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금강 수계 상류지역의 수질 오염도가 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중·하류 지역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발표했다.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청호의 연평균 BOD는 1.1㎎/ℓ, COD는 3.1㎎/ℓ로 상수원수 1급수(BOD 기준 1.0㎎/ℓ)에 가까웠고 상류인 옥천지점
대전 3·4산업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는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롯데제과 등 공공시설물과 대기업에서 배출한 오염원이 주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1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3·4산업단지 악취 저감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드러났다.대전환경기술센터가 시에 제출한 '대전 3·4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 악취저감 방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금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환경성검토 협의사업장의 협의내용 위반사업장에 대해 공사 중지, 협의기준 초과부담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17일 밝혔다.금강청은 지난해까지 골프장, 택지개발, 선산개발 등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357개소 중 60개소와 도로건설, 골재채취, 토석채취 등 사전 환경성검토 협의사업장 506개소 중 45개소에 대해 협의
새마을문고 대전서구지부(회장 강진식)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도솔산 및 월평공원 인근에서 각 동 새마을문고 회원 및 회원자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대전서구지부는 야생동물들이 겨울철에 먹이 찾기가 수월치 않을 것으로 보고, 15㎏들이 동물사료 5포대를 뿌렸으며, 산불조심 예방 및 자연보호 활동도
주말 체험농장용으로 분양된 농지가 과다한 농약사용 등 관리소홀로 황폐화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서산 A·B지구 내 간척농지 분양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2733건 271㏊(740만 3000평)가 도시민들에게 주말농장용으로 분양됐으나 관리소홀로 토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수질오염 등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서·태안 환경운동연합과 간월호, 부남호 등 인공호수 인근 주
환경운동 모임인 '한국자연의 친구들'은 겨울철 먹이 부족에 따른 야생조류 등의 탈진을 막기 위해 14일 계룡산 일원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에스콰이어 대전점 직원들과 함께 우성사료에서 지원한 사료 1.5t을 살포했다.지난달 10일 대전시 동구 세천 도시자연공원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 '한국자연의 친구들'은 해마다 겨울이면 매월 1~2회의
'봄의 불청객' 황사(黃砂)가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올 들어 처음으로 대전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발생했다. 올봄 첫 황사는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빠른 것으로 올해는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날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 "중국 화북지방에서 발생한 흙먼지가 저기압의 영향으로 13일 한반도로 이동, 14일 오전까
금강유역환경청은 '민간환경감시협의회'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와 민·관 합동 특별 지도·점검(반기 1회 이상)을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금강환경청과 대전·충남·북지역 12개 환경관련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대전과 충남·북 일원에 위치한 민원유발 업체 및 환경관련 문제 업체 등에 대해 민·관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한국 자연의 친구들'이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야생조류 등의 탈진을 막기 위해 오는 14일 오전 10시 계룡산 일대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자연의 친구들'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 옥수수와 사료 등을 살포할 예정이다.지난달 10일 대전시 동구 세천 도시자연공원에서도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 '한국자연의 친구들'은 매년 겨울철
지난달 24일 오후 7시20분경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는 칡부엉이 한 마리가 서산의 한 동물병원에 실려 왔다.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노상에서 발견된 이 칡부엉이는 날개와 몸통 연결 부위에 총상을 입어 뼈가 드러나 있었고, 신경망까지 다쳐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김신환 동물병원장은 치료를 위해 이 부엉이를 서울시 한국조류보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