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 사이트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해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것이다. 건양사이버대는 서면심사·전문가 및 장애인 등 2단계 심사에서 95% 이상 준수율을 보였다. 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심사를 하는 3단계 사용자 심사에서 100% 준수율을 보였다. 이를 위해 건양사이버대는 시스템 개발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시각적 디자인 요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왔다. 이와 별도로 건양사이버대 홈페이지는 국가정보화기본법... [이형규]
목원대는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학생들이 27일부터 중국에서 현장사생학습프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창작인재 양성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로 8년째 이뤄지는 해외미술문화체험은 ‘사제동행’으로 이뤄진다. 교수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교수창작지원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지정장학금을 받아 경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장학생 16명에게 1400만원의 경비가 지원됐다. 이번 해외미술문화체험에는 장학생 16명과 현지에서 문화체험 및 사생학습, 기획전시, 현장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을 위해 자비로 참가하는... [이형규]
한화이글스는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이양기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이양기 선수의 웨이버 공시 요청에 따라 발생한 자리에는 내야수 김태연 선수를 등록 요청했다. 김태연 선수는 야탑고 출신으로 지난해 2차 6라운드(59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지명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41경기에 출전해 144타수 44안타 타율 0.306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9홈런, 2루타 14개 등 장타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연 선수는 금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주전 3루수 송광민이 허벅지 부... [이형규]
대전탄방초는 '착하고 슬기롭고 건강하게'를 교훈으로 900여명의 학생들이 어울려 생활하는 역동적이고 행복한 배움터이다. 역동적이라고 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주장이 비교적 뚜렷하고 자존감이 높은 학생들이 학교의 생활에 만족하고 즐기기 때문이다. 학교가 활기차고 생생하게 살아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알게 되었음을 느낀다. 무엇이 우리 학생들을 역동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체인지덕 교육과정 운영... [전홍표]
지난 1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선 국어·수학 가형이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는 1등급이 4만 2000여명으로 지난해 수능 1등급보다 1만 8000여명 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43점, 수학 가·나형 각 138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7점이었다.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선 각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4점, 수학 가... [이형규]
대전시가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베이스캠프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벨기에·독일·일본·태국 등 5개국 100여명의 선수단이 대전을 찾아 현지 적응훈련을 펴고 있다. 대전체육중·고는 이들에게 태권도 훈련장 및 편의사항을 적극 제공해 구슬땀을 흘리는 외국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전시와 체육회·태권도협회는 대전을 찾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등 국제행사 홍보·태권도 종목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전지훈련 ... [이형규]
대전탄방초등학교(교장 김윤배)가 글로벌 리더 품성을 가진 참 바탕인을 양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시교육청 지정 바탕교육 선도학교인 탄방초는 '체體 인仁 지知 덕德 교육을 통한 글로벌 리더 품성을 지닌 참바탕인 기르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및 발달을 위해 바탕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참바탕 체(體)-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건강인)으로 자라나기 탄방초는 행복한 건강인으로 자라나는데 힘쓰고 있다. 도란도란 행복한 아침동행 및 학급별 스포츠클럽 개설 및 스포츠클럽 시간 운영을 통해서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줄넘기 급수... [전홍표]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와 사회에 헌신하는 방법으로 헌혈을 택했죠.” ‘건양대 헌혈왕’ 이권열 씨(세무학과 3)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24번이나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씨는 어릴적부터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겪으며 맞서기보다 인식 변화를 시도해왔다. 이 씨가 헌혈을 택한 것은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이었다. 그의 어머니 요시타케 사토미 씨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나라에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교육해왔다. 이로 인해 손쉬우면서도 애국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형규]
한화이글스의 간판 타자 김태균이 한·미·일 통산 86경기 연속 출루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김태균의 86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대한 특별 시상식을 가졌다.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대전에서 열린 NC전부터 지난 3일 대전 SK전까지 301일동안 8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이날 특별 시상식엔 구본능 KBO 총재와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등이 직접 그라운드로 나와 김태균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앞서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펠릭스 호세의 63경기... [이형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34개교를 선정해 교당 2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이번 공모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면적인 학습부진요인 분석을 통해 자유학기제 기초학력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영역은 기초학력 향상 ‘ESSP프로그램’ 영역과 다면평가도구 선별검사 지원 영역이다. ESSP(Every Student Success Program)는 대전자유학기 모든 학생의 성공 및 기초학력... [전홍표]
대전지역 대학이 강의 연계 재능기부 전통시장 마케팅·홍보 방안을 제시해 상생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 20일 대덕대에 따르면 호텔외식서비스전공 외식창업 강의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에 최근 단계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최근 열린 발표회에선 강의를 수강한 8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찾은 도마큰시장의 발전방안으로 채워졌다. 발전방안은 시장 상인 친절도 향상·고객만족·연령별 유니폼 제안·포지셔닝 전략·상품 진열(VMD)·안내 책자 제작·야시장 활성화·위생 향상·거리환경 및 편의시... [이형규]
배재대가 추진 중인 ‘2기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이 재학생·교수 등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배재대는 14개팀 550여명의 재학생·졸업생·교수가 한 팀이 돼 봉사·문화·체육활동으로 소통·화합을 다지는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 동안 기초교육부의 ‘우락부락(友樂扶樂-친구들과 즐겁게, 도우면서 즐겁게)’팀 33명은 문화 활동으로 국립현충원과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찾았다. 또 원예조경학부 ‘미션 임파서블(Mission 林 Possible)’팀은 힐링 활동으로 캠퍼스 내 나무... [이형규]
목원대 캠퍼스 이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이유식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전 목원대 이사장)이 20일 새벽 자택에서 소천했다. 향년 83세. 1935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한 이 전 감독회장은 목원대 신학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대전 중구 대흥동 성광교회를 개척해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1998년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3회 총회에서 감독회장으로 선출돼 한국교회 발전과 연합에 공헌했다. 학원선교에 투신해 1994년부터 10년 동안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19~21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중 목원대가 목동캠퍼스에서... [이형규]
개교 90주년을 맞은 한밭대가 대학창조일자리본부 설치로 취업거점 역할을 하는 경사를 맞았다. 한밭대는 20일 고용노동부·대전시와 공동으로 대학창조일자리 지원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대학창조일자리 지원본부는 청년들이 저학년부터 진로설계와 현장실습·교육훈련으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단위 청년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대전지역 대학창조일자리 지원본부 설치는 2015년 한남대, 지난해 배재대에 이어 3번째다. 이번에 한밭대에 대학창조일자리 지원본부가 설치됨에 따라 한남대·배재대와 대전지역 청년고용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이형규]
이달로 예정됐던 대학 구조개혁평가 편람 발표가 늦어지면서 대학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당장 내년 초로 다가온 평가가 대변혁을 갖는다거나 새 정부가 평가 자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양한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발표 예정인 2주기 대학 구조개혁평가 편람 공개가 내달 중하순으로 늦춰졌다. 편람은 대학 구조개혁평가 일정·평가 지침·평가 지표 구체화한 것으로 대학들은 ‘평가대비서’로 부르고 있다. 편람 공개가 늦어지면 대학들은 대비 시간이 그만큼 짧아져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하소연 하고 ... [이형규]
충남대와 한남대 등 충청권 대학 11곳이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충청권 대학 11곳 등 전국 62개 대학이 이번 사업에 신규 또는 재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에선 △공주대(9억 800만원) △단국대(12억 4100만원) △상명대(7억 9200만원) △선문대(7억원) △순천향대(12억 1500만원) △청주교대(신규·2억 6830만원) △충남대(재선정·9억 ...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의 아프리카 잠비아 후원이 결실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20일 이용균 부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이 대전교육청의 후원으로 건립된 아프라카 잠비아의 카토바중등학교 완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각급 학교에서 '사랑의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사우스 지역에 중등학교로는 최초로 건립을 추진해 교실과 교무실 건물 2동, 실험실과 도서관 각각 1동, 남·녀 화장실, 세면장 및 샤워실 건물 1동, 식수공급 자동화 시설을 완공했다. 총궤사우스 지역은 학교 시... [전홍표]
한화이글스는 19일 이재우(37) 전 한화이글스 투수를 퓨처스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이 코치는 지난 8일 웨이버 공시 이후 구단과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지도자로서 새출발을 결심했다. 그는 퓨처스 불펜코치를 맡아 향후 한화이글스의 미래 마운드를 책임질 젊은 투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휘문고와 탐라대를 졸업한 이 코치는 2001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한화이글스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2009년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이 코치는 20일부터 불펜 ... [이형규]
대전지역 대학 석사 출신이 펴낸 학술서적이 서점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화제를 몰고 있다. 주인공은 배재대 한국어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이선준 씨. 이 씨는 최근 은사들의 시(詩) 세계를 집중 조명한 ‘김영석·강희안 시의 창작 방법론(국학자료원·319쪽)’을 펴냈다. 이 책은 학술서로는 드물게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이 씨는 “김영석은 우리 시사(詩史)에서 새로운 사유와 실험한 ‘사설시’와 ‘관상시’를 선보이고 있다”며 “강희안은 새롭게 명명된 ‘비시’ 등으로 한국 시의 권역을 확장하는데 높은 기여를... [이형규]
“남다른 교육을 하는 외국어고가 없어진다는 데 ‘막차’라도 타려고 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몰려 깜짝 놀랐네요.” 대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키우는 A(43) 씨는 지난 16일 이른 저녁을 먹고 대전외국어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대전외고에선 학부모·중3 학생 대상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A 씨처럼 이날 대전외고를 찾은 학부모와 학생은 500여명에 달했다. 새 정부가 수월성 교육을 하는 외고·자사고 폐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를 무색케했다. 입학설명회는 몰린 인원이 워낙 많... [이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