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실시해 모든 학생이 기초학습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한글 문해교육이 강조됨에 따른 조치다. 우선 시교육청은 읽기부진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초등학생의 한글 문해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읽기부진학생 지원을 위한 연구회 운영, 지도 자료 개발, 교원 연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한글 문해교육 강화를 위해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의 3... [전홍표]
대전에 연고를 둔 ‘대전 코레일축구단’이 올 가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이다. 1943년 조선철도국축구단으로 창단돼 국내 최장수 실업팀인 ‘코레일축구단’은 올해 창단 74주년을 맞아 전국체전에서 대전에 금메달을 안긴다는 각오를 비쳤다. 원래 연고지였던 인천에서 2014년 코레일 본사가 있는 대전으로 옮겨온 뒤 코레일과 대전시체육회·대전시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내셔널리그 강팀으로 꼽히는 코레일축구단은 지난해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전국체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2015년 리그에선 우승을, ... [이형규]
동방여자중학교가 꿈과 끼를 키워주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순수한 인성을 가진 교사와 신뢰하는 학생들이 ‘학생은 꿈을! 교직원은 자부심을! 학부모는 무한신뢰를!’ 동방의 비전으로 삼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기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방여중의 특성상 정규수업과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는 특기교육을 보완하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들을 제공해 보완기능은 물론 계층간 교육격차를 완화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다양한 ... [전홍표]
대전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급식 대란’ 대비 철저를 당부했다. 29~30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연대(이하 학비노조) 총파업으로 일선 학교의 급식 중단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전교육청은 ‘급식 대란’을 우려해 일선 학교에 29~30일 △단축 수업 △도시락 지참 △대체급식 등을 주문했다.도시락 지참이 어려운 학생은 인근식당 이용 등 별도 급식지원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학비노조 총파업은 호봉제·근속수당 도입,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거... [이형규]
충남대가 국제여름학기 등을 진행하면서 외국인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다국적 학생 100여명이 한 번에 충남대를 찾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자랑하고 있다. 27일 충남대에 따르면 사회과학대학은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제여름학기’를 운영 중이다.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태국 자매대학인 ‘실라빠콘 대학교(Silpakorn University)' 등 3개 대학교 19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과학대학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영어로 진행되는 학점연계 교과목(3학점)을 이수한다. 여름학기는 충남대에서, 겨울학기는 태... [이형규]
대전대 교직원 2명이 잇따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및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7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종일 정보열람팀 팀장은 지난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3일엔 학생문화팀에서 근무 중인 정영자 직원이 대전지방보훈청에서 개최된 '2017년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포상 전수식' 행사에서 대외유공인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정영자 직원의 이번 표창은 평소 보훈대상자 교육지원업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형규 기자 hk... [이형규]
명석고등학교(교장 김상수)가 제10회 청풍기 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27일 충북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청풍기 유도대회에서 명석고는 전국 12개팀이 참가한 단체전에서 1회전 전통의 강호 청주 청석고를 누르고 8강에 올라 부산체고와 충남체고를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명석고는 정규 수업 후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전홍표]
한밭중학교 야구부가 제64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1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밭중은 지난 18일 32강전에서 정읍 이평중을 상대로 11대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둔데 이어 22일 16강전에서 부산 사직중을 상대로 9대 3의 가벼운 승리를 거뒀다. 지난 24일 8강전에서는 부산 개성중을 상대로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3대0의 승리를 거두면서 A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전홍표]
한화이글스 좌완 이충호(23)가 정식선수 등록을 마치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KBO에 이충호에 대한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으며 이날 청주 kt wiz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2013년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이충호는 올해 퓨처스리그 33경기에 등판해 중간계투로 43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올렸다. 이충호는 직구 시속 140㎞ 중반의 공을 던지는 유망주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전홍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4일 부산 동명대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제안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소속 유재봉, 음나래, 정현주, 임희영 총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Waiting 하동'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태원, 추예은, 김서영, 배수빈, 이예림 팀은 '추억을 그리다 관광을 그리다'라는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특화 관광기념품 콘셉트개발'이란 주제로 전국에... [이형규]
한밭대 대전렌즈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은 안경렌즈 공동브랜드 오비어스와 26~27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전을 대표하는 안경렌즈 제조회사 ㈜고려광학, 빔텍, ㈜포텍, ㈜세명전자광학, 유니코스㈜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관련 제품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은 안경렌즈와 관련된 무역, 제조 및 유통 기업이다. 특히 중국 바이어들은 상하이에서 매출액 약 100억원 이상인 기업체와 중국의 ... [이형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대전시립체육재활원은 장애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활동의 전반을 맡아 신체기능 회복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고 있다.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신체와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져 주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장애인 체육·건강증진 두 토끼 잡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운동을 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일단 이동이 어렵고 신체에 따른 전문 지도사가 없다면 또 다른 벽에 부딪힐 수 있다. 운동은 처음 익힐... [이형규]
개교 37주년을 맞는 명문 사학인 동방여자중학교는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바른 인성과 품격 있는 전인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여는 알찬 동방교육'을 이루기 위해 독서의 생활화 '리딩 1260 운동', 기본생활습관 형성의 인성 교육 활동인 '솔선수범 36.5°C 좋은 습관 기르기',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여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동방동아리활동'을 학교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방여중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리딩 1260 운동'으로 아침 독서시간을 이용해 하루 20분씩 1년... [전홍표]
대전지역 기독교계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파고를 넘기 위해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했다. 내년 2주기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전국적인 연합대학 열풍이 충청권까지 거세게 몰아부치고 있다. 목원대·배재대·한남대는 27일 ‘대전지역 기독교대학연합’을 주제로 연합대학 체제를 갖췄다. 이들 대학들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대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통적인 건학 이념인 기독교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한다는 게 협약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3만여명에 육박하는 3개 대학 학생들이 자유롭... [이형규]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맞은 대학들이 잇따라 연합대학을 출범하고 있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파열음을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 정부가 대학 정책을 구조개혁에서 선회하거나 공적영역 강화를 추진해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도래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27일 대학들에 따르면 내년 2주기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자원과 시설을 공유하는 연합대학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날 목원대·배재대·한남대 등 대전지역 사립대 3곳은 ‘대전지역 기독교연합 협약’을 맺고 채플·교차 강의 등을 2학기부터 활용하기로 했다. 또 충북지역 17개 대... [이형규]
한밭대 등 전국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들이 새 정부에 육성 지원을 촉구한다. 26일 한밭대에 따르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 기획처장들은 27일 부경대에서 워크숍을 갖고 정부에 지원을 확대해달고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중심 국·공립대는 전국 28개 국·공립대 중 9개 거점 국립대를 제외한 국·공립대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한밭대·부경대·서울과기대 등이 이에 속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가 대학 정책 방향을 △거점 국립대 집중 육성 △국·공립대 학생 비율 상향 △공영향·독립형 사립대 육성 지원 등으로 정해 이뤄졌다. 각 대학 기획처... [이형규]
심희숙 배재대 간호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 등재됐다. 심 교수는 1992년 국가공무원 5굽 간호사무관공채시험에 합격해 충남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는 현재 배재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예비 간호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국간호평가원 판정 및 평가위원, 한국리더십센터 7Habits강사, 대전시간호사회 부회장, 대한간호정우회 대전권역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간호사계에서 굵직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이형규]
한남대 레슬링부가 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남대 레슬링부는 23~25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 대회 자유형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에 양경엽 선수(3년), 지도자상에는 신혁호 코치가 수상했다. 남자부 자유형 57㎏급에 출전한 양경엽(3년)은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이호석을 2대 1로 승리했고 한대길(3년)은 자유형 70㎏급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신지섭을 맞아 10대 테크니컬 폴... [이형규]
목원대는 김태용 ㈜세명기업사 회장(목원대학교회 장로)이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 별도로 대학교회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대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그는 “오랜 전통의 기독명문사학인 목원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노권 목원대 총장은 “지난해 역사박물관 설립 기금 쾌척에 이어 대학발전기금·장학금 기탁을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의 정성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교훈으로 남도록 대학의 발전을 위해 더 뛰... [이형규]
대전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26일 '2017년도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STEPI 성지은 연구위원과 함께 시민참여연구센터의 김민수 위원장 및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의 김은영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이들은 리빙랩의 현황과 실제 지역 사회문제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해 구체적인 적용 과제를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리빙랩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STEPI 성지은 연구위원은 과학기술혁신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리빙랩의 등장배경과 함께 국내외 리빙랩의 추진 현황과 발전... [이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