[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국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시에 모인다.세종시는 오는 8월 11~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산·학·연·관 정보보호담당관(자), 정보기술(IT)기업,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핵테온 세종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합친 말로,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에 모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세종), 세종대학교가 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재정 관리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교육재정 소비·투자분야 집행률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두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021회계연도 학교회계 집행률 전국 1위 달성에 이은 또 한 번의 큰 성과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세종교육재정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속집행, 건설비, 소비, 투자 각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신속집행 분야는 일반수용비, 교육운영비, 학교회계전출금 등으로 상반기 목표액 1393억 원 대비 149억 원을 초과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기점으로 촉발된 ‘세종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에 세종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추진할 경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머물 ‘유스호스텔’ 개념의 숙박시설 건립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지닌 세종시는 재주만 부리고, 기존 숙박시설을 보유한 인근 지자체가 실속을 챙기는 악순환을 하루 빨리 끊어야 한다는 것.7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세종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재부각 됐다.전국리틀야구대회는 총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다.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선 도시의 체육 인프라를 홍보함과 동시에 경제활성화를 이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받아들여진다.안타까운건 황금알을 손에 쥔 세종시가 대회 참가자의 숙박문제 해결에 선제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 이번 대회 참가를 앞둔 다수의 선수 가족들은 숙박업소를 찾기 위해 대전·공주 등 타지역 숙박시설 찾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청약제도’ 개선 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조정 테이블에서 세종시가 제외 된 점을 놓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찬반양론이 거센 상황.세종시가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 된 주 원인은 ‘과도한 청약경쟁률’이 지목됐다. 전국구 청약이 허용되는 제도 특성상 세종시는 높은 경쟁률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만큼 세종시의 높은 청약 경쟁률이 규제를 판가름 할 객관적인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것.규제지역 조정 여부를 떠나,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투기 과열’의 오명을 안기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의 청사진을 그린다.세종시는 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최민호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 취임식과 시 출범 10주년을 기념식을 연계 추진, 시정 4기의 새로운 도약과 시 출범 10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시민축제로 진행됐다.취임식 직후에는 출범 10주년 기념식 식전공연이 진행, 소프라노 김수정, 올스타즈 댄스팀, 김카렌이 무대에 올랐다. 10주년 기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의 길을 걷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민선 8기(시정 4기)를 맞아 ‘미래전략도시’의 이정표를 그리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라는 국가적 의제와 함께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투드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시를 헌법상 명문화하기 위한 개헌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 같은 국가적 의제와는 별개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제자유특구, 교육자유특구를 지정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창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교육공동체가 시민추진단 총회를 갖고 교육분야 세종시법 개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세종시교육청은 30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분야 세종시법 개정 시민추진단 총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 경우 조직·인사·교육자치·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 관련 58개 조항 196개 특례를 두고 있지만, 세종시의 경우 재정 특례를 제외하면 교육 관련 특례 사항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분야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고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세종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18년 7월 공식 출범한 ‘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시민주권 자치’와 ‘균형발전’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역대 최연소 의장을 필두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의 연령대가 크게 낮아지면서 ‘젊은 도시에 걸맞은 변화와 쇄신’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다. 광역의회 최초로 정례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민주적 의회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에 열린 제69회 정례회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예산안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 민선4기 정무부시장(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된 이준배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의 두터운 인맥과 활약상이 회자되고 있다.세종시 민선4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이준배 신임 정무부시장이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원만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정무부시장은 최연소 기능한국인(제88호), 고졸 출신 대학교수 등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2018년 민선7기 경상북도지사로 당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세종시 출범 10주년에 발맞춰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미래를 그린다.세종시는 7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4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취임식은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되며 시민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역원로, 각계 주요 인사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최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제철 농산물이 급식메뉴로 재탄생했다.세종시는 지난 23-24일 공공급식센터,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학교 영양(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 뽐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세종시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대표 유수자)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대회 첫 날은 8팀을 구성해 레시피 개발 회의를 진행, 이튿날에는 기획한 레시피를 토대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요리경연을 펼쳤다.이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집값 폭락(?)’의 진실은 무엇일까.한 때 ‘천도론’에 힘입어 전국 투자자들이 몰려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세종 부동산 시장이, 최근 47주 연속 집값 하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지역 일각에선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세종의 집값은 실제 폭락했을까. 그렇다면 규제완화 조건은 갖췄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최근 3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4억~5억원 오르고 1~2억원 떨어진 수준. 또 규제 해제를 위한 조건도 미흡하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의 길을 걷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제 길을 가고 있을까.외형상으론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대통령 제2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의 과제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이 과정 속,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힌 인사들은 축배를 들고, 자가를 보유한 시민들은 각종 호재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에 심취한 분위기다.하지만 내막을 들춰보면 문제 투성이다. 세종의사당 입지 선정부터 관련 법안의 미비점 등이 산적하다.우선 세종의사당 입지가 주목된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 4월 세종의사당의 예정부지로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 63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이끄는 이상래 청장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이 청장은 지난 5월 6일 취임 후 한 달간 주요 업무보고 등을 통해 행복도시 미래 설계에 대한 워밍업(?)의 시간을 마쳤다.행복청 안팎에선 이 청장의 정치적 입지가 강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그만큼 중앙 정부와의 튼실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이러한 이 청장이 행복청 존립 프로젝트 및 행복도시 특별회계 확충 등의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현재 행복청 존립을 위한 대안으로 ‘행복도시 광역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14일 "세종보는 도심 내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4대강 사업 이전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존치가 합당하다"고 강조했다.최 당선인은 이날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복청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환경부 대응을 위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최 당선인은 세종보 해체로 인해 예상되는 부작용을 수량과 수면적 감소로 인한 시민 삶의 질 저하, 해체에 따른 비용 발생, 수력발전 중단, 용수 부족 등을 설명했다. 그는 "멀쩡한 보를 철거하고 막대한 예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침체된 상권엔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세종시 고운동 주민들이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직접 두팔을 걷어 올렸다.어두 컴컴했던 상가 공실은 화사한 전시공간으로, 거리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장식하는 ‘고운동 반짝반짝 고운별’ 프로젝트에 돌입한 것.고운동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고운동 반짝반짝 고운별’ 프로젝트는 6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운동 남측복합커뮤티니센터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다.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시의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상생형 문화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신중년(50~64세)의 인생 2막 설계에 힘을 보탠다.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여름학기 세종신중년센터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50~64세이다. 이번 여름학기 시범운영 기간의 교육비는 무료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www.sj5064.or.kr)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인생설계 아카데미 분야는 ‘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세종시=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석열 정부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확보한 의지를 지닌 만큼, 중앙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튼실히 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종시 내부 살림이다. 세종시는 신도심 성장 과정에서 상가 공실, 교통 문제 등의 홍역을 앓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타개할 지가 관건이다. 최 당선인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부터, 일자리 확충 등을 토대로 명품 세종 도시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 당선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종합경제단체로 기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을 비롯해 경제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세종상의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8일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세종시, 인지어스(유), ㈜지에스씨넷, ㈜맥시머스와 함께 ‘신기술·지역특화 혁신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기관은 세종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신기술 및 지역특화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