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오늘부터 특별점검

금강유역환경청은 '민간환경감시협의회'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와 민·관 합동 특별 지도·점검(반기 1회 이상)을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강환경청과 대전·충남·북지역 12개 환경관련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대전과 충남·북 일원에 위치한 민원유발 업체 및 환경관련 문제 업체 등에 대해 민·관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강환경청은 환경감시대의 경우 민간환경감시협의회의 구성, 운영 및 합동단속계획 수립, 시행을 총괄토록 하고, 민간기관 및 단체가 문제 업체들의 정보 제공 및 지도, 점검에 공동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민간환경감시협의회에 참여하는 단체의 직원을 환경감시 모니터링 요원으로 지정해 환경오염 사고나 환경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금강환경청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민간이 제공한 환경오염 우려 업체를 우선 단속대상 업소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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