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천혜경관 세종시를 무대로 펼쳐진 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신신제약이 후원하는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7월 1~2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철인3종 엘리트 100여 명, 동호인 800여 명의 선수단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세종 트라이애슬론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철인3종대회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14개 회원국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오는 9월 열리는 중국 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손을 잡고 ‘공익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6월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협업해 공익 영상 콘텐츠 총 3편을 제작했다.환경 보호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콘텐츠는 광고 캠페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의 세 분야로 제작됐다.학생 스스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돼 교복 아껴 입기를 실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챗지피티(GPT)’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업무 처리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다.최민호 시장은 최근 ‘지능형 미래전략수도’ 조성과 관련 “챗지피티 등을 행정업무에 적용하고 이에 따른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시했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이수안 세명대 교수를 초빙해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해 및 챗지피티(GPT) 활용 방안’을 교육했다.또한 공직자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직원 소통의날 행사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챗지피티특강’을 열고, 신규 공무원 필수 교육과정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지역 주도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0일 세종에서 공식 출범한다.정부는 3일 오전 열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특별법은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한 개의 특별법으로 묶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지방시대위원회’로 출범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그동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큰 틀에서 맥락이 같고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각각 나눠져 있으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시장이 이끈 세종시 시정4기의 화두는 ‘국회 세종의사당’이었다. ‘행정수도 세종’의 초석인 세종의사당은 지난 1년간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지난해 7월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데 이어, 관련 예산이 올해 정부예산(설계비 147억+부지매입비 350억원)에 반영됐다는 점은 큰 성과다. 그러면서도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우려의 대목이다.최 시장은 "이른 시일 내 국회규칙이 통과돼 국회 세종시대를 열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노력하겠다"며 "더 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에서 젊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과 우리의 삶’ 스토리가 펼쳐진다.세종시교육청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7월 7~8일 ‘스팀톡톡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한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특강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곽지현 교수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했다.곽지현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생명과학 분야 정부 간 국제협력 기구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장을 마련했다.김현옥 의원(새롬동·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중언어강사 운영 현황과 다문화 언어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세종시가족센터, 이중언어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시가족센터 홍지숙 팀장은 “센터가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병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갈등 유형과 괴롭힘의 본질적 문제를 살펴보는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과 건강한 병원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인권센터는 최근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교육위원을 역임한 정희정 강사를 초빙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형성을 위한 건강한 소통방법’을 주제로 2023년 보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온라인 화상교육과 오프라인 집합교육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의사 140여명과 각 부서 관리자 60여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의 ‘학업성취도평가 금지’는 불공정하다”면서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추진한다.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30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 세종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 중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금지하는 조항(제50조 제1항)이 세종시 학생들과 다른 지역 학생들을 차별 취급해 헌법 제31조 제1항에 보장된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다.류 위원장은 “교육부가 지난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3년도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스타는 뜨거운 젊은피로 무장한 ‘82년생 3인방’이었다.김재형·김효숙·이현정 의원(가나다 순)이 피감기관의 허를 찌르는 송곳·대안질의를 쏟아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세종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발표한 ‘2023년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이들 3인방이 ‘상임위별 송곳·대안 질의 베스트 의원’에 꼽혔다.피감기관의 정책 집행 오류를 정확하게 짚어낸 ‘송곳 질의’와 제도개선·정책방향 점검 등의 대안을 이끌어 낸 ‘대안질의’가 돋보였다는 평이다.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국회 세종시대’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시정4기 출범 1주년 성과’를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왔다"며 "세종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시정4기 1년간 ‘행정수도 기능 강화’, ‘자족경제 기반 확충’, ‘문화·체육기반 확대’, ‘대중교통 혁신’, ‘생활안전·편의증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착한 배달앱’이 7월 휴가철을 맞아 ‘할인쿠폰’을 쏜다.세종시는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7월 한달간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 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소아암 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기른 머리카락을 자른 ‘기부천사’가 화제다.주인공은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3학년 다솜반의 박정혜 양이다.박 양은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인 ‘어머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년여간 길러온 머리카락 30㎝를 용기내어 자른 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박 양은 어머니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두 차례 모발을 기부한 사실을 접했다. 이에 자신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이번 기부를 실천했다.어머나 운동본부는 대한민국사회공헌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와 KAIST가 손을 잡고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의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선다.시는 KAIST와 28일 세종시청에서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을 육성을 지원하고, 세종시 내 KAIST 연구센터와 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산·학·관 협력지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재 조성 계획 중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교육·연구를 위한 공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박란희·유인호·이소희·안신일·김광운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세종시의회는 27일 제83회 정례회 폐회 직후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란희 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운 윤리특별위원장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의 의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초등돌봄교실’은 엄마품처럼 따스하다. ‘쾌적·안전한 공간’, ‘양질의 급간식’, ‘창의적 프로그램’의 3박자를 갖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들에겐 ‘즐거운 놀이터’ 학부모 입장에선 ‘든든한 울타리’와 같다. 명품교육환경을 이끄는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돌봄교실’을 전국 최고의 공교육 모델로 정립하기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세종 돌봄교실의 세계를 살펴본다.◆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게… ‘열린 돌봄’초등돌봄교실의 행정적 정의는 ‘별도 시설(전용 또는 겸용교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전국에서 세종시의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 전국 평균 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충북이 유일했다.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장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 개발’에 따르면 2021년 4월 기준 지역별 평균 임금은 세종시가 329만 6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세종시에 이어 서울 307만 1000원, 울산 296만 2000원, 충남283만 1000원 순이었다.대전은 275만 1000원으로 전국 평균 274만 900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교육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전환 교육’에 나선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첨단 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 등의 기술적 발전은 디지털 전환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도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맞춰, 세종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우선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및 교육과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에 선정돼 1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아시아 최고 철인들이 펼치는 ‘철인3종’의 혈전을 세종시에서 만나게 된다.수영-사이클-달리기로 이어지는 철인들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7월 1~2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신신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 화합형 축제로 진행된다. 주말을 맞아 호수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회 일정을 보면, 경기 첫 날인 1일에는 수영 750m,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