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11일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전체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은 대덕특구와 출연연, 최근 착공에 들어간 과학벨트 등 최고의 과학기술 인프라는 물론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에서 양성되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 등 핵심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특별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과제도 설명했다. 주요 과제는 △기술융합형 혁신 생태계 조성 ... [양승민 기자]
대전시와 호주 브리즈번시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본격 회의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28개국 120여개 도시 대표가 참여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먼저 기조연설은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인 셰리 블레어가 ‘여성기업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나섰다. 셰리 블레어는 도시의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며, 동등한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올바른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양승민 기자]
대전시에서 열리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sia Pacific Cities Summit)가 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2017 APCS는 120여개 도시의 대표와 비즈니스 사절단 등 모두 1500여명이 참석하며 '아시아 태평양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여성재단 설립자인 셰리 블레어, 직소(Jigsaw) 대표인 제라드 코엔, 다빈치 연구소 소장 토마스 프레이가 기조 연설...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노인순회 맞춤형 안전교육 시행 △공공체육시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 조성 등 모두 62건의 우수시책이 발표됐다. 특히 동 우수제안으로 발표된 민·관 연결고리 마을 플래너 운영, 동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동아리방 운영 등의 시책은 서구가 지향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 주도행정’ 실현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 [양승민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가 아·태지역 도시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개막식 및 환영만찬을 통해 “아·태지역 도시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가 대전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1996년 브리즈번시에서 창시한 APCS는 아·태지역 도시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권 시장은 “오늘부터 4일간 ‘아...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환경부 주관 ‘2017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국 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대한 실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2개 분야 7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시·도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추천된 17개 우수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대덕구는 각계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 [양승민 기자]
세종에서 대전 반석역(유성구 외삼동)까지 연결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유성복합터미널(구암동)까지 운행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토지보상 등 절차에 착수한다. 현재 해당 BRT는 세종에서 반석역 까지만 운행돼 유성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석역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주요 설계 내용은 총연장 6.6㎞에 BRT 전용선을 확보하고, 정류장 4곳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특히 장대삼거리부터 유...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월평근린공원 개발 여부가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로 발목이 잡혀 있는 가운데 최근 인근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등 찬성입장 표명으로 탄력을 받은 만큼 개발 결정에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 중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해 월평근린공원 갈마지구 시설변경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과 7월에도 도시공원위원회가 열렸지만 모두 재심의 결정이 이뤄지면서 개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시는 지난 도시공원위원회가 요...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미래 운영방향에 대한 재설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재정자립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시마케팅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각종 행사 대행에만 초점이 맞춰져 운영된 만큼 엑스포재창조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마케팅공사를 1년 동안 운영하기 위해서는 110억여원이 필요하다. 시에서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비를 제외한 인건비 등 순수 조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금액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자산으로는 엑스포 부지와 본사 건물,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무역... [양승민 기자]
대전교도소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진방식과 후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는 법무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만큼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전 후보지가 결정되면 추진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될 계획이다. 5일 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전교도소 이전 후보지 5곳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 이달 중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계획을 지역발전위원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대전교도소 이전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담기면서 본격화 되고 있다. 이날 권선택 시...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청소년 역량강화와 진로·진학지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이와 관련된 정책브랜드를 ‘꿈다(多)해봄’으로 확정했다. 정책브랜드 개발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과 수련관 내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의 브랜드로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꿈다(多)해봄은 청소년이 많이 경험해보며 역량을 강화해 꿈을 키우고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책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는 △꿈다해봄 창의학교 △꿈다해봄 진로찾... [양승민 기자]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5일 중앙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정상화를 위한 수습상황 점검에 나섰다. 동구는 긴급 예비비 및 국시비 예산을 확보해 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 임시대체점포를 설치하는 등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방세 감면,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알선을 통해 시장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 청장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는 물론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시로 설치된 대체점포를 활용해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지연되면서 수십억원의 이자만 불어나고 있다. 매월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이자 부담은 결국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시민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어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시작과 함께 토지보상비 등을 위해 발행된 공사채는 3300억원에 달한다. 공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는 월평균 4억 7800만원 수준으로, 2013년 이후 현재(올해 8월 기준)까지 39억 9500만원으로 불어났다. 그동안 환경단체 ... [양승민 기자]
대전지역에 최근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대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반침하 현상은 발생 원인도 다양하고, 사전 예방도 사실상 어려운 데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와 도로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대덕구 법동 한 아파트 인근 인도가 무너져 내리면서 지름 2m, 깊이 1.5m의 구멍이 생겼다. 앞서 23일은 동구 삼성동 한밭중학교 앞 도로가 지름 5m, 깊이 2m 크기로 주저앉았다. 시는 대덕구의 경우 하수관이...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7900원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7530원)과 비교해 4.9% 높고, 올해 생활임금 (7180원)보다 10% 상승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65만 1100원(7900원×209시간)으로 내년 최저임금보다 월 7만 7330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15만 480원이 많다. 유성구 생활임금위원회는 2016년 근로자 평균임금의 53%인 150만 4050원에 적용시기를 고려해 2017년과 2018년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반영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양승민... [양승민 기자]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내년 시행을 앞두고 지하 공간 공공관리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통합적 관리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땜질 처방’과 ‘보여주기식’ 예방은 더 큰 피해를 키울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 국토계획이나 환경계획 어느 쪽에서도 지하공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아 지하공간 이용에 대한 정책 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지하공간은 생활기반시설 매설, 교통상업시설 지하화 또는 지상건축...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일 원신흥동 560번지 일원에 건립 될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도안신도시의 대규모 인구유입 및 도시규모 팽창에 따른 문화수요에 대응하고자 2014년 공공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해 왔다.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은 앞으로 도안의 중심도서관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평생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4782㎡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716㎡규모 다목적 복합문...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31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중구보훈단체 협의회와 클린사업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보훈단체 협의회는 중구 보훈회관에 입주해 있는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3162명의 회원이 속해있다. 협약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보훈회관 클린데이를 지정·운영해 주변 환경취약 지역을 청소하고, 회원들의 거주 마을의 클린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동네 클린사업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양승민 기자]
대전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행정절차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어 설명회도 원만한 마무리가 예상되는 만큼 민심을 앞세운 개발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주민공람회 기간 제기된 의견이 반영된 조치계획을 수립했으며, 9월 첫 주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 주체인 현대백화점이 주민들과 공식적으로 첫 대면하는 자리로, 공람기간 제출된 각종 의견에 대한 보완 내용 등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7...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재추진하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청신호가 켜졌다. 사업설명회 기간 동안 예상보다 많은 문의가 이뤄지면서 치열한 경쟁도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유성복합터미널 관련 사업설명회 기간 동안 10여개 기업이 방문해 자료를 수집해 갔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기업 계열부터 컨소시엄은 물론 지역 기업들까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전체적으로 사업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는 롯데컨소시엄의...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