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양대동에 ‘서산 스포츠테마파크’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최수길 석남동노인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포츠테마파크는 2007년 사용이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부지 9만 795㎡를 활용해 3단계에 걸쳐 야외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 현재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부지면적 6만 3000㎡에 산악 지형용 자전거(MTB) 연습을 위한 펌프트랙 5개의 코스와 조명시설을 갖춘 축구장 2면을 조성했다.

또 이용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209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5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시는 내년 말까지 19억 원을 투입, 3단계 사업으로 3면의 풋살장과 24홀 규모의 우드볼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서산시장은 “서산 스포츠 테마파크가 자전거, 축구 등 관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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