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선관위)는 6일 천안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름다운 선거, 정책으로 말하는 정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각 정당 충남도당 당직자 및 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화미 비누·화개정 방향제 전달 △깨끗한 선거 기원 세수식 △가짜뉴스 척결 다짐 핸드타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짜뉴스가 아닌 정책으로 말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국민 구호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전국 시·도당에서 피해 국민에 대한 구후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국민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이러한 국민의 재난 극복의 열망과 희망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구봉산 일원에 생태체험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5일 관저동 구봉산 숲 치유사업이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도시 생활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개발사업자로부터 징수한 재원 일부를 복원사업 대행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을 의미한다. 대전시와 서구는 불법 경작과 시설물 등으로 훼손된 구봉산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구봉산 일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자유한국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5일 총선 1호 공약으로 ‘KT&G 상상마당’의 서구 월평동 유치를 내걸었다.양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이전이 예정된 월평동 화상경마장 건물에 KT&G 상상마당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은 연 방문객 180만명에 이른다"며 "월평동에 상상마당을 유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 문화 예술 수준 향상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양 예비후보는 KT&G 본사가 대전에 위치하고 있어 유치가 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가 4·15 총선을 통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에 공약을 제시했다. 시는 지역 발전과제 27건을 발굴하고 각 정당 대전시당을 통해 공약화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각 부서,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75건을 검토하고 분야별 총 27건의 공약화 제안과제를 선정했다. 소규모 국비과제와 지엽적 과제 등은 걸러냈다. 공약화 제안 사안의 전체 추정사업비는 17조 5168억 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혁신성장분야는 △대덕특구 재창조 본격화 △인공지능-스마트랜드 조성 △대덕하이테크노밸
대전서 가장 시급현안 "아파트값 안정화" 답변 압도적세종은 “자족기능 확충”·충남은 “저출산 고령화” 꼽아[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지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전지역의 현안들 중 ‘아파트값 안정’이 다른 현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 비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꼽혔다.5일 한국리서치가 대전KBS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9~31일 대전·세종·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멸종위기식물 초령목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꽃을 피우면서 화제다.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초령목의 개화가 발견됐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다. 제주도 초령목 개화시기는 3~4월, 일본과 대만지역은 2~4월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초령목의 개화가 시작된 날은 2009년 3월 3일, 2013년 3월 6일, 2015년 2월 24일 등 일반적인 범위 내였다. 하지만 올해는 1월에 꽃이 피면서 현재까지 가장 이른 개화를 기록했던 20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마스크 관련 특허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세균·바이러스 관련 마스크 출원은 연평균 68건으로, 그 이전 5년(2009~2013년) 연평균 출원 건수인 37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허청은 2003년 사스(SARS), 2015년 메르스(MERS)의 확산에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마스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시에 특허출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13년 24건에서 2014년 43건으로 늘어난 뒤, 2015~2018년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에서 대전 중구 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선거공약으로 ‘국가혁신 5대 과제, 중구 발전 5대 비전’을 제시했다.황 원장은 4일 선거공약을 발표하면서 후발주자로서 정책 대결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그는 국가 혁신과제로 △검찰개혁 △경찰개혁 △고령화 사회 대응 △독거노인과 1인 가구 특별 대책 △일하는 국회 등을 들었다.또 중구 발전 비전으로 지역구 표심을 반영한 공약도 내걸었다.중구 발전 비전으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WHO 고령 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5G 기술 응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을 두 달여 남겨두고 충청권 일부 지역구는 여전히 3~4파전의 경선구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경선 후보간 단일화에 시동이 걸릴지 주목되고 있다.최근 정당별로 현역 의원, 예비후보들의 총선 출마 경쟁력을 판단하는 여론조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을 분수령으로 지지세 확대를 위한 후보간 단일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후보 간 지지가 박빙인 선거구에선 후보 단일화가 선두 후보에 맞설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시의원직을 사퇴한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이 4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다. 또 총선 첫 도전 지역구로 대전 유성을을 확정했다.김 전 시의원은 이날 한국당 입당소감문을 통해 “한국당 대전시당에 입당 원서를 발송했다”며 “21대 총선에서 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출마 지역구에 대해서 김 전 시의원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사회의 거대한 카르텔을 직접 보았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시민사회 전반이 80년대 운동권의 인적 네트워크로 유착돼 있다”면서 “결국 시민단체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는 3일 일상 속 신체활동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비상계단 4곳에 각각 주제를 달리한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사관리소는 바쁜 업무로 운동할 여유가 없는 대전청사 입주공무원과 방문객들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청사 내 건강계단은 비상계단 4개소 지하 1층~지상 19층에 △건강한 등산로 계단 △힐링 계단 △칼로리 계단 △재미있는 계단 등으로 다채롭다. 또 다양한 건강정보와 볼거리 제공으로 이용율 향상을 도모했다. 청사관리소 관계자 “계단에 시각적 재미를 더해 계단 이용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로부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에게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전문건설업체의 민간건설공사 일감확보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 하도급 강화 등에 애써달라고 건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인 장기천이 지병으로 2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85세.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선친을 따라 줄다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왔다. 선친과 동네 어른들로부터 줄 제작 방법을 배워 제작 전 과정에 두루 정통해 있었고, 줄틀 제작 기능도 보유해왔다. 또 기지시줄다리기 발전을 위해 1969년에는 행사 제작 부장을 역임, 1987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돼 전승활동에 매진했다.그는 이같은 우수한 기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에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기지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은 해외 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 산림자원 개발에 47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으로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이율 1.5%로 지원 대상 사업비의 6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25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등 사업별로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초기 부담을 줄이는 목적으로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들이 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과 구의장이 다수당을 앞세워 독단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의사 일정 보이콧을 선언해 의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한국당 소속 김홍태 구의원은 이날 개회한 24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덕구의 재정상태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선심성 예산 집행으로 거덜이 날 지경”이라며 “축제·행사는 하루가 멀다하고 개최되고 시에서나 추진해야할 문화재단·복지재단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지난 본회의에서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공약 발표에 시동을 걸고있다.예비후보들이 내놓는 대부분의 공약들이 입법보다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장밋빛 공약’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선거 초반 표심 사로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출마 지역구를 일찌감치 확정지은 예비후보들은 이번주부터 공약발표회을 예고하면서 줄줄이 공약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자유한국당 대전 유성갑에 도전하는 진동규 예비후보는 3일 지역구 고등학교 신설 카드를 들고나오며 학부모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진 예비후보는 대전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간 단일화가 시작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예비후보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시작으로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진 것으로 풀이되면서 다른 지역구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과 최동식 전 청와대행정관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다만, 단일화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두 예비후보는 이번주 양측 대표가 참여하는 단일화 테이블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년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관련 특허 출원이 13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관련 특허는 모두 1353건 출원됐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에서 흔하게 일어나 인간도 감염될 수 있는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로,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는 총 7종이 등록돼 있다. 바이러스 발생 시기를 기점으로 백신 특허출원 건수도 증가했다. 2003년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장기화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충청권 지정 등 리스크로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충청권 혁신도시 지정 갈등도 확산[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우한 폐렴 사태와 혁신도시 지정 갈등 논란이 불과 석 달도 채 남지않은 4·15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충청권으로 지정된 데다 민심이 술렁일만한 지역적 갈등 요소까지 겹치면서 여·야 모두 이번 논란이 총선 표심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는 전날 대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