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북이 제35회 울산 전국소년체전의 종합메달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울산 소년체전 이틀째인 18일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종목별 경기에서 충북은 금17·은14·동15개(합계 46개), 대전은 금10·은9·동9(합계 28개), 충남은 금14·은19·동17개(
충청권 체육 꿈나무들이 제3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땀의 값진 결실을 거뒀다. 소년체전 중반 반환점을 돌은 18일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종목별 경기에서 대전은 금10·은9·동9(합계 28개), 충남은 금14·은19·동17개(합계 50개), 충북은 금17·은14·동15개(합계 46개
■ 역도 3관왕 대전 송강중 성명창"지난대회 4위 아쉬움 씻어" "마지막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너무 기뻐요" 송강중 성명창(3년)이 남중부 역도 56㎏급에서 인상 88㎏, 용상 103㎏, 합계 191㎏을 들어올리며 대회 3관왕을 차지, 자신의 마지막 소년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대회 50㎏급에 출전한 성명창은 4위에
18년만에 이뤄낸 체조소녀들의 꿈. 충남 체조가 18년 만에 여초등 단체에서 단체종합우승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다. 천안초와 서산운상초 2개 학교로 구성된 충남 선발팀은 18일 울산군민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초부 단체종합에서 서울을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89년 대전과 충남 분리 이전만 하더라도 전국 최강으로 군림했으니 18년만에 우승기를 되
"스포츠의 가치는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승자와 패자가 함께 스포츠를 만끽하고 기쁨을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돌아오겠습니다." 선수 및 임원 등 모두 1만 6709명의 대전시선수단을 이끄는 김석기 총감독은 "소년체전은 승패를 떠난 화합의 꿈나무 잔치"라고 덧붙였다. 김 총감독은 &q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충청북도 선수단은 지난 날의 전통을 되찾고 이를 이어가기 위한 비장의 각오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동안 충북도내 교사와 체육단체 일원·지도자들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체육인구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체육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7일 오전 10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4일간 열띤 레이스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14면 울산 전국소년체전은 초등부 17개 종목, 중학교부 30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 670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제35회 전국소년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사전경기로 열린 야구, 농구, 핸드볼에서 충북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반면 대전, 충남은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대전= 여중부 농구에서 대전 중앙여중이 승리의 기쁨을 안은 반면 남초·중등부 야구, 남녀 중등부 핸드볼에서 모두 패배를 안았고, 남초부 농구에 출전한 서대전초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대
5·31지방선거에서 최대 접전지는 단연 대전시장 선거였다. 당세와 인물이 대결한 선거구도와 걸출한 후보들간 피말리는 승부도 승부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에서 촉발된 이른 바 '박풍(朴風)'의 영향력 여하가 전국적인 관심지로 부각시켰다. 결과적으로 꼴찌성적표를 받아든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 등은 선거 막바지에 불어닥친 박풍(朴風)에
대전·충남지역 지방정부 전체를 한나라당이 장악했다. 5·31 지방선거의 결과만 놓고 볼 때 한나라당의 압승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한나라당 소속 당선자들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반발 표심과 박근혜 대표의 피습에 따른 동정표가 상당 부분 가세한 결과라는 것이 정계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를 통
박성효 대전시장 당선자는 2일 "공무원은 일로써 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정인의 부탁을 받아 일 처리 하면 인기는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역을 위해 필요한 공무원은 아니다"라며 '일하는 공무원 상'을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선거운동 본부' 해단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시청에서 일하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지난 1일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오늘의 결과에 결코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실패한 권력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살아있는 민의가 무엇인지 생생히 느낄수 있었다"며 "대전발전과 나라 바로세우기
5·31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들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박풍(朴風)'을 등에 업은 여성표심은 후보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정작 여성후보들에게는 다소 인색한 것으로 관측된다. 충청투데이가 5·31지방선거 대전·충남 당선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당선자 321명 가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도내 전과자 후보 44명 중 20%에 해당하는 9명이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선관위가 공식선거운동 돌입에 앞서 지난달 18일 지방선거 선거정보 시스템과 선거 공보 등을 통해 밝힌 후보자 전과 공개가 위력을 다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80%의 전과자 후보를 걸러낸 것은 유권자들의 꼼꼼한 인물 비교로
5·31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역에서는 단체장들이 대거 물갈이 됨에 따라 무조건적인 '안정'보다는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들의 여론이 선거결과에 그대로 투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나라당이 싹쓸이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도내 12개 시·군 중 한나라당 5곳, 열린우리당 4곳, 무소속 3속 등 황금분할 구도가 이뤄져 '영
4년 전 선거에서 단 한 표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한 표차이로 전세를 뒤집고 당선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연출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해 3위로 충주시의회에 입성한 한나라당 곽호종(69) 당선자. 당초 곽 당선자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주덕읍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5·31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무거운 마음으로 선거결과를 존중한다"며 "겸허한 자세로 새출발을 다짐한다"고 짧은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은 1일 대화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낙선사례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다는
'5·31' 지방선거 최종결과 대전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23만1489표(43.8%)를 얻어 21만 7273표(41.1%)를 얻는데 그친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를 1만 4216표 차로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가 37만 9420표(46.3%)를 얻어 2위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의 득표(20만 925
5·31 지방선거 최종 개표 결과, 충북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36만 1157표(57.9%)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는 18만 5425표(30.6%),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 3만 9095표(6.5%), 국민중심당 조병세 후보 1만 9645표(3.2%)를 얻는 데 그쳤다.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한나라당 정우택(54) 충북지사 당선자가 역대 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지사 직무 인수인원회'를 구성해 가동할 예정이다. 정 당선자는 1일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와 공약 정책화를 위해 인수위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광역단체장 인수위는 서울시에서만 두 차례 운영됐으나 지방에서는 충북이 처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당선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