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신규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신규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이길선 사무국장의 기초교육에 이어 2부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회복지 관련 시정 전반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협의회가 위촉한 신규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이해와 좋은이웃들 사업 소개, 봉사자 구성 및 역할,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중점 교육해 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역할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해 소신을 밝히고 시와 협의회가 나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에 부의장 불신임안이 21일 상정됐지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표결을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의장을 뺀 13명 중 찬성 7표, 반대 4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가결을 위해서는 과반수인 8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애초 이번 불신임안은 상정 과정에서부터 논란이 많았다.이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진행됐기 때문이다.지방자치법 제62조 1항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이나 부의장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충남 서산시 동문동 A아파트에서 21일 오전 11시 28분 경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에어프라이어가 합선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안이 21일 부결됐다.표결은 지방자치법 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그 결과 재적의원 14명 중 당사자인 이 부의장을 뺀 13명의 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표, 반대 4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가결을 위해서는 재적 의원의 과반수인 8표의 찬성표가 있어야 했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 지역 고교생들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쐈다.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다.20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전일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서산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2023년 지역 고교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이태훈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과 8개 고교 교장들도 참석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19일 올해 상반기 40억 3400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거둬 들였다고 밝혔다.이는 시 지방세 전체 체납액(116억 800만 원)의 34%에 달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다.시는 이 기간 자주 재원 확보 및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시 허락을 거치는 사업 제한 △가택 수색 △출국 금지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왔다.특히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가 같이 만들어가는 학교 밖 학교 ‘석남마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산 석남동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석남마을학교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추진한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석남마을학교는 동 거주 초·중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쁜소리 악기교실을 비롯해 △꼼지락 공예교실 △책사랑 독서교실 △신나는 전래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양대동에 ‘서산 스포츠테마파크’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최수길 석남동노인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스포츠테마파크는 2007년 사용이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부지 9만 795㎡를 활용해 3단계에 걸쳐 야외체육시설을 조성했다.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 현재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부지면적 6만 3000㎡에 산악 지형용 자전거(MTB) 연습을 위한 펌프트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 건축 행정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당진시의 벤치마킹에 이어 지난 13일 충북 괴산군 민원지적과장 등 3명의 직원이 건축 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산시를 방문했다.특히 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시는 ▲건축 관련 복합민원 처리 진행 기록표 관리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시민 만족 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는 13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을 초청, ‘정부 정책 실천 및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이라는 주제로 조찬경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석봉 서산세무서장, 노태승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 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를 비롯한 서산·태안 지역의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 박 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제로 정책목표에 따른 탄소저감의 실효성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는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시의회는 지난 5월 18일 관계 부서로부터 그간 있었던 1~3차 회의과정에서 대두된 대안과 건의 및 조치사항에 대해 답변서를 받았다.환경특위 위원들은 ‘시의회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과징금 처분 사건에 대해 환경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서산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상황이므로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동을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이어 시의회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국민의힘·서산3·사진)이 서산개척단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충남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지원금 및 의료지원금 지원, 피해자 실태조사 등에 대한 근거가 포함됐다.사실, 서산개척단 피해자들을 위한 이 의원의 움직임은 그가 기초의원일 때부터 계속돼 왔다. 이 의원이 서산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던 2021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신뢰받는 국세행정 및 활기찬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제23대 서산세무서장으로 이석봉(55)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팀장이 지난 1일 자로 부임하며 이같이 말했다.신임 이 서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홍주고등학교를 거쳐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이후 국세청 강남세무서를 시작으로 세무 공무원에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행정팀장 등 주로 서울 지역에서 요직을 거쳤다.이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납세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3억 6000만 원 어치의 6쪽 마늘이 전국에 팔려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 2019년 축제에서 판매한 2억 3300만 원 어치에 비해 54%가 늘어난 것으로 6쪽 마늘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서산시는 해미읍성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 4억 15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그중 6쪽 마늘이 3억 6000만 원 어치나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해 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지역위원장이 7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절대 반대를 외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이날 조 위원장은 “일본은 오염수 처리 비용을 줄인다는 국익이 있지만 도대체 대한민국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이냐”며 “윤석열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이기에 국익과 국민을 버리고 일본의 이익을 옹호하고자 앞장 서는 겁니까?”라고 비판했다.앞서 한 달 보름 넘게 매일 서산과 태안의 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는 그는 시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번 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해미천 일대 벚꽃 나무가 줄기 주변을 감싼 데크 구멍이 작아 고사 위기에 처해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6일 본 기자가 현장을 방문해 해미천 주변의 벚꽃 나무를 살펴봤더니 일부 나무의 줄기가 데크 구멍에 꽉 끼어 있어 성장에 방해를 받고 있었다.그 중 일부는 데크 바닥이 나무의 성장으로 인해 들어 올려져 파손됐다.현재 해미천 일대 제방에는 지난 1996년부터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변에 벚꽃 나무 600여 주를 심어 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다.이에 시도 가세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간월도의 랜드마크로 야심차게 건설 중인 해양경관 탐방로가 오히려 해양 경관을 해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이 탐방로는 간월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시도비 3대7의 비율로 총 3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 9월 착공해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길이 113m의 해안 데크, 전망대, 조형물 등으로 이뤄져 간월도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공사 막바지에 드러난 탐방로는 시와 시민의 기준에는 한참 모자란다는 반응이다.탐방로 밑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대통령 공약사항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 사업은 서산부터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330㎞의 철로를 까는 사업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6시간에서 2시간 대로 단축된다.6일 시는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8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착수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서둘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 및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 노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5일 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영 성과를 평가해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기관에게 주어진다.시는 그동안 사업비 초과로 멈춰 있었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주력해 6년 만에 이를 통과시키며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3조 원 규모의 현대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가 오는 12일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의회 개원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 구성을 두고 의원 간 불만이 가라앉지 않고 부의장 불신임안 상정이란 초유의 사태까지 번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비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일 서산시의회 일부 의원 등에 따르면 이 부의장이 자신의 자녀가 상임위 소관 부서에 배치돼 있음에도 의회 측에 신고하지 않았고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의원의 품격을 떨어 뜨려 불신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