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막판에 접어든 가운데 대전 대덕구청장 출마 후보들이 각각 '우세'나 '접전'을 주장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등 각 정당과 무소속 진영은 도농 복합지역인데다 대규모 공단이 위치해 복잡한 표심을 보이고 있는 대덕구청장을 차지하기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이면서 중앙당 차원의 뜨거운 막판 유
오영교 후보, 천안·아산 표심 공략 역전극 전개이완구 후보, 중앙당 인사와 지역 분할 유세전이명수 후보, 고향 아산서 집중 유세 반전 도모 충남지사 후보들이 5·31 지방선거에서 29, 30일 마지막 이틀에 당락의 운명을 걸고있다. 특히 선거 막판 부동층을 포함한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최종 표심을 마지막 순간에 결정한다는 점을 감안,
민선 4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5·31 지방선거가 29일로 'D-2일'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선거 이후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상당수의 후보자가 불·탈법 선거운동에 연루돼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사안이 중대한 경우도 적지 않아 자칫 당선 무효자가 무더기로 양산될 우려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5·31 지방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충북도내 각 정당 및 후보들은 주말 대회전을 통해 총력 표몰이에 나섰다. ▶관련 기사 2·3·5·6·7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28일 청주 육거리 시장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충북 유세를 통해 "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
5·31 지방선거전이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 후보자 간 세 번째 숙명의 결전을 벌이거나 중·고교 동창 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고, 또다른 쪽에선 '의사'와 '약사'간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선거구는 정당 지지도의 영향을 덜 받으며 막판까지 후보자간 우열을 가리기
'5·31' 지방선거가 D-2로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 향배가 이번 지방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충청권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 '후폭풍'과 열린우리당의 '싹쓸이 방지 읍소' ,선거막판에 불거진 폭력사태와 고소·고발전 등이
국민중심 "한나라당측서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한나라당 "사실확인 않고 선거 악용하려는 행위" 여·야 각 당은 지난 27일 벌어진 국민중심당 여성 운동원에 대한 폭행 사건을 놓고 28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중심당은 폭행 사건 직 후 성명을 발표하고 "한나라당 유성구 기초의원 후보와
열린우리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는 28일 대전역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선거 종반 세몰이에 사력을 다했다. 열리우리당 대전지역 후보들과 당원,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방선거 필승 연설회'에서는 선거 막판에 몰아닥친 한나라당의 흥행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한 민심 호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염 후보는 이날 최근 한나라당의 대전
5·31지방선거 출마 충북도지사 후보들이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 및 교육경비보조금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일 충북교육연대의 충북도지사 후보 및 기초단체장들에 대한 교육정책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각 후보는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한범덕 열린우리당 후보는 청주·충주&mi
5·31 지방선거가 D-3일로 다가온 28일 청주시장 선거전에서는 때 아닌 땅 투기 공방이 벌어졌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가 지난 1987년 인천 영종도 차이나시티 개발지역에 946평의 토지를 매입해 현재도 소유하고 있다"며 "남 후보는 후보등록 시 (이 땅을) 80
5·31 지방선거가 막판 과열·혼탁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3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가 27일 현재 750건(대전 78건·충남 494건·충북 187건)으로 집계되며 당선무효 속출 등의 후유증이 우려된다. 특히 충남의 경우 고발 54건, 수사의뢰 38건, 경고
박영순 환경감시센터 설치·아파트형 공장 건립정용기 오염원 감시 강화·고용창출 기업 유치송인진 환경오염업체 부분이전·시설 개선 지원김창수 産團 이전·재개발 통한 웰빙타운 건설 ◆열린우리당 박영순 후보=대전 3·4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오염배출 주요 시설별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환경감시센터를 설치
노중호 국제학교 설치 추진·종합병원 유치진동규 생태환경 복원·동별 도서관 건립신현관 환경보존·연구단지 연구역량 강화박종선 관광루트 개발·전통문화촌 건설 ◆열린우리당 노중호 후보=최우선적으로 행정도시의 경제적 효과를 유인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 외삼역까지 가는 지하철을 행정도시까지 연장하는 등 교통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가 연일 살인적인 행군에 나서고 있다. 당 주위에서 심 대표의 건강문제를 우려할 정도다. 한 대전시당 당직자는 막판 물량공세가 집중되고 있는 여타 정당들과 심 대표의 '혈혈단신 행보'를 빗대 "눈물겹다"며 현 분위기를 전했다. 심 대표는 지난 22일 대전에서 출발한 '충청의 힘 모으기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충남지사 후보들은 26일 백제의 고도인 공주 공략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는 행복도시 예정지인 공주와 연기에 집중적인 유세를 펼쳤다. 오 후보는 공주에서 "1100 병상 이상의 국립의료원을 공주에 이전시키고 국립 한의학 대학원대학과 국립한방병원을 신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주를 대한민국 종합 공공의료, 한방, 복지의 중
5·31지방선거가 막판 표심 쥐어짜기식 극약처방이 속출하며 급격히 이성(理性)을 잃고 있다. 이른 바 박풍(朴風) 현상이 충청정가를 휩쓸면서 박풍 차단을 위한 각 당의 치고받기식 행태가 혐오감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선거 초반 각 당이 약속한 정책대결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고, 평상심을 잃은 지방선거엔 감성대결만 남았다. 일각에선 광역단체장 선거
'5·3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선거일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후보들은 충청권 전역에서 유세격돌을 벌이고 중앙당 스타급 당직자들이 지원유세를 하는 등 선거운동 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유권자들도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가족·친지 모임을 포함한 각종모임에서 '선거 민심'을 주제로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예상돼 '주
○…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와 차주영 충북도당 대표, 조병세 충북지사 후보, 박노준 청원군수 후보, 김기준 보은군수 후보는 26일 청주·청원·보은 등 충북지역을 돌며 대대적인 선거유세에 나섰다. 심 대표는 이날 '충청인의 힘을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버스투어를 통해 "충청도를 기반으로 탄생한 국민중심당이
○…국민중심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최근 대전시장 자리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당력을 총동원해 대전을 중앙정치의 놀음판으로 만들고 있는데 대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양당은 지방선거를 대권 싸움판으로 만드는 것을 당장 집어치워라"고 촉구했다. 국민중심당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대전에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불·탈법 선거운동이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명선거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충북도선관위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적발한 선거법 위반 행위는 총 159건, 선관위는 이 가운데 14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9건을 수사의뢰했다. 또한 89건을 경고조치하고, 나머지 47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