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인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26일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24일 대전지역 장애인·비장애인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2015~2016년 2년 연속 중앙기관평가에서 17개 시·도 1위를 차지한 만큼 타 시도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5일 개회식과 어울림체육한마당축제에서는 3800여명이 참가해 청·백군으로 나누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떡메치기, 솜사탕 만들기, 팝콘 튀기기 등 각 종 참가 이... [이형규]
한화이글스는 26일 2018년 신인 1차지명에 북일고 투수 성시헌 선수를 지명했다. 성 선수는 183㎝, 90㎏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140㎞ 초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성 선수는 올해 고교 주말리그 및 각종 대회 11경기에 등판, 54.2이닝을 소화하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4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4사구는 16개만 허용하는 등 WHIP(이닝당 출루 허용)가 0.91로 우수한 수준이다. 한화이글스는 성 선수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우수한 체... [이형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국제중·고 설립 재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설 교육감은 2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대전에 국제중·고가 필요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타당성을 역설했다. 그는 “대덕특구엔 외국에서 온 과학자나 연구원이 많아 국제중·고 설립 요건을 갖췄다고 본다”라며 “뿐만 아니라 대전의 인재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국제중·고는 대전에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힌 자율형 사립고·외국어고등학교 등 수월성 교육기관에 대한 ... [이형규]
대전교육청이 척박한 아프리카 잠비아에 중학교 설립을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이용균 부교육감 등 대전교육청 방문단은 아프리카 잠비아의 카토바중학교 완공식에 참석했다. 카토바중은 2013년부터 대전교육청과 월드비전이 각급 학교에서 ‘사랑의 빵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 잠비아 총궤사우스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중등학교다. 이곳엔 학생 86명과 교사 18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내년 학급 증설로 8~11학년 중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완공식엔 완칭가 잠비아 교육부장관, 무카맘보 총궤사우스 지역 부족장... [기자명]
배재대는 ‘청년 아펜젤러 봉사단’이 23일 열린 ‘2017 대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500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재대 '청년 아펜젤러 봉사단'은 "인성은 실천이다"라는 취지 아래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1년간은 총 20회에 걸쳐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봉사와 기부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규 기자 hk@cc...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인재 육성 및 학생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춘 다양한 정책을 편다는 계획이다. 2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해 온 △바탕교육 △놀이통합교육 등을 토대로 △자기성장평가 △맞춤형 다문화교육 △대전독서교육 △실천중심 인성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지식 전달 체계에 머물던 교육의 틀을 바꿔 개인별 맞춤형 흥미 욕구 충족과 적합한 지식 활용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대내·외에서...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은 공보관에 안복현 정책기획관을 전보 발령하는 등 내달 1일자로 승진인사 지방공무원 322명(3급 신규임용 1명, 4급 승진 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개방형 직위로 류춘열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을 감사관(개방형 직위 3급)에 신규 임용했다. 서기관(4급)은 서홍원 현 공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안복현 기획조정관실 정책기획관을 선임했다. 전성규 현 감사관은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전보 이동하고 정규남 감사관실 행정사무관을 기획조정관실 정책기획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대전교육청은 전보 희망 신청 및 인... [이형규]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에서 ‘참된 인성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으로 대학 교육을 하는 건양사이버대가 주목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 교육혁명에 대비한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건양사이버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과감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사이버대 최초로 정면판서형 강의 스튜디오(블랙스튜디오)를 구축해 양질의 강의 제작과 교수법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100% 자체 제작된 강의 콘텐츠는 스마트러닝 어플리케이션을 활... [이형규]
한화이글스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 외야수 이종환 등 3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조인성 선수는 2014년 6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해 왔으나 올해 어깨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 포함된 상태였다. 송신영 선수는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 후 주로 불펜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말 무릎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종환 선수는 2015년 5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이적, 대타요원으로 활약해 왔으나 올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이번 ... [이형규 기자]
오는 29~30일로 예정된 대전지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대전시교육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이하 학비노조)에 따르면 이날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결정에 따라 학비노조는 총파업 추진 요건을 갖추게 됐다. 앞서 대전교육청과 학비노조는 근속수당 5만원 지급, 기본급 5% 인상, 정규직 전환 등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2차 조정회의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대전교육청은 당초 학비노조가 제시한 38개 조항을 모두 이행하면 43... [이형규]
대전지역 대학들이 하계 방학을 맞아 잇달아 해외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대전대는 22일 ‘2017학년도 하계 국외봉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25일 출국해 내달 1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어·미술·태권도 교육과 빈민촌 주거환경 개선·시설 보수를 일임한다. 대전대는 2014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봉사단을 파견한 경험을 살려 더욱 집약된 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의류·학용품 기부와 음식 나눔·명랑운동회 등 문화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과학기술대는 이날 해외 어학연수·현장실습 발대식을 진행했...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은 22일 오후 11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한화종합연구소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보급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 [전홍표]
한밭대는 총장과 구성원들이 식사를 하며 대학 내 현안을 이야기하는 ‘총장과의 밥상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12~21일 교수평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학노조, 조교협의회, 학생 자치기구 임원들과 차례로 점심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대학 내 현안 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이 오갔다. 송 총장은 “대학 운영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구성원의 결속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이형규]
목원대는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네오 K-컬쳐 캠프’를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목원대 네어 K-컬쳐 킬러 콘텐츠 개발 인재양성 사업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광고홍보언론학과, 역사학과, 중국학과 등 9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콘텐츠·마케팅 전문가 특강을 수강하고 아이디어 모색·미션 수행 등의 열띤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우수 콘텐츠 개발·기획·제작해 콘텐츠의 보급 및 확산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배성우 목원대 단장은 “학문적 배경이 다른 3개 학과 학생이 함께 모여 융합하고 소통해 콘텐츠를 ... [이형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청렴 슬로건(표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최우수작 등 6작품의 청렴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청렴 혁신 문화를 대·내외로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 83개 작품이 제출,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전옥계초 이석훈 교사의 ‘당신이 전한 깨끗한 믿음, 우리가 만들 청렴한 세상’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공정한 눈, 정직한 입, 투명한 손, 미래를 선도할 청렴인재 육성 △내가 ... [전홍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상반기에만 학생들의 선망인 공기업에 6명이나 취업해 화제다. 이들이 취업한 곳은 근로복지공단 일반직 7급(2명), 공무원연금공단(1명), 주택도시보증공사(1명), 한국토지주택공사(1명), 육군부사관(1명)으로 일반 대졸자도 부러워하는 취업처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고졸 공채가 있어 합격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대전여상의 진로지도에는 특별함이 있다. 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1학년 때 교사와 학생이 진로를 함께 탐색하고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과 산업체 현장 견학 및 진로... [전홍표]
국제협력 선도대학인 배재대가 다각적인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배재대에 따르면 미국 풀브라이트재단(Fulbright) 국제교육행정가 방문단 8명이 글로벌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박종석 배재대 국제교류처 과장이 풀브라이트재단 지원으로 국제교육자 컨퍼런스에 참가한 뒤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국 국제교육행정가 8명은 배재대가 운영 중인 △친구들과 떠나는 ‘도전 글로벌 배낭여행’ △해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자매대학과 학술 문화교류 △외국인 유학생 관리시스템 등을 소개받... [이형규]
이만희 대전맹학교 교사 등 9명이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으로 22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시상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한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해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기 위해 열린다. 스승 존경 풍토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와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혼합해 만든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수상자는 △최혜경 대구효명초 수석교사 △오선녀 화천유치원 교사 △이만희 대전맹학교 교사 △김택신 서울성일초 교사 △정경열... [이형규]
대전대는 총학생회가 21일 환경미화원·시설 관리직원 120여명을 초청해 'Thank'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익숙함에 속아 감사함을 잊지 말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총학생회는 점심 식사를 준비해 이들에게 대접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미화원 이복연(여·65) 씨는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이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며 "몸이 허락하는 이상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될...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와 선제적인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공립 27개교, 사립 19개교)에 냉난방기 요금 총 2억 711만원(급당 15만원)을 지원하며 폭염대비 학생 및 교직원 안전교육, 선풍기·에어컨 등 시설 사전점검, 전기요금 할인, 체육행사 및 실외활동 자... [전홍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