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세종 이전 등 충청권 핵심 현안의 적극 지원 의사와 함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당 차원의 이러한 지원을 통해 충청권 혁신역량을 높이겠다고 약속하면서 충청권 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은 11일 충북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최고위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충청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충청은 전국을 잇는 교통망의 중심이자 ‘환황해권 경제 물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존치를 위해 정무적 광폭행보에 이어 공공기관 이전의 제도 개선을 위한 행정차원의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비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관장할 관계법령의 부재로 이번 중기부 이전이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을 통해 이 같은 논란을 잠식시키겠다는 계획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 비수도권 지역 내 공공기관의 추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관련한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현재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에 대해서는 국가균형발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연내 예상 발행액이 8000억원에 이르는 등 출시 첫 해 순항하고 있다.시는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를 최대로 확보한 상태로 이를 통한 온통대전의 정책기능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온통대전 캐시백 지급을 위한 국비 100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투입을 통해 1조 3000억원 규모의 발행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는 올해 총 발행액으로 예상되고 있는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으로 시는 내년도 추경 등을 통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논란의 키를 쥐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대전시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도 조만간 공식 입장을 표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중기부 이전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하고 중기부의 대전 존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세종시 설치 목적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지역인재 육성과 의무채용 효과 극대화에 나섰다.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등 19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시-대학-지역이 협력해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였던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 준비에 들어갔다.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KPIH는 최근 시의 터미널면허 취소처분 사전통보에 대해 청문실시 요청을 위한 청문 신청서를 접수했다.청문은 해당 처분의 영향이 광범위해 의견 수렴이 필요할 경우 처분 당사자 등에게 의견 표명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소송의 사전절차다.KPIH는 시의 터미널면허 취소처분의 사유에 대한 위법성을 주장하고 있다.또 민간사업자 자격을 박탈하는 중대한 처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고용 불안을 이유로 파업을 예고했던 대전지역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고용 보장이 합의에 이르면서 생활 쓰레기 대란이 일단락 됐다. 8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5일 생활폐기물 처리 선진화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조합 설립 및 자치구 공동 운영에 합의했다. 지역 내 생활쓰레기 수거 및 운반사업은 1993년부터 5개 자치구와 도시공사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도시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해 왔다.그러나 지난해 11월 지역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44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431번(서구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의 접촉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피해가 집중되는 등 코로나 이전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 제도의 적극 정착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발표한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 가운데 지역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을 포함시키는 등 공동체 모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경제 활동으로 빈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신축 야구장을 기반으로 인근의 관광요소 등과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 추진 동력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3면4일 대전시에 따르면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총 사업비 규모 5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타당성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하는 법적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는 모두 완료됐다.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은 중구 부사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부권 최초 민주화운동 기념관이 대전에 들어선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3·8민주의거는 대구2·28의거 및 마산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아 왔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과 함께 기념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끝에 2018년 기념일 지정을 완료했다.그러나 기념관의 경우 지난 6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전시 콘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시행을 통해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방역에 나선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 들어간다.이번 개편은 앞서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발표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현행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로 세분화, 그동안의 역학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시설위험도 평가체계를 고·중·저위험시설에서 중점·일반관리시설의 2층 구조로 재정비 하는 등 정밀방역체계로 설계한
대전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27일 이후 일주일만이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43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50대 남성이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4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자가격리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지역경제 원동력으로 꼽히는 지역 청년인재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대전시가 행정력을 집중한다.지역 기업과 대학 연계를 통한 직무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청년 채용제도를 안착시킴으로써 대전형 일자리창출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가 시행 중인 ‘대전형 코업(co-op)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산·학·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기업과 대학, 청년(대학생)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 이를 지역 내 미취업 청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이 코로나19 사태 속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대전시는 좋은 일터 조성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회복 및 고용증가의 결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노사의 합의와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노동환경개선, 고용유지 등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모델 사업이다.사업 참여 기업들은 △근로시간단축(필수과제) △정규직 전환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사업이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트램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기본계획승인을 받았다.트램 건설사업은 총연장 36.6㎞, 정거장 35곳,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492억원 규모다.트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가운데 마지막 격인 대광위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서 시는 트램 건설 본격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우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민선7기 들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그동안 4차례의 민간개발 무산 이후 공영개발로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공공성을 확보한 사업 규모 확대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에 따라 즉시 대안마련에 착수, 여러 방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공영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앞서 지난달 18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였던 ㈜KPIH(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과 대전 혁신도시 지정 간 이른바 ‘맞거래’ 논란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허 시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혁신도시 지정과 중기부 이전은 각기 전혀 다른 문제”라며 “마치 대전시가 거래를 한 것처럼 거론되는 점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하는 바”라고 밝혔다.전날인 28일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중기부 이전과 관련해 지난 8월 있었던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의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서 부시장은 “당시 중기부 이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민선7기 들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4차례의 민간개발 무산을 거듭한 이후 공영개발로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에 따라 즉시 대안마련에 착수, 여러 방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공영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앞서 지난달 18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였던 (주)KPIH(케이피아이에이치)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실행 불가에 따라 업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공식화가 정부의 신행정수도 건설 정책에 반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복도시특별법)이 명시하고 있는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이전 제외 방침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이전을 추진한다는 지적이다.28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 방법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있는 행복도시특별법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실화를 위해 2005년 10월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