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와 경기서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배

▲ [로이터=연합뉴스]

기성용(30)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이 2019-2020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문턱을 넘지 못했다.

뉴캐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후반 90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기성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6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뉴캐슬은 전반 34분 제임스 매디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8분 무토 요시노리가 1-1 동점을 만들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뉴캐슬은 2번째 키커인 존조 셸비와 4번째 키커로 나선 아이작 헤이든이 실축하면서 한 번 실축에 그친 레스터 시티에 2-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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