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환자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국립대학교병원의 주된 의무인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중증 응급질환 대응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 반 동안 의료사회복지 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 환자 316명에게 5억 500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가 일선 학교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나선다.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교육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2018년에 북부학교지원센터, 2019년에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해 각각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해왔다.올해부터는 남·북부학교지원센터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해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학교 업무를 돕는다.센터는 올해 각급 학교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신중년센터가 신중년(50~64세)의 안정적인 인생 2막의 길을 안내합니다."세종시가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도 세종신중년센터’ 운영에 나선다. 2022년 7월 문을 연 세종신중년센터는 신중년의 은퇴 이후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세종신중년센터의 역할과 올해 운영 과정 등을 살펴봤다.◆맞춤형 교육훈련 눈길세종신중년센터는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지역 신중년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세종시는 올해는 4학기로 확대 운영해 기업 인력수요조사 결과를 반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제시했다.세종시의회 산건위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윤지성, 이현정 위원들은 미래전략본부, 도시교통공사 등 15개 소관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자족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경제산업국의 엔진을 풀가동한다.‘과학기술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기업 투자유치 1조 목표’,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창출 강화’ 등의 이정표를 맞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일 ‘2023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 계획’ 브리핑을 통해 "시정4기 출범 첫해 미래전략수도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우량기업 20개사 유치, 세종신중년센터 개소, 여민전 확대 발행, 도도리파크 개소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민생안정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를 긴급지원한다.또한 상·하수도 요금은 감면하고, 택시·시내버스·종량제봉투에 대한 공공요금은 동결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를 주제로 한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는 긴급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각 가정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등 시민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긴급지원과 지방공공요금 5종에 대한 안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시는 정부 지원대책에 추가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31일 ‘2023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을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관심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아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맞춤형 교육"이라며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더 나아가 진로까지 세종 학생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고 특수, 다문화, 느린 학습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까지 책임지는 교육정책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시민소통 강화로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에 나선다.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 26일 ‘2023년도 자치행정국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자치행정국은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1. 충북 청주의 한 사립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5세 A양은 지난해 한글과 알파벳을 마쳤다. 최근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에도 합격했다. A양은 특별활동을 통해 바이올린, 인라인스케이트,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주 2회 원어민 영어수업까지 이뤄진다. A양의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비 15만원이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따로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돼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2. 세종시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B군은 ‘유아가 놀이를 주도하는 창의적 공간’의 틀 안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 겨울은 정말 갈 곳이 없네요. 아동친화도시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즐길 눈썰매장 하나 없는 게 말이 되나요?"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실외 겨울스포츠 시설이 전무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어린 자녀를 둔 세종 학부모들은 겨울철이면 스케이트·눈썰매장을 찾아 인근 대전, 청주, 청양지역으로 원정 나들이에 내몰리고 있다.세종시민의 원정 나들이는 지역 경기침체를 부추기는 주요인으로도 지목된다. 계절별 특성을 살린 영유아 체험시설 확충 방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세종시는 지난 2018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자족·교통·한글·미래도시’를 주축으로 한 미래전략수도의 길을 걷는다.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17일 ‘2023년도 미래전략본부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제4기 세종시정을 본격화하는 해이자, 세종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세부 사업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미래전략본부는 ‘자족기능 강화’의 첫 단추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설정했다. 개발계획 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지역농협 8곳과 손 잡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한다.세종시는 11일 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농협 8곳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산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공급구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지역농협에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지역농협은 남세종농협, 동세종농협, 서세종농협, 세종동부농협, 세종서부농협, 세종전의농협, 세종중앙농협, 조치원농협이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기면에 1만 2000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세종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토지이용규제기본법’에 따라 지형 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공공주도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사업이다.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제공하는 게 주목적이다.공공주택지구 위치는 세종시 연기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3 세종 신년교례회’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하기 위한 ‘자족기능 확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빛났다.세종시는 ‘미래전략수도’를 이루기 위한 5가지 시정목표로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를 내세우고 있다.이 중 핵심이 ‘자족경제도시’이다.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을 넘어 향후 10년, 20년 후 시민의 먹거리가 넘쳐나는 미래전략수도라는 게 세종시의 구상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 신년교례회를 통해 "살기 좋은 세종을 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3년을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한다.행복청은 5일 ‘2023년 행복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국가기능을 강화한 실질적 행정수도’,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성장 거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에 대한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보면 우선 ‘실질적 행정수도 기반’을 구축한다. 행정수도로서의 국가적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도시건설 기본·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질적 행정수도에 걸맞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정치권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3일 세종시청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민주당 세종시당은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인 ‘국회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후속 작업으로 국회사무처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끝났을 때만 해도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하지만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2달이 지났으나 용역 결과는 현재까지 국회 운영위원회에 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 소속 ‘핵심인재 4인방’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박선희·박양순·이은실·정희경 주무관 4명은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2022년 제23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이번 연수는 ‘협력적 직무전문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교육행정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직무역량·정책역량·핵심역량·인문소양·자기개발·행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세종교육 핵심인재’의 역량을 갖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오송역 구간을 무대로 국내에서 최초로 운행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시, 충북도는 27일부터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이번 자율주행 서비스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BRT 자율주행버스는 A2·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B2·B4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가 지난 17일과 19일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관계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2021년에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도입했다. 올해는 도입 2년째를 맞아 학교의 실천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17일에는 세종지혜의숲에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나누고·같이 느끼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교육자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도가 완성됐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개발한 읍면 교육자원지도와 올해 개발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한데 모아 놓은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보급했다.타시도 전입과 젊은 교사의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 세종시 교원들은 신도심(1~6 생활권)의 역사, 안전,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 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