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31% 감소한 가운데 충청권 물량도 1400여세대에 그칠 예정이다.지난 3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달 입주 예정 물량은 전월 대비 31% 감소한 2만 385가구다. 수도권은 1만 460가구, 지방은 9925가구가 입주한다.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26%, 35%씩 입주 물량이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는 경기가 6171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화성 1874가구, 의정부 1022가구, 가평 977가구 등 순으로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경남에서 3014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하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클래식·미술·문학 등 세 개 강좌로 이뤄졌으며 총 160명을 모집한다.클래식강좌은 프렐류드, 발라드 등의 클래식 필수 용어들을 짚어보며 연관된 문학, 영화 작품 등을 들여다본다.미술강좌는 ‘사랑의 예술사’를 주제로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등의 예술 작품들을 살펴보고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문학강좌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싯다르타 등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학교변호사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학교급별 전담 변호사 제도이다.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인력 자원(10명)이 학교별 매칭을 통해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변호사 제도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가 시급한 현재 시점에서 세종의 교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학교 현장의 학교변호사 제도 의견 수렴을 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대청호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조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기록적 폭우로 인한 부유물과 오염물질의 다량 유입으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녹조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맞춤형 녹조 대응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녹조가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관계기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녹조우심지역인 서화천과 대청취수탑의 수면포기기를 조기 가동함과 동시에 댐 상류 잠재오염원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하여 녹조 발생을 최소화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권역대학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7일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10분의 1 크기의 자율주행 모형차 스스로 미로 주행, 차선 인식, 객체 인식 등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주어진 트랙을 완주해야 하는 경주대회다.참가자들은 ROS(Robot Operating System) 프로그래밍을 통해 센서 데이터 수집과 모터 제어방법을 습득하고, 영상처리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상황인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교육 정책 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가 ‘방학 중 급식 제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제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10년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방안 등을 협의했다.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 및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회의 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2차년도 사업 성과 확산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대학 총장 회의를 개최했다.27일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대학인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임경호 공주대 총장 등 24개 참여대학 관계자와 김학민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2차년도 사업 성과와 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3차년도 사업의 예산 지원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진숙 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농협 직원들이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NH농협은행 세종본부 임직원은 농협중앙회 세종시농정지원국, 세종서부농협, 서세종농협과 함께 26-27일 이틀간 지역 내 침수 피해 농경지 폐기물 처리와 과수농가 집중 복구 활동을 펼쳤다.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북부권 균형발전’,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그리고 ‘총선 승리’까지.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의 야심찬 각오들이다.‘2023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송 위원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바라보며 신발 끈을 고쳐맸다.송 위원장은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실현시키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특성상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115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의 달콤한 유혹이 시작된다.세종시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등 조치원 일원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축제는 양양만점 조치원 복숭아를 맛봄과 동시에 물놀이장, 별빛드론쇼, 파치맥 야시장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호우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한 뜻 깊은 자리다.NH농협 주관으로 운영하는 복숭아 판매전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에서 1상자(3㎏) 기준 7~9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달 세종시 전출 인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입 인구를 넘어선 가운데 대전의 인구 감소세가 반등의 기회를 맞을 지 주목된다.그동안 대전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온 세종으로의 인구 유출이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확연해 지고 있는 상황.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국내 인구 이동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의 순이동(전입-전출)자 수는 -41명으로 집계됐다. 총전입 3819명에 총전출은 3860명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 월 순이동자 수가 719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장군면·한솔동)은 ‘마을의 한계를 넘어, 시민의 한계를 넘어’ 빛나는 세종시를 꿈꾼다.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 미래 세종의 원동력이 될 교육자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인재의 사관학교인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품고 있다. 안 의원을 만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1년 넘게 활동을 펼쳐왔는데.“교육은 미래 세종특별자치시를 이끌 원동력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1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이 개원 3년 만에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진료와 연구, 교육, 공공보건의료의 퍼즐을 하나씩 완성하면서 지역민의 건강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특히 개원 당시와 비교해 외래, 입원, 응급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환자 가치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3년 상반기(6월 30일 기준) 외래환자 수가 16만 6735명으로 집계돼 3년 전인 2020년 하반기 8만 3408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 최첨단 시설 갖춘 BRT 교통체계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는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지하철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 체계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3년 BRT 첫 도입 이후 ‘교통체계 혁명’을 이끌고 있다.행복청은 대전·청주·천안·공주 등 행복도시권 7개 지자체, 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행복도시권 BRT 브랜드인 ‘바로타’를 출범하고 ‘B+노선 번호 체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25일 세종시 방축천에서 수해복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폭우로 훼손된 하천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하천변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작으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곳곳에서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AI(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선물옵션 투자금에 대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1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다.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투자회사 공동대표인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지점장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종시에 투자업체 사무실(본사)을 차린 후 “우리는 자체 개발한 ‘AI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해외선물옵션에 투자하는 회사다. 투자하면 원금의 2배를 수익금으로 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선 ‘행정수도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세종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수도 개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개헌 지방시대 실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가 주관했다.최민호 시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수도 개헌과 지방시대 실현은 대한민국 미래의 향방을 결정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결식아동 급식지원부터, 문화유산 살리기까지.’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모아진 복권기금의 ‘소중한 쓰임새’가 주목받고 있다.1000원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41%(410원)가 복권기금에 적립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렇게 모아진 복권기금을 각 지역의 실정과 형평성, 기금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제주 해녀의 명맥을 잇는 사업에도 복권기금이 활용됐다.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복권기금의 다양한 사업을 살펴본다.◆결식아동 급식 지원복권기금이 결식아동 식단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판매한 뒤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공적보험제도다.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정한 숙박 및 음식점업, 주류 및 도소매업 및 게임 관련 등 보험계약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매출채권보험을 가입에 따른 지원 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폭우 피해를 입은 세종시에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됐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