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양궁팀이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대학부·일반부에 5개팀이 출전한 대전양궁팀은 금메달 3개 등 8개의 메달로 서울과 경기를 누르고 우승했다. 대전체육고 양궁팀은 단체전 금메달·동메달을 따내 고등부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대학부의 배재대(남)팀은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금메달·동메달 각 1개를 추가했다. 일반부의 대전체육회팀은 개인전 금메달·은메달 각 1개씩 추가해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이형규]
대전지역 펜싱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뽐냈다. 30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22~28일 김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 선수들은 금메달 2개 등 8개의 메달을 따냈다. 경덕공업고는 남고 플러레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충남기계공업고는 남고 에뻬 개인전에서 형제인 강홍원, 홍철 선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송촌고는 남고 사브르 개인전 3위를, 대전여자고는 여고 에뻬 개인전에서 나은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여자고는 단체전 동메달을 ... [이형규]
교육부가 교비를 멋대로 사용한 대학을 감사한 뒤 ‘지방사립대’로 지칭,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 대학 절반 가량이 비수도권에 있는 시점에서 교육부가 ‘지방사립대=방만운영’의 프레임을 씌웠다는 여론이 대학가에서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27일 오전 11시 ‘지방사립대 1곳 종합감사 결과 발표’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A 대학 학교법인 이사 겸 총장은 수익용 예금 12억원을 유용하고 아버지인 설립자 겸 이사장은 딸을 서류상 직원으로 채용해 27개월 간 60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이사장은 1195차례에 ... [이형규]
배재대 한국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출신 반 로크(26) 씨는 지난 4월 운동 중 십자인대 파열로 큰 수술을 받았다. 정부 초청 장학생인 그는 학비 걱정은 없었지만 갑자기 큰 돈이 나갈 생각에 가슴을 졸이고 있었다. 딱한 소식을 접한 배재대 한국어교육원 교사·유학생들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상태. 그러던 중 지난 겨울 다른 유학생의 수술비 모금액이 남아있던 것을 떠올리게 됐다. 배재대 한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로크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쩌나 했는데 지난 겨울 아프리카 베넹 출신 유학생의 수술을 위해 모았던 돈이 ... [이형규]
한화이글스는 28~3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연전의 첫 날인 28일에는 여름철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일동후디스에서 제공하는 건강음료인 ‘카카오닙스차’ 3000병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29일엔 10월 20~26일 충북 11개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충북전국체전 데이’를 진행한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 날 시구엔 전국체전 주최사 대표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형규]
정부가 2022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증대 계획을 세운 가운데 사립유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27일 대전시교육청·대전시사립유치원연합회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시교육청 위탁해 ‘유아교육정책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유아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엔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지원 강화, 유아학교 정착을 위한 행·재정 체제 정비, 공·사립 유치원 균형 발전 등 4개 정책 분야와 10가지 정책과제가 담겼다. 문제는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제고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 24%가량인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2... [이심건 기자]
한낮 수온주 33도에도 공시족(公試族) 박모(25) 씨의 발길은 충남대 도서관으로 향한다. 최근 정부가 소방공무원 추가 채용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시험 준비 태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그는 땀을 닦을 새도 없이 오답노트부터 폈다. 박 씨는 “올해 소방공무원 추가 채용 소식을 듣고 도서관에 나와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다”며 “최근 소방공무원 시험 최종에서 떨어진 후 합격을 위해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대학 도서관에서 ‘캠퍼스의 낭만’을 찾아보기 어렵다.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면... [이형규]
본격적인 대입 수시시즌을 앞두고 한밭대가 ‘2017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한밭대는 24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와요(WAYO) 대학탐방'과 '모의면접'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밭대가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학생활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사전신청한 고교생 250여명이 참가해 한밭대를 둘러봤다. 이날 오전 고교생들은 '한밭대는 당신의 기회를 만들어 갑니다(We Are creating Your Opportun... [이형규]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제4회 전국 고교생 모바일로봇 기술경진대회’가 3일 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1개 고교 학생 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융합형 인재양성 및 인문계고교 로봇관련 학과에 모바일로보틱스 기술 전수를 위해 진행됐다. 경진대회 최고의 영예인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경남공고 김동희·서승형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폴리텍대 이사장상(금상)은 서울로봇고 부규필·최문기 학생팀, 학장상(은상)은 서울로봇고 안현우·이수환 학생팀과 창원기계공고 차상경·최민준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 [이형규]
국내에서 대학을 마친 40대가 미국 주정부 최연소 청장에 임명돼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대를 졸업한 김명호(Michael Kim·44) 씨. 김 씨가 지난 4월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 교통청(Florida Department of Transpoetation·FDOT) 관리청장(District 4&6 Materials Engineer)으로 승진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교통청 관리청장은 플로리다 주정부의 지반국·도로국·구조국·관리국을 책임지는 기관장이다. 타 지역과 달리 한인이 많지 않은 플로리다에서 주정부 최초 한인 관리청장이 임... [이형규]
대전수미초등학교는 2003년 2월 18일 개교한 이래, 지난 13년 간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학생들이 '바르게 행동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예의 바른 된 사람', '창의적으로 새롭게 생각하고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탐구하는 든 사람', '소질과 적성을 찾아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는 난 사람'을 기르는 행복한 수미인(秀美仁)이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현하여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학생과 학... [이형규]
정부의 대학 정책이 설립 기준에 따라 세워지면서 대학들이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 출혈경쟁로 점철된 정부 재정지원이 대학별 노선으로 바뀔 수 있지만 불합리함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5일 대전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정부는 대학 설립 기준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 및 육성 방안 등을 차등한다. 충남대 등 전국 9개 거점국립대와 지역중심 국립대, 사립대로 나눠 지원하는 것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앞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수도권 유수 대학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형규]
대전수미초(교장 김보희)가 사교육비 절감과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 중이다. 대전수미초는 ‘꿈 키움! 끼 펼침! 행복을 나누고 미래를 준비하는 수미방과후학교’를 주제로 방과후학교를 꾸려가고 있다. 대전수미초는 학생들의 개성을 발후하고 재능을 신장시켜 체험적 진로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대전수미초 방과후학교는 심화·보충기회 제공과 창의력·사고 역량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체육분야에선 신체활동과 인성 ... [이형규]
대전대는 펜싱부 오상욱 선수가 ‘2017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고 25일 밝혔다. 오 선수는 구본길·김정환·김준호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에서 헝가리를 꺾었다. 사브르 단체전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 선수는 2014년 남자 펜싱 사브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국내·외 대회를 통해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헝가리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에 출전해 사브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이형규]
한밭대는 24일 '교육품질 고도화 및 특화방안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한밭대가 10년 앞으로 다가온 개교 100주년을 준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의 비전을 제시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한밭대는 지난 6월부터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학생지원 등의 분야에 교수와 조교, 직원 등이 참여하는 8개 연구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교육품질 고도화와 대학 특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 [이형규]
평화로 물든 대전 서구 월평동엔 지역민을 살뜰히 챙기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영구임대주택 1400세대를 돌보면서 매일을 보람차게 운영되는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이 그곳이다. 복지관을 이끌고 있는 최주환 관장은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게 우리의 역할이자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국내 사회복지관을 대표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기도 한 최 관장을 만나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사안 등을 들어봤다.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들었다. 간단히 소개해준다면.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형규]
한화이글스는 내달 4~2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9차례의 홈경기에서 '이글스 풀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로드 투 이글스랜드(Road To Eaglesland·환상의 섬 이글스랜드로의 여정)'라는 콘셉트로 마련된 풀페스티벌은 야구장을 보물섬 형태로 꾸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한다. 동시에 어린이들이 외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풀페스티벌 기간 1루 내야응원단석에서는 매경기 클리닝타임에 워터캐논을 이용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이글스 선수들의 홈런이 터질 때에도 워터캐논이 작동해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준다. 1루... [이형규]
대전대는 복싱부가 ‘제38회 대한복싱협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4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대는 49㎏급에 출전한 사회체육학과 2학년 조세형 선수가 심판전원일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둥이 복서로 유명한 69㎏급의 임현철 선수와 75㎏급의 홍인기 선수는 1회 KO승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56㎏급의 배영식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대전대는 지난달 22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이형규]
1991년 설립된 건양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메디컬캠퍼스와 충남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두고 있는 건양대는 설립자이자 현역 최고령 총장인 김희수 총장의 “가르쳤으면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무한 책임정신을 현실로 옮기고 있다. 특히 혁신교육과 학생중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디자인계 오스카상 수상, iF디자인 어워드 국내대학 최초 골드 수상 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이러한 건양대의 혁신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계대학 총장들이 건양대를 찾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계 오스카상·iF 디자인 어워드 ... [기자명]
전국 135개 전문대학들이 올해 입시에서 사상 최대인 86.4%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문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전·후 2차례에 걸쳐 선발을 진행하고 원서는 9월 11일 일제히 접수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24일 발표했다. 전문대학들은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20만 6300명) 중 86.4%인 17만 8213명을 선발한다. 수시 선발 비중은 역대 최대로 학교생활부 중심 선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 전체 인원은 전년도 17만 8790명에서 0.3... [이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