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을 주문한 가운데 대전시의 집행률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지방재정 집행의 경우 지역 실물경기 활성화의 촉진제가 되는 만큼 하반기 다속집행 방침 강화 등을 통해 집행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나라살림연구소의 ‘전국 지방재정 8월 집행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시의 재정 집행률은 예산현액 4조 9800억 가운데 3조 4210억원이 집행된 68.7%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번째에 머무는 하위권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구단에서 또다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던 신정락 선수와 접촉한 한화이글스 육성군 선수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275번째 확진자다.대전에서는 같은 날 3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다.대전 273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 거주 70대 여성으로 대전 26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대전 27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대전 187번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 행정이 한 발 먼저 관련 기술을 도입·적용할 것을 주문했다.허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 사태로 신기술에 기반을 둔 비대면과 언택트 사회현상이 대두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상황에서 회의, 의사결정, 시민소통 등 행정 전반이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허 시장은 “각 실국은 코로나 시대에 적용되는 소통과 의사결정이 사업추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논의하고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의 도시철도2호선(트램) 건설사업이 거듭된 악재로 급기야 사업기간 조정을 검토하는 단계에 이르렀다.앞서 총사업비의 대거 감액에 이어 절차 지연을 감안한 실시설계 조기발주 계획의 무산 등으로 트램이 난관을 거듭하자 일각에서는 시의 ‘무사안일’식 행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트램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해 관계부처별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관계부처별 협의는 트램 사업에 대한 분야별 영향분석 및 분석 결과를 통한 승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 등 하루 만에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신 선수는 지난 29일 고열과 근육통 등 최초 증상발현 이후 이날 검체 채취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전 264번째 확진자다.이외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던 부부 등 6명의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대전 258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가평군에 거주하는 20대 군인이다.이 확진자는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 최종 후보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31일 대전시와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2차 스타트업파크 지정 공모사업에서 시와 도가 각각 단독형과 복합형 계획으로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다.중기부는 이날 최종 후보지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파크 단독형 및 복합형 후보지 8곳을 발표했다.단독형에는 대전과 충남, 충북, 전남, 경북 등 5개 지자체가, 복합형에는 충남과 광주, 구미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이번 2차 스타트업파크 지정 공모에는 단독형에 모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드라이브를 다녀온 40대 격리자가 방역당국에 적발됐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A(47) 씨가 지난 27일 오전 9시경부터 충남 공주시 마곡사 인근까지 2시간여 동안 드라이브를 다녀왔다.A 씨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 지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자가격리 초기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시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 A 씨는 자가격리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과 답답함을 이유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시 방역당국은 감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경제성 논리에 붙잡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대전의료원 설립사업의 본격 추진 여부가 내달 판가름 날 전망이다.대전의료원 설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통과 여부를 결정지을 요소인 ‘편익 산출’ 자료의 포함 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예타 통과의 추진력이 확보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의료원 예타조사를 진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기획재정부 등은 내달 10일을 전후로 2차 쟁점사항 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KDI는 앞서 지난해 7월 대전의료원 설립과
밤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52번째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대전 246번째 확진자의 아내이다.대전 253번째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대전 246번째 확진자의 아들이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대전서 29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48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이 확진자는 전날 검체 채취에 이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밤사이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46번째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 거주 70대 남성으로 대전 243번째 확진자의 남편이다.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았던 천안 178번째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하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대전 247번째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대전 192, 19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이 확진자는 접촉자 분류 이후 자가격리 중 전날 증상이 발현, 검사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방역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대전과 세종의 경제권 연결을 골자로 하는 ‘대전-세종 상생협력’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상생협력 계획 수립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대세밸리’ 조성을 위한 전기마련 단계로 이를 통해 허 시장이 최근 밝힌 대전-세종 통합론까지 함께 힘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 과학산업국 등 실국별로 대전과 세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과제 선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단계는 대전과 세종 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현안사업 발굴 및 검토 과정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유득원(51)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이 28일자로 임명됐다. 유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최초로 충남 보령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충남도 자치행정과, 국제협력과 등을 거쳐 행안부 지역녹색성장과, 지역경제과,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재직했다. 최근에는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홍보담당관을 역임해 왔다. 유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행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지난해 충청권의 출생아 감소율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26일 통계청의 ‘2019년 출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충북으로 -11.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세다.충북을 제외한 대전과 충남도 출생아 감소율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지난해 대전지역의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는 8.4명으로 전년의 9.3명 대비 -9.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대전의 출생아 수 감소율은 특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원의 안정 여부가 앞으로의 코로나 대유행을 결정지을 최대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대전의 배드민턴동호회·사우나 및 충남의 순천향대병원 발 감염 추이가 아직까지는 불규칙한 상황을 보이는 만큼 충청권 각 지자체는 이들 진원지 진화를 위한 방역망 구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6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충청권 내 추가 확진자는 △대전 2명(누적 236명) △충남 12명(누적 295명) 등 모두 14명이다.세종(누적 6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예측범위 내 확산’ 양상의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주 최대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3·4면최대고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깜깜이 확진자’ 발생이 점차 소강상태를 나타내는 만큼 충청권 각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통한 선제대응의 가능성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25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청권 내 추가 확진자는 △대전 4명 △세종 3명 △충남 4명 △충북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로써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25일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33번째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지난 20일 발열과 기침 등 첫 증상 발현이 된 뒤 이날 검체 채취 후 곧바로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234번째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거주 80대 남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186번째, 198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첫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 지난 23일 발열 증상이 발생,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할 행정기관과 지역 정치권이 집단감염 우려 한가운데에 놓였다. ▶관련기사 3·4면확진판정을 받은 지역 인터넷 언론매체 한 기자가 증상발현 이후에도 지자체장 주재의 언론 브리핑은 물론 지역 정치권 행사까지 방문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 216번째 확진자(유성구 원내동 거주 60대 여성)는 세종의 한 인터넷 언론매체의 발행·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기침 등 첫 증상발현 이후 23일 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n차 감염 양상과 함께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지역 내 4명의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221명으로 늘었다.대전 220번째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70대 남성으로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대전 190·191·192·19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대전 190~193번째 확진자는 서울 강남 134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들로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들은 모두
[창업에서 일자리 완성의 길을 찾다]上.창업 전진기지 구축으로 '창업 요람' 발돋움中.'창업=실패' 고정관념 깨는 대전시下.대전시, 스타트업파크로 창업 요람 마지막 퍼즐 완성한다[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창업 기반 및 사후지원책 마련 등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중인 대전시가 스타트업파크 공모 재도전을 통해 ‘창업 요람 도시’ 타이틀을 완성한다.시는 스타트업파크를 혁신 기술창업 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창업 집적 공간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데스밸리에 놓인 기업을 찾아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