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영헌 열사 추모행사가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 주최로 19일 오전 10시 30분 단양읍 대성산에서 4·19 혁명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지영헌 열사의 추모, 4·19 혁명 제62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추모행사는 손명성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을 시작해 묵념과 지영헌 열사와 4·19혁명 경과보고로 조성룡(단양군의회 의원) 부회장, 헌화와 유족 대표로 여동생 지정자 여사의 인사, 최인규 회장을 대신해 조성룡 부회장이 기념사를 대독했고, 안성희 단양부군수의 격려사, 장영갑 단양군의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귀농·귀촌 메카로 주목받는 단양군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8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자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고의 관광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단성벽화마을이 발길 닿는 곳마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 투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룬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순백의 벚꽃과 각종 벽화 사진들이 SNS를 통해 게시됐다.벽화마을이 조성된 단성면 상방리 면 소재지는 단양강을 끼고 가옥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얼핏 아기자기한 어촌마을로 착각이 들 정도로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옛 군청 소재지였던 단성면은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의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 단양구경시장이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며, 단양읍 도전리 1만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대부분 점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치킨·순대·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사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19대 총무원장 무원스님이 9일 취임 법회를 봉행하고 업무에 들어갔다.무원스님은 이날 충북 단양군 천태종 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각계 인사와 불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봉행하고 신임 총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무원스님은 취임사에서 "이웃종교·다문화와 함께 공동체문화를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국 불교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가치보다는 수평적이고 다원적인 가치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불교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에서 대상액 3418억원 중 907억원을 집행하며, 26.5%의 집행률로 도내 1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651억원 보다 43억 많은 694억원(106.6%)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1분기 소비투자 집행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에만 65억원을 집행해 당초 예상했던 100.8%에서 하루 만에 5.8% 집행률을 더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군은 연초부터 안성희 부군수를 추진 단장으로 하는 ‘단양군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리고, 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군 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원안 통과돼 본예산 대비 500억원(12.39%)이 증가된 4537억8395만원을 확정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1일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제307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자체 재난지원금 57억원과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10억원을 편성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 해에만 465만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에 나섰다.28일 단양군은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춘면 상리 6-8일원에서 류한우 군수와 유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곡계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토제는 발굴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재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상리 6-8일대는 2006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희생자 유해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벚꽃 명소로 유명한 충주시와 제천시가 코로나19 여파 탓에 올해에도 축제를 열지 못하게 됐다.23일 충주·제천시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에 벚꽃 축제 취소를 결정한 충주시는 내달 1~12일 충주호 벚꽃길에서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방역 계도 활동을 펼 방침이다.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이런 탓에 공연과 체험·전시 행사로 북새통을 이뤘던 충주댐 일원은 한적한 분위기가 대신 자리를 채우게 됐다.행사를 주최하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임창식 회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충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경표(53)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동산대책 수석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단양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선거구는 단양읍, 단성면, 대강면, 적성면으로 단양가 선거구다.국민의힘 충북도당 부동산대책 수석 부위원장인 이경표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지역에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군의회 의정활동을 목표로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의 진솔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또 지속가능한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잘사는 농촌, 행복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농산물 유통환경 다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강화에 나선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등 각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농가 지원을 통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유통 전문조직인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과 통합마케팅 조직 및 참여 농가 포장재, 운송물류비, 선별 포장 작업 지원 등에 1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최근 숙박관광 트렌드로 안전한 힐링 여행이 주목을 받으며, 단양군의 캠핑장이 인기다.17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천동 캠핑장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16일부터 개시한 통합예약 사이트 ‘단양힐링캠핑장’을 통해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대표 캠핑명소인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데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군민건강 보호에 주력해 살기좋은 단양 만들기에 힘을 싣는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민이 공감하는 청정 단양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총 2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군은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DPF부착지원, 전기차(이륜차 포함) 및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수송 분야에 44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저감에 힘쓴다.또 매포보건지소 대기오염측정망 교체와 기타 측정망의 주기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떠올라 인기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의료 인프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립에 들어간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3만 군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군은 현 보건소 인근 1만㎡터에 국·도비 84억원 포함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목표로 지난 연말 착공에 돌입했다.30병상 규모의 내과·안과·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은 열악한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15년 4월 지역 종합병원인 단양서울병원이 계속되는 경영난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단양)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단양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오 부의장은 군의원 3선과 도의원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소멸위기에 놓인 단양군을 ‘확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부의장은 "선출직으로 16년 동안 단양을 위해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이제 단체장의 권한을 갖고 생각한 바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단양군수를 하려는 이유’를 묻자 오 부의장은 "정계 입문한지 30년이 됐는데 여러차례 군의원도 했고 지금은 도의원을 하고 있지만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22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제천∼영월 고속국도 어상천IC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국토부·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펼쳤다고 밝혔다.공청회 주재자로는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참석했고, 허기성 임현1리장 외 5명의 패널들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듯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과 패널들 간 질의와 응답이 연신 이어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0대 대선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가 20일 자신의 고향 충북 단양에서 10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이경희 후보는 단양군 단양읍 성원상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경제 대통령, 준비된 통일 대통령'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모든 국민이 부자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그는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을 상호연결, 중부권 광역 생활권과 중부권 거대 경제권을 구축한 ‘충청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후보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과학·초과역디지털의 첨단산업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대선공약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에 전달했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야 정당에 전달한 대선공약 건의서에는 △단양강 주차타워 설치 △중부내륙권역 도로망 개선 △제천∼영월 고속도로 어상천 무인IC 설치 △단양수중보 유지관리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여행지로 사랑받는 단양군은 관광 성수기 단양읍 도심 주간선도로에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벌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