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진로탐색 캠프를 열어 초·중·고교생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목원대는 22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를 열었다. 송촌고 등 대전지역 고교생 200여명이 참여해 대학 내 건축고시연구센터에서 이뤄졌다. 목원대 미래생명자원 발굴, 활용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 주관한 캠프는 미생물 생명산업 특강와 실험실 투어, 미생물 생명자원 자원 산학협동 전시회로 진행됐다. 캠프는 미생물생태 자원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남양, 고려바이오㈜, 카프코㈜, ㈜한국... [이형규]
대덕대 모델과 학생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시상식 요원으로 활동한다. 대덕대는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덕대 모델과 학생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시상식 요원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이형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따낸 충청권 대학들이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학들 사이에선 이번 감사 타깃이 대학이 아닌 재정지원사업을 결정지은 교육부로 보고 있다. 20일 충청권 대학들에 따르면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중복 선정된 3~4개 대학들이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다. 감사원은 피감 대학에 정기 계획에 따른 감사로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실제 감사원은 올해 감사계획에서 ‘국가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지속 점검’을 밝히고 재정지원사업 집행을 감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상이 된 대학들은 과거... [이형규]
한남대는 이덕훈 총장이 일본의 대학들을 순회하며 벤치마킹·교류협력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은 이 총장은 일본 게이오대(慶應大)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경험을 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7~20일 일본을 방문 중인 이 총장은 나고야 긴조학원대학을 방문해 취업률 98% 달성 비결 및 지역연계 등을 청취했다. 이어 난잔대학 주요보직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환학생 확대, 단기한국문화연수 참여, 취·창업특화프로그램 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이형규]
대전대 재학생이 전국에서 5명만 선발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인턴십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대는 컴퓨터공학과 최고은 학생이 최근 미래부와 (사)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한 ‘글로벌 ICT 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전국에서 5명만 선발하는 것으로 최 씨는 오는 9월부터 4개월 간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회사에서 인턴십을 한다. ICT 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은 기업이 제안한 ICT 분야 직무 중심 프로젝트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학생이 참여해 학점을 인정받는 것이다. 대전대는 링크플러스사... [이형규]
‘차디찬 바닷바람을 빈 가슴에 품고도 활활 타는 동백꽃은 몇 도일까 / 맞설 때 남남으로 내려가고 모을 때 하나같이 오르는 사랑의 온도….’ 고희(古稀)를 넘긴 변리사가 대학에서 시(詩) 창작과정 수료 후 시집을 출간하며 화려한 인생 2막을 열었다. 주인공은 배재대 평생교육원 시창작 전문반을 과정을 마친 김병익(71·사진) 씨. 김 씨는 최근 첫번째 시집인 ‘사랑의 온도(도서출판 미학)’를 펴내고 ‘해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변신했다. 충남 서천이 고향인 그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특허청에서 공직 생활을 마쳤다.... [이형규]
충남대는 20일 ‘제12회 점프 CNU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충남대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김정겸 교무처장의 '미래혁신 주도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센터 운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회환경 변화와 대학교육, 국내외 대학의 노력, 우리 대학의 현황과 개선노력, 교육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 향후 추진일정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김 교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와 일자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도 교육실천 측면, 학사제도 등이 변화해야 하며, 대학의 인재... [이형규]
한밭대는 20일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학업동기향상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학습비전과 진로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 학업동기를 유발해 학습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시간부자’의 저자인 박성길 청년리더십센터 코치가 ‘성공하는 대학생들의 시간관리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유형 검사와 상담, 건강한 대인관계 방법 코칭 등 특강이 이어졌다. 박성길 코치는 강연에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아름다운 길을 선택... [이형규]
배우 신세경 주연의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원작 만화가가 목원대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20일 목원대에 따르면 원작인 만화 ‘하백의 신부’ 원작자는 이 대학 만화·애니메이션과 99학번 윤미경 작가로 확인됐다. 윤 작가는 졸업 후 2003년 국내 3대 만화출판사 중 한 곳인 서울문화사 신인공모전에서 ‘나의 지구 방문기’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 만화잡지 ‘윙크’에 ‘레일로드’라는 작품으로 장편 연재했으며 ‘하백의 신부’는 두 번째 장편 연재작이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만화의 스핀... [이형규]
국립대와 공공기관, 변호사단체, 지자체가 충남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뭉쳤다. 충남대는 법학전문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법률상담소, 충남대병원,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지방변호사회, 충남도 병원선 등이 19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2017 JUMP Togethe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이날 원산도 주민들을 위해 법률, 의료, 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종학 충남대 법률상담소장은 "지역 거점국립대로서의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이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 [이형규]
목원대가 한국어캠프에 참여 중인 태국 파얍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전통문화와 한국 역사를 배웠다.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진행된 ‘전주비빕밥 만들기’체험에선 직접 재료 손질부터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 학생들은 생소한 맛에 놀라며 음식 하나에도 정성을 쏟는 한국 음식문화에 이해를 높였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선 '엔조이 코리안 스피릿(Enjoy Korean Sprit)’이라는 영상물 관람으로 5000년을 이어온 한국의 구석기 시대 때... [이형규]
배재대가 방학을 맞아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든 교과목을 선보여 화제다. 배재대는 강철구 일본학과 교수와 학생 6명이 최근 대학 지원을 받아 일본 큐슈로 문화체험 여행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나섬활동학기제’의 일환으로 추진돼 교수·학생의 여행 경비 전액이 지원된 첫 사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중 하나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이다. 강 교수는 정규 교과목 외 체험 중심의 ‘노마드 문화체험, 큐슈야’라는 과목을 세워 학생들과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목민이란 의미의 노마드를 프로그... [이형규]
한남대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8~20일 ‘HNU 청림모의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의전형은 수시 입학전형을 앞둔 수험생들의 궁금증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대전·충남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모의전형은 사전 신청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면접은 한남대 입학사정관과 교수 위촉 사정관 등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모의면접은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과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구성해 면접위원 2인이 수험생 1명을 면접한 뒤 피드백을 전해줬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면접전형과 ... [이형규]
한밭대는 5개국 대학생이 참여한 ‘창의디자인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캠프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실험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 주관으로 해외 자매대학 20명이 참여했다. 캠프엔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미국 웨스트리버티대학(West Liberty University), 스페인 지로나대학(University of Girona), 필리핀 세부기술대학(Cebu Technological University), 중국 동북대학 등에서 참... [이형규]
창의성과 융합의 시대에 기초기본을 중요시하는 바탕교육이 대두된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창의성과 융합을 강조한 나머지 기초기본교육을 등한시했고 시민 의식과 인성교육의 부재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했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수많은 갈등 상황과 문제가 산재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공동 사고가 필요하고,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바른 인성은 미래사회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인 것이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바른 인성을 함양한 인재를 기르고자 바탕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전홍표]
대전상원초등학교(교장 송영숙)가 질서 유지와 배려,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위한 ‘바르美(미)’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바탕교육을 학교 역점사업으로 정한 상원초는 기초가 튼튼한 상원 ‘바르美’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절교육 탄탄한 바탕교육을 위한 시작 상원초 학교내 복도에는 ‘존경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인사는 예의의 기본이라는 가르침을 펼치는 상원초는 교사와 학생간, 학생과 학생간 인사예절 약속속에 바탕교육을 펼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인사예절을 바탕으로 요일별 바탕교육 관련 활... [전홍표]
올해 대학입시에서 4년제 대학 역대 최대인 74%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 중 86%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25만 892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029명으로 증가했다. 대학 구조조정 여파로 총 모집인원은 244명 가량 줄었지만 수시 비중은 지난해 70.5%에서 3.5%p 늘었다. 수시 비중은 2007년 51.5%로 처음 정시를 앞지른 후 꾸준히 증가추세다... [이형규]
교육부의 유·초·중등교육 권한이 각 교육청으로 전격 이양된다. 또 교육부·교육감협의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가칭)’가 신설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19일 첫 회동을 갖고 이같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김 부총리가 내놓은 유·초·중등교육 권한 이양은 학교 교육력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첫 교육감 출신 교육부 장관에 오른 김 부총리가 현장 경험을 살려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강화에 발맞춘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상급기관의 불필요한 지시는 ... [이형규]
충남대는 농업생명과학대 가온학생회가 충남 논산시 사월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활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가 기획하고 추진했지만 농생대 뿐 아니라 사회대, 의대, 공대, 예술대 등 다른 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17~19일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총 9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딸기밭 정리, 과수원 제초작업, 마을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딸기우유, 비누만들기 체험, 돗자리 영화제와 레크레이션, 물풍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농대학생회는 대학 외부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이형규]
배재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본격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18일 배재대에 따르면 대학창조일자리본부는 13~14일 미국 취업을 준비 중인 졸업예정자 11명을 대상으로 ‘미국 성공 해외취업 캠프’를 가졌다. 캠프는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인 ‘K-MOVE스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졸업예정자들은 △글로벌 시장의 취·창업 환경의 이해 △해외 취업설계 및 대학생활 경력 관리 △해외 기업근무 환경의 다양성과 준비사항 등 전문가 강의와 실전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와 별도로 취·창업 관련 부서 및 사업단 간 정책공유도 이어진다. 배재대는 대학... [이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