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전의향교(전교 김판쇠)는 지난 17일 전의면 동교리 소재 복지회관에서 전의면 관내 200여명의 노인어르신을 모시고 기로연을 베풀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연세가 많으신 문신들을 위하여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1395년 태조 4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후 연기군에서는 그동안 명맥만 유지하던 시연행사를 2002년 4월부터
'숲의 도시 푸른 대전 가꾸기'를 위한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범시민운동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행정기관 위주의 식수정책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각급기관·단체와 기업체,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차적으로 뀬시민과 함께 가꾸는 기념식수동산 조성 -
'공장을 이전한다더니 종업원은 고작 2∼3명?' 올해 타 시·도에서 대덕특구로 이전한 기업들 중 절반 가량이 종업원 5인에도 못미치는 '짠물 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타 시·도에서 대덕특구내로 이전했거나 예정인 기업과 조합은 모두 10개에 달했다. 그러나 이
대전시 유성구는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 체험행사를 20일 본청 현관로비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사용될 예정인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은 구를 시작으로 각 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순회 시연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터치스크린의 투표절차는 단말기를 이용해 선거인명부 등록여부를 확인한 후 투표권카드를
대전 동구 가양공원 진입로 확장공사가 연말까지 완료된다. 대전시는 가양공원 진입로(60m)의 폭을 현재 1m에서 3m로 확장하고 보도블럭으로 포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양공원은 평일에 하루 평균 1400여명, 휴일에 2500여명이 찾는 42만평 규모의 산림형태의 공원으로 남간정사가 있는 우암사적공원과 비래동 경부고속도로 대전육교 주변에 중앙광장이 조
대전팔경 중 하나인 계족산공원 숲 길에 맨발마라톤 코스가 개발된다. 대전시는 주5일제 근무 시행과 웰빙열풍 확산에 따라 계족산공원의 숲길을 맨발 마라톤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맨발 마라톤 코스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계족산 1㎞ 정도의 시범구간에 황토와 석분을 섞어 노면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숲길 주변의 옹달샘도 새단장할 계획이다
행정도시 예정지에서의 첫 지장물 철거작업이 17일 오전 11시부터 순조롭게 시작됐다. 이번 철거 작업은 주민들이 이주를 마친 빈 가옥 19채에 대해 시범적으로 진행된데다 공사를 맡은 용역업체가 예정지 주민들이 직접 설립해 2800여 가구가 조합원으로 가입한 주민생계조합산하 법인 ㈜전월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충돌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행정도시 사업지
연기군은 정부의 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연기군 우수농산물 쇼핑몰 와이팜(Y-farm)'의 운영사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이 우수사례로 출품한 '우수농산물 쇼핑몰 와이팜
대전시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공공도서관 야간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의 대표 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을 시범적으로 연장, 운영한다. 한밭도서관 자료실은 현재 밤 8시까지인 개관시관을 밤 10시까지 2시간, 열람실은 밤 10시에서 11시까지 1시간 각각 운영시간이
대전영어체험마을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달 말로 다가 온 가운데 대전시가 대전시교육청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학계와 관련 업계에서는 시 교육청이 제시한 단기 숙박형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운영되는 영어체험센터 안은 어학능력 배양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무용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4기 대전시정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부상한 영
대전시는 17일 오후 5시 시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과 지역 경제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중인 알제리 민영화투자유치부 압델하미드 테마르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알제리에서 압델하미드 장관과 주한 알제리대사, 민영화투자유치부 공기업 과장 등이 참석해 대전시와 알제리 간 경제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연기군 연세초등학교(교장 곽영식)는 16일 학부모들을 초청해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급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량껏 구성한 후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부모님께 편지 쓴 것 읽기, 부모님의 편지 내용 듣기, 부모님 사랑을 노래하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곽영식 교장은 &q
연기군은 조치원읍 주민의 다양한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대의)를 지난 1일 개원하고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센터는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리 운영하며, 현 읍청사 3층에 노래연습실, 체련단련실, 취미교실, 건강관리실, 소회의실의 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각 시설마다 최신식 기계를 갖추고, 건강관리실에는
대전지역 농림가구가 5년 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15일 발표한 '2005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농림가구 수는 9190가구로 지난 2000년보다 무려 27.4% 늘었다. 이는 시설재배농가 등 겸업농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농림인구는 2만 9806명으로 16.4%가 늘었으며, 이는 시 전체인구의 2.1%를
2020년 대전은 인간 중심의 삶의 질이 높은 첨단과학도시로 건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발전연구원 문경원 선임연구위원은 1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비전 2030과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대전발전 2020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전의 미래상은 삶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자치가 왕성한 선진첨단도시를 지향해야 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5일 최근 '소외론'이 제기된 대덕구를 방문, 업체 관계자 및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대덕구 상서·평촌지역에서 '수요사랑방'을 열고 "대덕구가 소외됐다는 데에 대해 공감한다"며 "시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이 자
연기군은 자동차세의 체납액이 계속 증가됨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합동으로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군은 11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42억 77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의 35.2%인 15억 800만 원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연기지역의 차량 등록대수는 모두
내년 1월부터 대전시 4급 이상 공무원에 성과급제가 도입된다. 대전시는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업무능력 및 성과에 따라 차등 보상하는 '직무성과계약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주요업무계획을 토대로 뀬기관의 책임자와 실·국장급 이상 뀬실·국장과 과장 간에 공식적인 성과목표 및
연기군 연봉초등학교(교장 신영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각 종 식물들로 가득하다. 연봉초 임헌민 교감의 식물 사랑이 학교 전체를 다양한 식물들로 채워져 화분에 옮겨 심어진 작은 은행나무, 단풍나무에서부터 청사초롱, 범부채, 줄무늬 맥문동 등 약 200여 종류의 식물 화분들이 교내에 전시되어 있다. 연봉초의 다양한 식물은 학생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