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승선' 황희찬, 선제골 어시스트에 4호골 폭발티롤전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5-1 대승에 앞장(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벤투호에 승선한 공격수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한국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선제골 어시스트에 이어 리그 4호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바로프스키 티롤과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5-1 대승에 앞장섰다.이로써 황희찬은 지난달 11일 볼프스베르거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무대를 떠나 벨기에 1부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21)가 직전 소속팀이었던 엘라스 베로나 팬들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이승우는 30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탈리아 축구를 경험하고 더욱 성장시켜준 엘라스 베로나와 사랑을 보내준 모두 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승우는 이어 "내게 새로운 도전의 순간이 왔다"면서 "이번 시즌 행운을 빈다. 정말 고마웠다"며 2년여 함께 보냈던 것에 고마움을 표현했다.이승우는 2017년 여름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인 바르셀로
벤투호에 승선한 미드필더 백승호(22)가 독일 프로축구 무대로 진출했다.백승호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FC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명단에 포함된 백승호는 다름슈타트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입단 발표를 앞두고 있다.2017년 8월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의 유스팀인 바르셀로나B를 떠나 지로나와 계약했던 백승호는 2년여 만에 이적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이강인(발렌시아)의 '태극전사 맞대결' 성사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는 29일(한국시간) 펼쳐진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슬라비아 프라하(체코)가 본선행 진출권을 확보하면서 조별리그에 나설 32개팀이 모두 확정됐다.지난 시즌 4강팀인 아약스는 아포엘FC(키프러스)와 PO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2-0으로 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PS) 1선발로 류현진(32) 대신 클레이턴 커쇼(31)가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는 17개 팀의 이상적인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투수를 선정했다.MLB닷컴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이 아닌 커쇼를 꼽았다.MLB닷컴은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의 선택은 커쇼가 될 것이다. 커쇼는 후반기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커쇼의 손을
기성용(30)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이 2019-2020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문턱을 넘지 못했다.뉴캐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후반 90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기성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6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뉴캐슬은 전반 34분 제임스 매디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8분 무토 요시노리가 1-1 동점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21)가 벨기에 리그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지인 TG 지알로불루는 28일(한국시간) "이승우 선수가 베로나와 작별 인사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벨기에 1부 리그의 신트 트라위던으로 완전히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다른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승우의 트라위던 이적설을 전했다.트라위던은 '베트남 메시'로 불리는 응우옌 콩푸엉(24)이 지난달 국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고 임대돼 주목을 받은 벨기에 1부 구단이
'리그앙 강호' PSG 부상악재…"음바페 4주·카바니 3주 결장"(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3연패에 도전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초반부터 핵심 공격 자원인 킬리안 음바페(21)와 에디손 카바니(32)의 동반 부상으로 울상이다.PSG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톨루즈와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홈경기에서 나란히 부상으로 교체된 음바페와 카바니의 부상 상황을 발표했다.26일 치러진 톨루즈와 홈경기에서 카바니는 전반 10분께 상대 선수와 몸싸움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느낀
맨유 떠난 루카쿠, 인터밀란서 리그 데뷔골(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의 로멜루 루카쿠(26)가 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다.루카쿠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 1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인터밀란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와 스테파노 센시의 연속 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루카쿠는 후반 15분 팀의 세 번째
'벤투호 승선' 이재성, 풀타임 출전…홀슈타인 킬은 1-2 패배(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에 뽑힌 미드필더 이재성(27·홀슈타인 킬)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소속팀은 패배를 당했다.이재성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상파울리와의 2019-2020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홀슈타인 킬은 상파울리에 먼저 두 골을 내준 후 추격골을 넣었지만 결국 1-2로 패했다.전날 파울루 벤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징계에서 돌아와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에 0-1로 졌다.지난 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만들며 개막 2경기 무패(1승 1무)를 달렸던 토트넘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뉴캐슬은 2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헤페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격수 앙투안 그리에즈만(28·프랑스)이 데뷔골을 포함해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며 완승을 이끌었다.그리에즈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2 대승에 앞장섰다.지난달 중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긴 그리에즈만의 데뷔골이다.1억2천만유로(약 1천59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그리에즈만은 이달 18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데뷔전을 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의 황의조(27)가 3경기 만에 데뷔 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 리그앙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개막 후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거뒀다.5일 제노아(이탈리아)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 맛을 봤던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치른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중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털 팰리스에 안방에서 패배하는 굴욕을 겪었다.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19-2020시즌 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파트락 반 안홀트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무릎을 꿇었다.맨유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하며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을 하다가 첫 패배를 당했다.특히 맨유가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 패배한 건 28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주전 윙어 카를로스 솔레르(22)가 발목을 다쳐 이강인(18)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발렌시아는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솔레르가 21일 훈련 끝 무렵에 오른 발목을 심하게 삐었다"면서 "초기 검사에서 인대를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솔레르는 즉시 부상 부위를 고정한 상태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면서 "추가 검사를 해봐야 복귀 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발렌시아 B팀에서 뛰다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솔레르는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30)이 데뷔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샤하니야와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압돌라흐 사에이와 교체됐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비록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구자철은 데뷔전부터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녹아들었다.4-2-3-1 전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전반 6분 만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슈팅과 후반 5분 페널티 지역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던 이청용(31·보훔)이 팀 훈련을 큰 문제 없이 소화하며 우려를 씻었다.보훔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이청용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좋은 소식이다. 이청용이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오늘 러닝 훈련을 다시 소화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이청용은 16일 함부르크와의 2부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볼 경합 과정에서 무릎이 꺾이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조르디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지난 시즌 막판 받았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끝내고 마침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복귀전부터 태극전사 전·현직 캡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뉴캐슬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감정싸움 과정에서 밀쳐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첫 퇴장이었다.손흥민은 결국 잉글랜드
'멀티골 폭발' 이재성, 독일 매체 선정 주간 MVP·베스트 111년 만에 키커 선정 주간 MVP…이재성 "잘 쉬고 시즌 준비한 덕분"(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멀티 골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2019-202시즌 리그 첫 승을 이끈 이재성(27)이 현지 언론이 선정하는 주간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이재성을 포함한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하고 주간 MVP에 해당하는 '이 주의 선수'로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개막 2연승이 좌절됐다. '천적' 울버햄프턴의 벽을 넘지 못했다.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프턴과 1-1로 비겼다.개막전에서 첼시를 4-0으로 완파했던 맨유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지난 시즌 맨유에 1승 1무로 강했던 울버햄프턴은 레스터 시티와 개막전 무승부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비겼다.맨유는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대니얼 제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