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월 1일부터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역 출입구 등 대중교통 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소 표지판,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이 시작되며,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대중교통시설 금연구역 표지판의 표준디자인을 마련해 이달 중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금연표지, 시설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회적 금연분위기 확산과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이밖에 실외 전광...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2일 ㈜인아트와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2017APCS)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친환경 원목가구 전문기업인 인아트는 2017APCS 행사를 위해 6000만원 상당의 가구 및 참가자 에코백을 후원하기로 했다. 인아트가 후원한 가구는 APCS행사장 내 전체회의장, 시장접견실, 비즈니스 라운지 등에 배치돼 회의장 조성 및 참가자들의 휴게공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장은 “2017APCS에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 [양승민 기자]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분양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재보완을 요구하는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내 분양이 가능할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안호수공원 실시계획 변경 승인 요청’에 대해 일부 재보완 결정을 공문으로 통보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환경부에 변경 내용(환경부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일부 보완을 요구한 것이다. 환경부가 요구한 보완 내용은 크게 자연환경보전과 수질 분야로 구분된다. 먼저 자연환경보전 분야는 갑천에서... [양승민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직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지적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이날 권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대전시 공무원이 안 움직인다, 왜 대전시 공무원이 안 보이느냐 등의 이야기를 듣는게 가장 싫다”며 “이는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태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속이 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그냥 잘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하며, 일 할 때는 끈질기고 때론 상대방이 귀찮을 정도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각에선 시장 지시가 있어야 움직인다는 이야기도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전용차량도 보급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보라미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집중 사례관리와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례 개정을 마치고, 맞춤형 복지팀을 4개 권역형과 3개의 기본형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에 포함된 3가지 의료복지기관(대전의료원, 어린이재활병원, 중부권의학원)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공공의료개혁단(가칭)을 구성키로 했다. 분산된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을 만들어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인데, 당장 별도 조직을 만들기는 어려운 만큼 TF(task force) 형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3개 의료기관 설립에 있어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의료기획단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의료기획단은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과학경제국장), 각 업무 담당자...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오는 5일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이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휴업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8월 첫째 토요일을 정기휴업일로 정한 조례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일은 도매시장법인 업무 및 경매만 휴업하고, 중도매인들의 영업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용 시민, 출하자 등의 불편 및 민원해소를 위해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휴업공고를 게시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법인에서도 자체 홈페이지에 휴업일 게시 및 출하자에게 유선통화, 문자 등 ...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맺은 ‘원자력 안전 협약’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이행 지침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원자력 안전 협약’ 11개 조항별 내용의 구체적인 이행 기준, 이행절차와 세부 이행방법 등이 담겨있다. 앞으로 시와 유성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방사성폐기물의 보관량 △방사성폐기물의 증감사유 △방사성폐기물의 구체적인 관리계획 △정기·수시검사 계획 및 검사결과를 분기별로 제공받는 등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홍성박 시 안전정책과장은 “원자력 안전 협약 이행지침을 통해 성실하게 협약을 이...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국 최초로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선제적 대응기반을 마련했다. 31일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는 권선택 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민·관·산·학·연 관계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는 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출, 4차산업혁명 추진 경과와 특별시 육성 기본계획 보고, 기본계획 토론 및 운영방안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 시장(...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선도구간 2개 노선에 대한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완료된 노선은 대전산업단지 삼거리(대전로)에서 ㈜한스코 공장까지 연장 1.6㎞, 폭 20m의 2개 노선이다. 사업비 121억원이 투입됐으며 기반시설(도로) 확충, 지중화사업(전기 등) 등을 완료했다. 1970년대 조성된 대전산업단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경쟁력이 약화돼 입주기업체와 지역주민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재생사업 선도구간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확충 등 재정비로 단지 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대전산업단...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7일부터 대표적 청년구직활동 지원정책인 ‘청년취업희망카드’ 추가 모집에 나선다. 1차 모집에서 저조한 참여 실적으로 적잖은 충격을 받은 상황인 만큼 대상자 확대와 제출서류 간소화 등 개선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3~14일 청년취업희망카드 지원 사업에 대한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전체 신청자는 1744명으로 마감됐다. 이중 심사를 통해 모집 대상자가 아니거나 구직활동 계획서가 부실한 지원자를 걸러내 모두 1028명을 최종 선정했다. 당초 사업지원 대상자로 계획된 60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시행 중인 승용차요일제의 시민 참여와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 차량은 686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945대) 보다 57.4% 증가했다. 현재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전체 차량은 모두 4만 284대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이 급증한 원인은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평일 중 하루만(오전 7시~오후 8시) 운행하지 않는 자율선택방식으로 제도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신청자는 자동차세 10% 감...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주민공람을 통한 의견 수렴 이후 사업자 조치계획만 수립되면 도시계획 결정을 거쳐 곧바로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는 등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시는 28일자로 ‘대덕테크노밸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세부개발계획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공람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2일간으로, 대덕테크노밸리 내 관광휴양 시설용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통해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하고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세... [양승민 기자]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상소동산림욕장 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소동산림욕장 안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지하청정수를 활용한 4개 풀장 모두 650㎡ 규모에, 수심이 60~80cm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돼 있으며, 전체 200대까지 가능한 쾌적한 주차시설과 뜨거운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나무그늘, 평상 등이 설치돼 있다. 동구는 매월 지하수 수질검사와 매일 물 교체를 실시하고, 주차·안전요원 15명을 시설 곳곳에 배치해...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이하 스포츠센터)의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내달 7일까지 스포츠센터 건축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 당선작 발표 등 순으로 절차기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총 사업비 205억 (부지매입 및 조성 102억, 건축비 103억)중 건축부문에 대한 절차다. 유성구는 실용적이고 창의성 높은 스포츠센터 건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는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에 대해 인가처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탄방동2구역은 최고 지상 22층 규모 공동주택 총 776세대가 건설되며 이 중 540세대는 조합원들이 분양신청을 완료했다. 나머지 231세대는 착공 이후 일반에게 분양하게 되며 나머지 5세대는 보류지로 남겨놨다. 해당 공동주택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녹색건축물 등에 대한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공사가 준공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2006년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부터...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스튜디오 큐브’에서 협치 시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선택 시장과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차세대콘텐츠 연구본부장, 이희중 대전보건대 방송콘텐츠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 큐브’ 세트 현장을 둘러보고, 특수영상분야 인력 및 산업 집중 육성, 기존 인프라 자원과 연계 추진 등 첨단 영상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선택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콘텐츠 육성은 문재인 정부 100대 ...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올해 하반기 9급 공무원 80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따라 공무원을 추가 채용해 청년들의 취업과 생활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26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로부터 하반기 추가 공무원 채용직렬과 인원에 대한 로드맵이 확정됐으며, 8월 중 채용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중 원서접수를 거쳐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지역현안 수요와 관련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시설 등 9개 직류이며 소방분야 규모 및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 정해교 시 총무과장은 ... [양승민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6일 서울 AW컨벤션센터 아젤리아홀에서 개최된 ‘제3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협의회 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권 시장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시도지사 간담회 시 언급한 내년 개헌 때 제2국무회의 신설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과 국가 중·장기 과제를 다루는 최고 수준의 자치분권 논의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헌법 개헌을 통해 중앙정부는 국가전체의 과제에 집중하고, 작은 문제는 지...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홍도육교 철거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6일 시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이장우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도육교 개량(지하화)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홍도육교 개량공사는 연장 1㎞(동구 삼성동성당네거리~홍도동 경성볼링센터 앞)구간에서 진행된다. 1984년 경부선 철로 위에 건설된 과선교인 홍도육교는 30여년 동안 단절된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축이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확장...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