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이 '세계속 대전' 위상 찾기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박 시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인 3대 하천을 잘 활용해 대전을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지난 11일 실·국장 티타임 시간에 강도높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박 시장의 지시는 최근 각 실·국에 대해 세세한 업무
김상원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의 이색 관운이 관가에 또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11일 김광희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퇴임하면서 사장대행에 12일 김상원 경영이사가 선임돼 권한대행 업무에 들어간 것. 김 사장 대행은 이날 간부회의를 소집해 '연말 연시 안전운행 확보 등 차질없는 업무를 당부했다. 김 사장 대행과 권한대행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
대전시 유성구는 난방용 유류 등 유류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유류판매용 계량기에 대한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동식 연료유미터, 전량 눈새김 탱크를 비롯해 관내 유류판매업소의 유류판매용 계량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계량기 변조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정기검정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김광희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지난 11일 전격 사퇴하면서 임원 거취 문제로 대전시와 불편한 기류를 형성해온 여타 공기업들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정·관가에서는 이번 김 사장의 퇴임을 시 산하 공기업에 대한 정리작업의 전주곡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많다. 시는 12일부터 시설관리공단 감사에 착수해 공기업 사정한파가 도시철도공사뿐만 아니라 타 공기업
"대전도시철도가 150만 시민들로부터 믿고 탈만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가슴 뿌듯합니다." 11일 퇴임식을 가진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광희 사장은 퇴임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1호선 1단계가 지난 3월 13일 개통된 이후 9개월여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운행된 만큼 2단계 구간도 성공적으로 개통될 것"이라
대전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대덕특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독자적 기반을 조성, 총력 유치전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과 대덕특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정부가 내년 1월말까지 입지선정 기준안을 마련하기 앞
'서예적 추상' 이라는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했던 화가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1904-1989) 화백의 유작을 모아 전시할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말 준공된다. 대전시는 서구 만년동 396번지 부지내에 총사업비 59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이응노미술관이 12월 말 준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내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가 시교육청에서 올린 학교급식 직영전환을 위한 예산 가운데 일부를 삭감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학교급식법개정과조례제정 대전운동본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 교사위가 명석고와 둔산여고의 학교급식 직영 전환 예산 1억 80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삭감된 예산을 전액 원상 회복하라&quo
연기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업무촉진을 도모하고 평가결과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만족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군정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11월 말 기준으로 연초에 계획된 군정역점시책 중 업무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서별 평가대상 업무를 선정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자체평가를 실시, 연말에 시상할
대전시를 비롯한 대전지역 기초자치단체의 다중주택(일명 고시원) 불법 건축행위 단속이 겉돌고 있다.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다중주택 건축현장에서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행위가 만연하다. 실제 한 구청 관내에서는 준공검사를 마친 다중주택 중 90% 이상이 내부를 불법 개조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대전 원도심지역 버스승강장 등 가로시설물이 개성 있게 디자인된다. 대전시는 '원도심 가로시설물 표준디자인 및 시범가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표준디자인 대상은 버스승강장 기능통합형 버스승강장, 휴지통, 볼라드, 휀스, 가로등, 안내표지판 등 7종이다. 시는 이번 표준디자인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통일성 있
연기군민들의 72%가량이 군 전체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편입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연기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군민 1004명을 대상으로 '연기군의 시(市) 승격 여부'에 대해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71.8%가 '행정도시와의 통합을 통한 시 승격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
연기군 취업정보센터는 실직자를 비롯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직업상담사와의 취업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능력과 자격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구직 희망자와 빠른 시일안에 연결해주는 구직·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03년 7월 군청 지역경제과 내에 취업정보센터를 설치하고 1명의 직업상담사를 배
경기, 전남·북, 충남·북 등 타 지자체들이 대전지역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반면, 대전시는 IT·BT 등 첨단산업이나 대기업 유치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토 기업들의 '탈(脫)대전행' 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8일 대전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 업계 등에 따르면 영보화학, 진미
"노무현 정부는 충청권을 포기했나" 참여정부 후반기들어 장항산단, 도시철도 2호선 등 충청권 역점 현안이 지역 민의와 상관없이 줄줄이 차질을 빚거나 중도하차 하고 있다. 각종 대형사업에서 중앙정부의 충청권 외면이 도를 넘어서면서 "타지방과 달리 홀대한다"는 볼멘소리와 함께 지역민들의 위기감과 박탈감도 극에 달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 97년 4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위해 설립한 대전신용보증재단의 기본재산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보의 지원여력 부족으로 이어져 시의 영세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7일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현재 기본재산은 286억 원으로 제주신보의 165억 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적
농협중앙회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전의면 금사가마골(대표 강용규) 팜스테이 마을의 농촌 문화체험 및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하기 위해 이불 50채를 증정했다. 금사가마골 팜스테이 마을은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가족단위의 농촌문화체험과 여가 수요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들이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기군 농업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종구·이진영 지도사. 한종구 지도사는 '새송이버섯 봉지재배 생력화 방안'이란 논문을 통해 버섯 재배의 생력화기술을 개발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절감으로 연중 일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공로로 농촌진
=대전시는 최근 부동산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지구의 부동산 투기 사전예방을 위해 이들 지역에 소재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5개 구와 합동으로 5개 단속반을
대전 원·신도심에 '빛의 향연' 루미나리에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 중구는 8일부터 한 달 동안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제 1회 빛의 대축제 으능정이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은행동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으능정이 화강석 교체 준공식과 함께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