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7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을지연습은 7600여명의 공무원이 시청, 구청 등 각 근무지로 비상소집 발령에 응소하며 시작됐다. 공무원들은 충무시설에 입소해 4일간 다양한 전시대비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첫 날은 최초상황보고, 행정기관 소산, 전시직제편성, 전쟁수행기구 창설,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등 전쟁 수행을 위한 준비가 이뤄진다. 또 둘째 날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32사단장, 대전경찰청장 등 민관군경 주요 기관장이 지역 관내 항공정찰,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비... [양승민 기자]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