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7일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들녘에서 농부와 소가 밭가는 정겨운 풍경이 아름답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2022년도 단양군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센터는 다가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곡도깨비마을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깨비파머스마켓(플리마켓)을 펼친다.방곡리 도깨비영농조합에서 기획한 이번 도깨비파머스마켓은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으로 각종 농특산물과 공예품,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단양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25일 단양군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관위 경선방침을 전격 수용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류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힘 당원들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이 둘로 나눠져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며 "한편으로 저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고 심정을 밝혔다.또 그는 "지난 4월 13일 국민의 힘 충북도당 공관위에서 류 군수를 단수 공천했다"며 "충북도당 공관위 결정은 단양군민이 선거도 하기 전에 당이 둘로 나누어 싸우는 것이 본선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철도 폐선 부지인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의 관광 자원화 가속화로 글러벌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2020년 4월 군과 MOU를 체결하고 협업 중인 국가철도공단은 22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단양역∼심곡터널 구간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군과 국가철도공단은 단양역∼심곡터널 구간 2만7977㎡ 부지에 민간 참여자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덧입혀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액티비티 시설을 조성해 오랜 역사의 공간인 폐철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수 공천 결정 번복에 항의해 사퇴한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이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측의 ‘공천 오더’를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류한우 현 단양군수를 지지하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단양군민 1000여명은 23일 신단양지역개발회 지하 이음에서 국민의 힘 단양군수 후보를 충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을 경선으로 바꾼 엄태영 국회의원을 강력 규탄하며 원래대로 환원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원래 엄 의원을 초청해 국민의 힘 단양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엄 의원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내수면 발전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대단지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연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춘면 상리 일원에 펼쳐지고 있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에 들어갔고, 오는 12월 준공이 예정됐다고 밝혔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69.13㎡ 규모로 내수면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하늘길, 땅길에 이어 물길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적인 명소에 떠오르고 있다.패러글라이딩 성지이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명소가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광도시에 안착한 단양군은 내달 예정된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상레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는 전략이다.오는 5월 단양읍 상진리 단양호 달맞이길 일원에서 개최될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영헌 열사 추모행사가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 주최로 19일 오전 10시 30분 단양읍 대성산에서 4·19 혁명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지영헌 열사의 추모, 4·19 혁명 제62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추모행사는 손명성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을 시작해 묵념과 지영헌 열사와 4·19혁명 경과보고로 조성룡(단양군의회 의원) 부회장, 헌화와 유족 대표로 여동생 지정자 여사의 인사, 최인규 회장을 대신해 조성룡 부회장이 기념사를 대독했고, 안성희 단양부군수의 격려사, 장영갑 단양군의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귀농·귀촌 메카로 주목받는 단양군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8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자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고의 관광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 시대 ‘물멍’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이 인스타 감성으로 새 단장을 마쳐 인기다.8일 단양군 다누리센터에 따르면 아쿠아리움 지하 2층 전시 공간인 3개 대륙 수조와 소와폭포의 노후화와 단조로운 연출로 방문객 관람 환경이 저하됨에 따라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조 내부 및 벽면 등 인테리어 개·보수와 조경 및 조명 연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노후화된 3개 대륙 수조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고대 문명을 표현한 실물 모형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으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단성벽화마을이 발길 닿는 곳마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 투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룬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순백의 벚꽃과 각종 벽화 사진들이 SNS를 통해 게시됐다.벽화마을이 조성된 단성면 상방리 면 소재지는 단양강을 끼고 가옥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얼핏 아기자기한 어촌마을로 착각이 들 정도로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옛 군청 소재지였던 단성면은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류한우 현 군수 단수 공천 결정에 반발한 김문근·김광표 단양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들은 14일 오전 11시 단양군청 2층 브리핑 룸에서 국민의 힘 충북 공천심사위원회의 단양군수 후보 단수 공천 반발 기자회견을 가졌다.두 후보는 "충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의 결정을 보면 공천 혁신과 시스템 공천이 과연 우리 당에 존재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두 예비후보는 "다수의 공천 신청자가 있으면 반드시 경선한다는 원칙에 위배되고, 국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의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 단양구경시장이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며, 단양읍 도전리 1만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대부분 점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치킨·순대·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사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19대 총무원장 무원스님이 9일 취임 법회를 봉행하고 업무에 들어갔다.무원스님은 이날 충북 단양군 천태종 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각계 인사와 불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봉행하고 신임 총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무원스님은 취임사에서 "이웃종교·다문화와 함께 공동체문화를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국 불교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가치보다는 수평적이고 다원적인 가치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불교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에서 대상액 3418억원 중 907억원을 집행하며, 26.5%의 집행률로 도내 1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651억원 보다 43억 많은 694억원(106.6%)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1분기 소비투자 집행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에만 65억원을 집행해 당초 예상했던 100.8%에서 하루 만에 5.8% 집행률을 더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군은 연초부터 안성희 부군수를 추진 단장으로 하는 ‘단양군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리고, 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군 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원안 통과돼 본예산 대비 500억원(12.39%)이 증가된 4537억8395만원을 확정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1일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제307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자체 재난지원금 57억원과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10억원을 편성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 해에만 465만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에 나섰다.28일 단양군은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춘면 상리 6-8일원에서 류한우 군수와 유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곡계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토제는 발굴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재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상리 6-8일대는 2006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희생자 유해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경표(53)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동산대책 수석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단양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선거구는 단양읍, 단성면, 대강면, 적성면으로 단양가 선거구다.국민의힘 충북도당 부동산대책 수석 부위원장인 이경표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지역에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군의회 의정활동을 목표로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의 진솔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또 지속가능한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잘사는 농촌,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