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대전지역 후보들은 25일 대규모 대전역 유세를 벌이며 막판 민심장악에 고삐를 조였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대전에서 성장하고 뼈빠지게 일한 사람이 대전시장이 된 적이 있느냐. 대전시장 할만하다는 배짱으로 나왔다"며 "기회주의자에겐 기회가 없다. 충절의 고장인 대전의 정신을 세
○…5·31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 첫날이었던 25일 유성구에서는 유성구청, 자운대 등에서 투표가 실시됐다. 오전 11시경 유성구 제1 투표소 유성구청을 찾은 32사단 최모(20) 이병은 "생애 첫 투표를 군에서 하게 됐다"며 "자신이 선택한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 대전시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으로 불어 닥친 전국의 요동을 대전지역 출마자들은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박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급변하고 있는 민심의 기류에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은 물론 일부 한나라당 후보들도 어리둥절하다. 그러나 여·야 후보 진영에서는 '성숙해진' 유권자들의 결정이 어디로 흐를지 모른다는 인식을 같이 하며
○…민주노동당 청주시의원 후보단은 2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의정 활동을 통해 그동안 고질적으로 문제됐던 청주시의회의 관행화된 의정 활동을 개혁을 통해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외유성 해외 여행을 근절하고 외국정책연수 시민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라며 "교황식 의장 선출 방
○… 국민중심당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하려다 포기한 김현수 전 청주시장이 25일 국민중심당을 탈당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중심당의 약속 불이행으로 출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중심당은 이를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중상모략을 계속, 더 이상 당적을 유지할 이유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낮은 재정력과 복지상충 해법 동구는 주민의 5.4%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 그러나 재정력지수 역시 가장 낮아 주민복지사업이 쉽지 않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은 무엇이며, 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아울러 동구를 '복지특구'로 지정하고 각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를 복지센터로 전환하자는 주장에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싹쓸이'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25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가운데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막판 경합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서는 등 유세활동을 오히려 강화하는 분위기다. 5·31 지방선거일이 5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지난 집권 3년을 반성하고 등돌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한
○…국민중심당 임형재 천안시장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리유세 등으로 급격한 컨디션 저하로 부득이하게 TV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불참에 대해 우려와 심려를 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거리유세 이후 가라앉은 목이 당일 토론회 2시간
충청투데이와 2006지방선거대전시민연대는 5·31지방선거 공동기획으로 대전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정책비교를 전개한다. 첫 번째 정책비교 대상은 대전시장 후보 전원이며,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 민주당 최기복 후보, 민주노동당 박춘호 후보, 국민중심당 남충희 후보, 한미준 고낙정 후보 등 6명 후보
'5·31' 지방선거가 중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시장 쟁탈전'이 전국 최대 관심사로 부상되면서 여·야가 '대전 선거 결과=지방선거'라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내리며 일대 격전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장 선거는 애초 여론조사 등을 통해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1위를 달렸지만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당지지 우위'를 바탕
한나라당은 24일 대전에서 이재오 원내대표 주재로 중앙선거 대책위를 열어 대전시장 선거 등에 대해 총력지원 하기로 결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대책회의에서 "대전에서 중앙선거 대책위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이제 선거가 반을 넘은 시점에서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나머지
국민중심당 신국환 공동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은 24일 대전을 방문, 진잠동과 유성5일장, 변동4거리, 중앙시장 등을 돌며 국민중심당 후보 지지를 강력 호소했다. 신국환 공동대표는 이날 유성 5일장을 방문, "전국 각지의 시장을 둘러봤지만 대전처럼 재래시장 시설이 엉망인 곳은 없다"며 "경제전문가인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에게 표를 몰
5·31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시장 후보들은 당선 후 대전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관광산업 육성에 상당부분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청투데이와 2006지방선거대전시민연대는 24일 공동기획으로 마련한 '대전시장에게 묻는다'를 통해 각 당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관련기사 6·7면
열린우리당은 5·3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4일 대전 수성을 위한 총공세를 펼쳤다. 김한길 원내대표가 대전지역 5개 자치구를 도는 릴레이 거리유세를 벌였고,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한나라당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의 색깔론 발언에 대해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동구 용운시장 앞 거리유세에서 "한나라
한나라 대전지역 5개구 석권 자신우리당, 朴대표 피습 후 목표 하향 대전·충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대한 4개 정당 자체 판세분석 결과 대전지역은 한나라당이, 충남은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이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 우세를 보여온 한나라당은 최근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이후 분위기가 보다 공고화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야 각 정당은 투표 1주일을 앞둔 23일 자체 판세분석을 통해 서로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 막바지에 불거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은 지방선거의 축을 흔들며 일부 윤곽이 굳혀진 곳을 제외하곤 선거지형이 불확실해지고 있다. 기존의 판세 분석들은 의미를 상실했다는 분석 속에 막판 여론이 재조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관측된
'5·31' 지방선거가 'D-7'로 중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광역단체장 선거가 '굳히기'와 '뒤집기'의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남 광역단체장 선거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중심당이 추격하는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부동층 향배,한나라당 박근혜대표 피습, 엇갈리는 여론조사 결과 등으로 혼전
한나라당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이 23일 열린우리당을 친북 좌파정권으로 몰아세우자,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이 '색깔론'이라고 반발하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강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가 한나라당을 배신하고 야반도주하듯 찾아간 열린우리당은 친북 좌파정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세민이 지금 280만
경실련 5·31 정책선거유권자운동본부는 23일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위한 '후보선택도우미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권자들이 후보자 간 쟁점사항, 사회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경우 해당 유권자의 정책성향과 가장 일치하는 후보를 보여준다. 질문지는 해당 유권자에 지역현안을 묻는 것으로 꾸며졌다. 대전의 경우 ▲
"여성의 섬세함으로 지역발전 이끈다." 충청권 3개 시·도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여성 후보가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며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홍일점 후보는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 나선 열린우리당 김용분(42) 후보, 충남 공주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오영희(59)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