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정용기 대덕구청장의 현장행정 결과, 소규모 공원의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11월 초까지 정 청장이 직접 접수 처리한 236건의 민원분석 결과 개인민원의 경우 동네 소규모 공원 체육 및 편의시설 확충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개설과 포장 등이 41건으로 뒤를 이었다. 2인 이상의
박성효 시장이 공기업 사장 진퇴문제와 관련 사태해결에 나설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30일 시의회는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시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질문을 펼쳐 공기업 사장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플라워랜드 조성사업 등을 집중 거론했다. 오정섭 의원(서구 5)은 "시장 취임후 현재까지 공기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대
대전시가 낮은 수준의 이자로 기금을 운용해 이자수입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상임위를 열고 자치행정국 소관 200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기금운용과 대전120콜센터의 운영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남욱 의원(동구 1)은 "금년도 세외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요인은 무엇인지, 시대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달부터 상수도 자원봉사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팀은 본부에 기술 자원봉사팀과 일반 자원봉사팀 등 2개 팀, 10개 사업소에 각 1개 팀(기술, 일반 종합팀) 등 모두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분기 넷째 주 토요일을 정기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수시 봉사활동에도 참여키로 했다. 이들은 관내 사회
연기군은 내년도 군정 기조를 '가장 살기좋은 누구나 살고 싶은 연기시 건설'로 정하고 행정도시 건설과 연기시 승격에 전력키로 했다. 이기봉 군수는 29일 군의회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다양한 복지시혜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기시 승격,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충, 농업경쟁
농협 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29일 연기군 남면농협에서 관내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무료 법률구조 및 소비자보호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원하는 관내 농업인 등에게 법률 및 소비자보호 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황인선 지부장은 "이동상담실은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과의
▲ 대전시도시재정비위원회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수, 건축가 등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도심 재정비 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우희철 기자
대전시는 최근 어뮤즈타운과 맞물려 첨예한 논란을 빚고 있는 유성구 봉명동 내 국민임대주택 단지를 인근에 분산,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강규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이날 시 기자간담회에서 "봉명동 내 국민임대주택단지를 분산시킬 계획"이라며 "건교부와 주공 등 각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서구는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AI 특별방역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특별방역 기간 동안 특별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은 '축사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방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방제단과 보건환경연구원, 대전축협, 지역농협이 협력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 활동을
지역 내 대표적인 사회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이하 바살협)가 길거리로 내앉을 처지에 처했다. 대전시는 오는 2009년 제90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현재 바살협 사무실이 입주한 다목적체육관 등 한밭종합운동장 시설들에 대한 리모델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바살협측에 내년 5월까지 사무실을 비워달라는 공식 문서를 전달했으며, 사무실 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에 출산에서 보육까지의 3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지원을 위한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등 11개 과제, 보육지원을 위한 '차등보육·교육비 지원' 등 16개 과제, 아동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임아동 보호체계 강화' 등 1
대전시가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목표로 검토 중인 대중교통공사 설립과 관련 시민단체와의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타당성 여부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교통국 소관 200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시장공약사항으로 대중교통의 공공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설립을
대전동물원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대축제인 '스노우 월드 페스티벌'을 연다. 동물원은 12월 한달간을 '산타축제' 기간으로 정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요정나라, 눈꽃나라 등을 설치, 동화적인 체험형 포토존을 만들고 내외국인 공연단의 캐럴공연과 댄스퍼포먼스, 전자현악 라이브공연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송
(사)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은 27일 미래도시공동체의 발전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원기념으로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정선 공주대 교수 사회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뀬최종인 한밭대 교수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경제 방향' 뀬류진석 충남대 교수가 '미래도시공동체 사회복
'숲의 도시 푸른 대전' 조성을 위한 '30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에 소요되는 묘목을 지역 농민들이 공급하게 됐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의 원활한 조경수목 수급과 지역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묘목을 대전지역 농민들과 계약 재배해 생산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을 숲이 있는 도시로 가꾸는 명분과 이익
대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시내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운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비닐하우스, 비규격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무허가·노후 축산시설 등에 대한 대한 집중정비를 실시하고 자치구별로 농산시설, 축산시설 등 피해예상 지구를 선정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자치구, 군부대, 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본청을 비롯한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에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수질오염사고 발생우려지역과 상수원 등에
행정도시 건설 내년 예산안에 대해 '불용액 과다', '사업단계별 예산사용' 등으로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국회 예결위 본회의에서 예산삭감 여부 등이 주목되고 있다. 26일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행정도시와 연계되는 광역교통시설 건설 사업의 경우 올해 예산액 160억 원이 9월 현재 전액 미집행 상태인데
행정도시건설청은 2015년까지 행정도시에 하루 6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전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청은 행정도시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기준으로 물 수요를 하루 20만t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단계로 2015년까지 하루 6만t을 공급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를 접수한 후 행정도시공동연구단, 한국토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