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10일 서구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경청·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권 시장은 시정 철학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 한 후 일문일답으로 서로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자치구 특성상 주차관리 현업부서와 동 주민센터 직원, 여성·신규 공무원 6명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근무 환경과 바람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의견도 밝혔다. 또 시·구청 직원들의 기타 협연으로 서로에 대한 우의를 표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모두 참여하는 합창으로 마무리...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재공모에 8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 10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모두 8개 업체가 제출했다. 앞서 진행한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는 건설, 물류, 유통관련 기업 15곳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실질적인 사업 참가를 의미하는 신청서를 오는 12월 8일까지 접수받는 만큼, 최종 공모 참여업체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 신임 사장 선정 과정에서도 대전도시공사와 마찬가지로 재공모 결정이 내려지면서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일각에서는 민선6기 막바지 인사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문성 있는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임명권자인 권선택 시장의 재공모 결정에 따라 모든 일정이 다시 시작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번 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재공고 등 세부적 일정에 대해 조율할 예정이다.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격 등 공고 내용은 ...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 동안 열린 ‘제4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퍼포먼스, 어사소망길 장원급제 체험, 코스모스 꽃길 말타기체험 등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또 코스모스 향기 담은 천연제품 만들기, 동무야 학교가자, 추억의 스토리나눔터 등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복고풍의 체험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 ‘신나는 예술여행-多가치 공감’ 공연을 새롭게 선보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추...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571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훈민정음 서문 봉독, 권선택 시장의 경축사, 유성구 합창단의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한글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자랑이자 값진 문화유산”이라며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오는 14일 유림공원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국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화전시회(14~29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재즈 공연팀과 팝페라 가수를 초청해 깊어가는 가을 밤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성4중창 KYLO(카이로)와 ‘팝페라 퀸’ 이사벨, 국내 최정상급 이정식 재즈밴드, 그리고 BMK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구에서 직접 키운 3000만 송이 다양한 국화꽃 전시회와 함께 수준 높은 국화음악회가 모든 분들께 작... [양승민 기자]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의 이용편익이 연간 5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이 ‘타슈의’ 경제적 편익에 대한 통행행태 분석과 편익추정결과 연간 557억원의 이용편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세종연구원은 공공자전거의 편익을 개인(이동시간 단축, 의료비용 절감, 주차비용 절감)과 사회로 구분했다. 또 시물레이션기법을 통해 통행시간 및 차량운행비 절감, 교통사고 감소, 대기오염물질 감소 편익 등도 타슈 사업 시행 이전과 이후로 나눠 비교했다. 주요 편익은 도로와 주차장 등 자동차 기반시설 감소(46... [양승민 기자]
대전시의회는 29일 제23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모두 5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해서는 조례안 35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예산안 3건, 동의안 12건, 승인안·규약안·의견청취 각 1건 등이 처리됐다. 올해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은 4조 2802억 200만원으로, 기정 예산액 보다 1716억 2800만원(4.2%) 늘었다. 또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9770억 2500만원으로 11.6%(1012억 3800만원) 늘었고, 시 교육비특별회계는 2조 221억 9800만원으로 3.1%(60...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대전마케팅공사 신임 사장을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공모 결정은 최근 대전도시공사 사장 선정에 이어 2번째다. 시는 대전마케팅공사의 안정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재공모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마케팅공사의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인물을 폭넓고 심도 있게 선정하기 위해 재공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진 전득배 전 대전시티즌 사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권선택 시장의 재공모 결정에 반발하며 ‘효력정지 ...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감차운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감차는 승객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추석 전날(3일)은 189대(19.6%), 당일 408대(42.3%), 다음날인 5일에 235대(24.4%), 그 외 기간에 108대(10%)~145대(15%)가 평일보다 적게 운행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현충원, 대전 추모공원, 천주교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이곳을 운행하는 102번, 107번, 501번, 52... [양승민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연휴(30일~10월 9일) 질병관리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감염병 확인진단검사 관련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비상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과 해외 여행객의 급증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의심환자 및 이상증상자 발생 신고 시 검사 지연을 방지하고자 시행된다. 해당 기간 감염병 의심증상이나 음식섭취 후 2인 이상이 집단 설사 및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및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이재... [양승민 기자]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는 추석명절 연휴기간(10월 2~9일) 동안 휴관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체험센터는 실습과 체험중심의 학습으로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1년에 2번(추석·설 명절)에 정기 휴관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연휴 휴관을 통해 체험센터 소속강사들이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갑천대교 보수·보강 등 11개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48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업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정밀안전점검과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추진했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갑천대교 보수·보강(4억원), 비래가양천 복개구조물 보수·보강(6억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5억원) 등이다. 자치구 사업은 △동구 생활안전 CCTV 설치(5억원) △중구 정생동 산7-1 일원 위험사면 정비(3억원) △서구 유등천 홍수대피로 보수·보강(5억원) △유성구 생... [양승민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폐 7631억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폐발행은 지난 18일부터 10영업일간 지역 금융기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올 추석 화폐발행 규모는 지난해(6300억원)과 비교해 약 21% 증가한 것으로, 연휴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 혁신성 평가에서 2년 연속 6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데이터 및 뉴스 서비스 기업 로이터 통신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 세계혁신대학 톱 100’을 발표했다. 로이터는 2015년부터 학술논문 영향력과 특허출원 등을 기준으로 세계 100위권 대학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KAIST는 6위를 기록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평가지표 중 특허 성공률, 산업계 논문 인용 영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양승민 기자]
대전 오월드가 추석연휴기간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롭고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석연휴를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국화축제, 민속놀이체험, 전통줄타기공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플라워랜드를 중심으로는 가을의 전령사 국화축제가가 펼쳐지며, 황국(黃菊)과 백국(白菊)의 조화로움에 짙은 국화향기가 더해져 시각과 후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 중앙무대와 플라워랜드 공연장 등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각종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띄우고, 오월드 전속 악단이 즐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은 전...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기간(10월 3~6일) 전국 유일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무료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중구를 찾은 방문객에게 가족 간 정(情)과 자신의 뿌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뿌리공원은 올해 개장 20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시설과 꽃 단지를 조성해 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휴기간 중 뿌리공원 내에 자리 잡은 한국족보박물관도 정상 운영됨에 따라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특별전과 뿌리공원 2... [양승민 기자]
“올 추석 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고향의 맛 ‘칼국수’ 여행 어때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지역 맛있는 음식들이 귀성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면요리의 대표 격인 칼국수는 소박한 매력을 뿜으며 그리운 고향의 맛을 전해준다. 먼저 유성구 하기동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들깨칼국수 전문점(오시오칼국수)이 있다. 들깨칼국수는 쫄깃한 면발에 구수하면서 걸쭉한 국물이 일품이다. 멸치로 낸 육수에 들깨가루와 감자, 호박, 당근,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맛의 품격을 높였다. 서구 월평동에는 20년 넘게 칼국수 하나로...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구 중앙로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최종 심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모두 360억원(국비 180억원, 시비 18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중앙로프로젝트는 2015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그동안 3차례의 현장실사와 사업타당성 평가 등 엄격한 관문 심사를 거쳐 통과하게 됐다. 특히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민간투자 및 ... [양승민 기자]
대전시 공공 체육시설의 우레탄트랙과 인조잔디 운동장 상당수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민주, 분당을)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지자체 우레탄트랙 인조잔디 유해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주민체육시설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먼저 대전지역 주민체육시설 15곳 중 13곳(87%)의 우레탄트랙에서 납과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 오염시설 비율로 보면 전국 최고 수치로 울산(85%), 강원(77...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