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에 대한 기본계획 변경안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내부 협의를 통해 일부 보완작업도 마친 만큼 내년 기본설계를 위한 기획재정부 승인만 남은 상태다. 현재 시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트램 기본계획 변경안이 이달 중 기획재정부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 과정에서 당초 시가 요청한 총 사업비(5723억원)가 일부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트램 차량 비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라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은... [양승민 기자]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신임 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사장은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내부적 단합을 동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시민우선, 지속경영, 행복직장을 자신의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공적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수익창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 사장은 LH공사에서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인사, 주택정책, 택지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같은 경...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 민속놀이 ‘숯뱅이두레’가 오는 23~24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한다. 숯뱅이두레는 탄방·용문동 지역에서 1970년대 초까지 전승되다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잊혀 졌으나, 시와 서구의 후원으로 재현된 전통 두레 농악이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20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전통민속예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시 정무부시장부터 산하기관장들이 줄줄이 새로운 인물로 채워지면서 민선6기 후반기 시정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전도시공사 사장의 경우 정략적 논리에서 벗어난 전문성 위주의 인사가 이뤄지면서 앞으로 이뤄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선임 과정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신임 김택수 정무부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월간 '말'의 기자생활을 하다 제40회 사법시험 합격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계획이 민간사업자의 재신청으로 다시 진행된다. 경제성분석 용역을 통과하기 위해 기존 사업비를 대폭 줄이는 등 속도감 있는 정상추진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 11일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 내용을 보완해 재접수 했다. 지난 5일 사업 포기 의향서를 제출한지 6일 만에 기존보다 공사비를 줄인 새로운 제안서를 제출한 것이다. 변경된 제안서를 살펴보면 전체 사업비가 기존 1조 2700억원(공사비 8930억원, 운영비 3770억원) 보다 1150억원(공사비 5...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는 2018년 생활임금을 시급기준 7900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7180원)보다 720원 높였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시급 기준 내년도 최저임금(7530원)과 비교해 370원 높고, 월급으로 환산하면 최저임금 대비 월 7만 7330원이 많은 수준이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400여명에게 적용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소득 불평등 해소와 주민의 최소한 삶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해서는 공... [양승민 기자]
“자치분권의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임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18일 취임식을 통해 민선 6기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정무부시장은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 기자 생활을 했으며, 제40회 사법시험 합격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을 거치면서 법조계와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이 형성돼 있는 등 앞으로 시의 국비확보 및 지역 주요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2018년을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보급 확대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접수결과(8월말 기준) 당초 보급목표(200대)를 초과한 222대가 접수됐다. 이번 보급 목표 초과는 최근 소형 전기자동차(트위지) 출시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접수 차종별로 보면 현대 아이오닉(127대), 트위지(41대), 르노삼성 SM3(38대), 한국GM 볼트(10대), 기아 쏘울(6대) 등으로, 현대 아이오닉이 58%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시는 ...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제4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금홍섭(48·사진)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금 내정자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혁신자치포럼 운영위원장,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대전세종상생포럼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는 금 내정자가 평생교육진흥원의 기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진단과 역동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평소 평생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 금고동 매립장 내 고형연료제품 전용보일러를 두고 주민들이 소각시설이라 칭하며 운영을 반대하고 나섰다. 더불어 플랜더스파크(반려동물복지센터 이전) 조성과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에 대해서도 혐오시설이 집중되고 있다며,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등 대전시를 압박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금고동 매립장 내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화해 SRF전용보일러를 통한 에너지(스팀·전기)를 생산, 매립장 사용기한을 연... [양승민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차량팀에 근무하는 정헌재 과장(48·사진)이 제112회 철도차량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차량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은 국내 50여명에 불과할 만큼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정평이 나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정 과장의 합격으로 운영에 필요한 토목, 건축, 기계, 차량 등 주요 분야에서 기술사 8명, 박사 4명을 보유하게 됐다. 정 과장은 “도시철도공사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철도차량 전문 기술사로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민 기...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17년도(2016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개 항목은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모두 3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억원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19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2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320억원)보다 ... [양승민 기자]
대전시 제17대 정무부시장으로 김택수(53) 전 청와대 시민사회 비서관이 내정됐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 내정자는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월간 ‘말’ 기자 생활을 하다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행정관, 시민사회비서관 등을 거쳤다. 특히 김 내정자는 청와대와 국회 등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으며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서 두루 신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김 내정자가 국비확보는 물론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 [양승민 기자]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에서 열린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회의에 참여한 아·태지역 120여개 도시 1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행사 마지막날은 미래학자인 토마스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토마스프레이는 ‘미래를 해방시키다: 다가오는 붕괴와 기회의 물결에 대비하기’를 주제로 과거를 뒤돌아보는 사회와 파괴력을 가진 8가지 미래 산업, 기회의 시기에 진입한 인류에 대해 설명했다. 기조연설에 이... [양승민 기자]
김민기(61·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장이 취임 1년을 맞이했다. 김 사장은 대전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기획, 인사 등 여러 분야의 실무 팀장과 기술이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3일에 공사 최고책임자인 제7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개통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공사를 사랑했던 그 마음을 되살려 제2의 개통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다짐과 기술경영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공사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 [양승민 기자]
대전시와 호주 브리즈번시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가 3일째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권선택 시장은 APCS 참가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한밭수목원을 둘러보는 아침동행을 진행했다. 권 시장과 그레이엄 쿼크(Graham Quirk) 호주 브리즈번 시장 등 60여명은 아침 산책을 통해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APCS 두번째 기조연설자로는 구글의 '아이디어 전략가'로 불리는 제라드 코엔(Jaared Cohen) 직소(Jigsaw)의 대표가 나섰다. 제라드 코엔은 ‘혁신의 종점: 기술... [양승민 기자]
대전에서 열린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두번째 기조연설에 나선 제라드 코엔(Jaared Cohen)은 12일 “인공지능(AI) 활용 범위에 대한 결정은 인간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라드 코엔은 대전컨벤션센터(DCC)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기술과 기술발전은 인간에게 많은 강점과 편익을 가져다 준다”며 “어떤 사람은 좋은 측면으로 활용하고 어떤 경우 악용하는 측면도 있는데 그래서 인간의 잠재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라드 코엔은 “자동화가 많아지면 실업은 당면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 [양승민 기자]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이 정무부시장은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이 정무부시장의 사의를 수락했으며, 후임자 물색에 들어간 상태다. 이 정무부시장은 지난 7월 취임 1주년을 맞았으며, 당시 권 시장은 "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정무부시장은 “취임 이후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충실히 생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정무부시장에 대한 퇴임식은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3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대덕구민대상은 대덕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발전,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진흥, 충효실천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도미자(여) 씨 △사회복지부문 물사랑나눔단(단체) △문화예술부문 장경화(여) 씨 △체육진흥부문 김지훈(남) 씨 △충효실천부문 이재근(남) 씨 등이다.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는 오는 30일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열리...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는 내달 22일까지 ‘제1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단위로 서구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홍보기획(뉴미디어)과 영상콘티 분야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광고 홍보 분야 전문직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 참가 신청서와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PPT, 영상콘티 등을 제작해 담당자 이메일(hanile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획공보실(...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