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97년 4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위해 설립한 대전신용보증재단의 기본재산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보의 지원여력 부족으로 이어져 시의 영세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7일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현재 기본재산은 286억 원으로 제주신보의 165억 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적
농협중앙회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전의면 금사가마골(대표 강용규) 팜스테이 마을의 농촌 문화체험 및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하기 위해 이불 50채를 증정했다. 금사가마골 팜스테이 마을은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가족단위의 농촌문화체험과 여가 수요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들이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기군 농업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종구·이진영 지도사. 한종구 지도사는 '새송이버섯 봉지재배 생력화 방안'이란 논문을 통해 버섯 재배의 생력화기술을 개발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절감으로 연중 일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공로로 농촌진
=대전시는 최근 부동산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지구의 부동산 투기 사전예방을 위해 이들 지역에 소재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5개 구와 합동으로 5개 단속반을
대전 원·신도심에 '빛의 향연' 루미나리에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 중구는 8일부터 한 달 동안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제 1회 빛의 대축제 으능정이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은행동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으능정이 화강석 교체 준공식과 함께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8일부터 9일 간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3개 반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관내 단란주점·호프집 등 유흥업소 80개소와 카페형 음식점 등 식품 접객업소 150개소 등 모두 2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발견될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관계기관에
대전시에 연말 매머드급 인사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의 취임 후 '민선4기 구상'의 밑그림을 그리는 실질적인 인사인데다, 5개 자치구 단체장들도 '코드' 맞추기와 쇄신 차원에서 '부구청장의 대거 트레이드'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폭적인 인사가 불가피한 흐름이다. 특히 도시철도공사 김광희 사장이 내주초 사의를 표할 것으로 전해지는
대전시가 내년도에 총 12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국비 323억 원, 시비 479억 원, 구비 99억 원, 민간투자 380억 원 등 총 1281억 원을 투입해 2007년도 118건의 단기 및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동구 삼성, 소제, 신안, 정동 일원의 대전역세권
민선4기 박성효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영어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영어마을은 박 시장 취임 후 불과 5개월여 만에 사업 자체가 백지화돼 '무리한 공약의 조기 단절'이란 명분과 '졸속 시행'이란 비판이 동시에 일 전망이다. 대전시는 6일 교수·회계사 등 민간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대전영어체험마을 우선협상대상자
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의 노은역과 지족역 주변에 광장을 조성, 인근 주민과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쾌적한 휴식공간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유성구 노은역 서편 4714㎡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입광장, 중앙광장, 휴게쉼터,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체육운동기구, 파고라 등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
대전도시철도 2호선 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 기획예산처가 '대전지하철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정기준 미달로 사실상 부적합하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6일 확인됐기 때문이다. 기획예산처의 '사실상 부적합' 판정은 총 소요재원 1조 5204억 원 중 60%에 달하는 국가 예산이 수반될 수 없다는 의미로,
연기경찰서(서장 박재진)는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기봉 군수와 조기호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교통안전 관련 민간인 유공자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상한 모범운전자 박우종, 녹색어머니회 신영미 회원은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쿨존에서 지속적으로 교통지도를 해 왔으며, 논산국도유지건설
연기군은 민선 4기 군정을 민간인이 주축이 돼 평가하는 자체평가위원회(회장 임영이)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은 일반행정, 문화체육, 보건복지, 환경위생, 농업경제, 건설재난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각 분과위원회별로 당해 업무파악과 주요 군정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부단히 연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대전 꿈돌이랜드 운영사인 드림엔터테인먼트가 운영권 포기 의향을 엑스포과학공원 측에 공식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년째 공전(空轉) 양상을 거듭하는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향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태세다. 엑스포과학공원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체납 지대료 42억 원에 대한 상환계획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꿈돌이랜
대전 서구주민들의 숙원인 구봉산도시자연공원 사업이 늑장행정으로 8년째 표류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99년 가수원·관저·괴곡동 일대 68만 3000평을 구봉산도시자연공원으로 고시했다. 그러나 구봉산 공원을 고시한 지 10년 가까이 되도록 공원조성계획조차 전혀 진척되지 않은 채 세월만 보내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발레리오 아르테니 주한(駐韓) 루마니아 대사가 5일 대전시를 방문해 대전시와 루마니아 2개 도시 간 자매결연을 제의했다. 아르테니 대사는 이날 박성효 시장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박 시장은 자매결연 제안에 대한 감사의 뜻과 관계 기관과 의견을 수렴해 자매결연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회답했다. 대전시와 루마니아와 인연은 지난해 2월 아르테니 대사가 시를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한국경영대상 '경영리더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한국능률협회와 공사에 따르면 '2006 한국 경영대상' 경영 리더십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대전도시철도 공사가 선정돼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공공 부문 중 전국 도시 철도기관 가운데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 '우주기술보호협정(TSA)', '핵융합에너지개발진흥법' 등 국가 주요 연구과제와 관련된 각종 법안들이 잇따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대덕특구 내 출연연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 '우주기술보호협정(TSA)'이 지난 1일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
박성효 대전시장은 4일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잇따라 접촉을 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국회 예결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이강래 위원장과 예결위원인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과학기술부 소관인 동북아 R&D 허부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