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연기군정은 성숙한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민선3기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민선4기 군정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 이기봉 군수의 민선 4기 공약대로 행정도시와 통합시 승격을 위한 시 승격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주민의 합의와 참여로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을 착공하는 등 8만 5000여 군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가장 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4·25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본격 점화되고 있다. 각 정당별로 목이 좋은 '노른자위'에 위치한 선거 사무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이미 돌입됐고 각종 정치행사도 서구 을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다. 유력 대선후보 주자까지 벌써부터 공공연히 선거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을 정도다. 오는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대전시민들은 올 겨울부터 집 앞 눈은 자신이 직접 치워야 한다. 현재 대전시 5개 자치구는 지난해 7월 자연재해대책법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가 건축물 주변의 제설(제빙) 작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건물의 소유자에게 눈을 치워야 할 가장 큰 책임이 있고, 비거주시에는 건물에 현재 머무르는 점유자 또는 관리자 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꿈돌이랜드 운영사간 '부지사용료(지료) 분쟁'이 재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꿈돌이랜드 측의 지료상환계획 최종제출 마감시한일인 15일 "꿈돌이랜드 측에 대한 채권환수 조치를 내년 1월 31일까지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꿈돌이랜드
행정도시 예정지 미보상 토지에 대한 강제수용 결정이 내려지면서 1년 만에 토지보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행정도시건설청은 15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가 예정지 내 토지 163만 평에 대해 수용재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결된 토지는 지난 5월 23일 한국토지공사가 신청한 290만 2000평 가운데 이후 협의 보상된 땅을 제외한 163만 평으로,
조명식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은 15일 대전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꿈돌이랜드 측이 납득할 만한 채무상환계획을 선행한다면 지료 재조정을 고려할 용의는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또 "꿈돌이랜드와 엑스포과학공원은 공생 공존 관계"라며 적절한 해법 찾기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면서도 "내년 1월 31일까지 상환계획이
◆ 새해 달라지는 대전시정 ▷ 역모기지제 새롭게 도입▷ 소독의무 대상시설 확대▷ 공공시설 수질검사 의무화▷ 국유재산 임대업에도 과세▷ 공공도서관 개방시간 연장▷ 건물번호판 부착 의무화▷ 소방법령 위반업소 공개 공공도서관의 야간 개방시간이 1시간 연장(밤 11시까지)되는 등 내년 1월부터 실생활과 관련된 제도들이 적잖이 달라진다. 우선 6억 원 이하 1주택을
대전시는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선사박물관을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전 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15일 준공돼 지난 9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시범 운영 등을 들어 개관 일정이 연기됐다. 선사박물관은 국비·시비 등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023㎡ 규모로 건립됐으며, 구석기실, 신석기실, 청동기실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는 생활권 단위로 개발돼 추진 여하에 따라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다.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이 짜임새 있게 들어서 도시의 수준이 기존보다 한 단계 올라가고 용적률도 상향조정이 가능해지는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그러나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조짐이 나타나 분양가가 상승되고 실수요자의 선의의 피해도 우려된다. ◆어떻게
대전 뉴타운식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최종 후보지로 5곳이 확정됐다. 뉴타운지구는 2008년 상반기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이 수립되면 같은 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14일 "동구 신흥, 중구 오룡, 서구 도마·변동, 유성구 유성시장, 대덕구 신탄진지구 등 5개 지구 112만 6000평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후보지로
대전시가 내년부터 3·1절 대전충청인 자전거 대행진 활성화 등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추진전략' 3대 과제, 15개 시책을 확정하고 2010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103억 3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대전시교육청, 시민단체, 향토
박성효 대전시장과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은 14일 "시·구정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협력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박 시장과 5개 구청장은 이날 중구 모 음식점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민선 4기 현안사업 추진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이날 중앙정부의 예산배정시 공동보조를
연기군은 연기군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3일부터 택시요금을 12% 인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행 택시요금은 2002년에 인상된 이후 4년간 요금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유류가격, 차량보험료, 부품 값 등 운송원가 상승 및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충남도 인상기준 13.2%의 인상률에 못 미치는 범위 내에서
전국 슈퍼마켓연합회의 중부권 물류기지로 자리매김할 '대전중소공동도매물류센터'가 닻을 올린다. 대전시는 오는 22일 동구 하소동 센터 부지에서 대전중소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 및 개점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착공한 대전중소공동도매물류센터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13억 원, 조합원 출자금 14억 원 등 총 37억 원을 투입해 1652평 부
대전시는 동구 정동지역에 밀집해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노숙인, 쪽방인 등 520여명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박성효 시장이 노숙인 실태점검의 일환으로 지난달 삼성동 노숙인 상담보호센터와 쪽방상담소를 방문했을 때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노숙인, 쪽방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전시 서구 내동사무소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홍보달력'을 제작·배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동사무소는 지난해 대전시 주관의 재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금으로 500만 원을 받아 재활용 달력 4000부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포한다. 재활용 달력에는 월별로 쓰레기감량을 위한 분리배출 방법과 장바구니 쇼
대전시가 2008년까지 고용인력 1만 명을 목표로 콜센터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대전시는 콜센터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보험사 2곳, 네트워크 관련 업체 1곳 등 100인 이상되는 3개 업체와의 유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들 업체가 이르면 내년 1~2월에 대전에
연기군체육회는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도민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부진을 거울삼아 내년도에는 기필코 상위권 입상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10월 당진군에서 개최한 도민체육대회에 16개 종목 398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전년도 부진에서 벗어나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투혼을 발휘했으나 13위의 저조한
연기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13일 서면 봉암리 소재 62사단 부대장병과 금남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세 이상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부대장병 193명과 지역주민 136명 등 총 329명을 등록했고, 15
대전시는 사업용화물차 등록번호판 교체가 의무화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전면 교체해야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등록번호판등의기준에 관한 고시'에 의거한 것으로, 기존 차량번호 변경없이 번호판만 교체하면 된다. 교체 대상은 트레일러 등 피견인차량을 포함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관할 구청에서 허가를 받은 모든 사업용 화물자동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