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8일 배우 임지연이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과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김병선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임지연이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무궁무진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지연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한편,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고아
"코믹이 있을 때도 있지만 눌러줄 땐 눌러줘서 캐릭터가 가볍지 않아요. 제가 지금까지 한 번도 연기해보지 못한 캐릭터가 탄생한 것 같아요."JTBC가 새롭게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첫 타자 '쌍갑포차'의 주연 황정음(35)은 18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기대감을 보였다.행사엔 베테랑 연기자 최원영(44)과 감초 배우 이준혁(48), 정다은(26) 등이 참석했지만 주연 육성재(25)는 지난 11일 입대한 관계로 불참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쌍갑포차'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2월 이미 촬영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 열풍을 재현할 수 있을까.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 방송한 박시후 주연의 TV조선 일요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첫 방송 시청률은 3.81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1회에서는 잔인하고도 아름다운 인연으로 얽힌 최천중(박시후 분)와 이봉련(고성희), 짜릿한 긴장감을 안기며 등장한 채인규(성혁), 김병운(김승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권력다툼 속 피어난 로맨스가 빠른 전개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박시후는 앞서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공격수 지동원(마인츠)이 1년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마인츠의 지동원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 2019-2020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 오른쪽 측면 날개로 선발출전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하고 후반 11분 타이워 아워니이와 교체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중순 중단됐다가 2개월 만에 재개된 정규리그 경기에서 마인츠는 쾰른에 1-2로 패하면서 15위에 머물렀다.지난해 5월 마인츠 유니폼으로
해병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떠난 손흥민(28·토트넘)의 복귀 소식에 영국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손흥민이 한국에서 군사훈련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주 훈련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경기 중단이 길어지자 귀국,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훈련생 157명 중 수료
청주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청주시는 17일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35)씨의 언니 B(38·용정동)씨도 오늘 새벽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B씨는 동생의 양성 판정 후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B씨는 지난 13일 동생과 미용실을 방문했고, 지난 15일 밤 미열 증상이 있었다.B씨는 요가 강사로 자신의 집이나 수강생 집에서 출장 수업해 왔다.증상 발현 이후 요가 수업 접촉자는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당국은 B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추돌사고 후 승용차 운전자가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주진2교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i40 승용차가 16t 화물차를 추돌했다.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승용차 운전자가 안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수색하다가 주진2교 30m 아래에 떨어져 심정지 상태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김 모(44) 씨를 발견했다.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차를 갓길로 옮긴 뒤 승
드라마 속 고전 소재인 불륜을 세심한 심리 묘사로 풀어내 호평받은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 28%대라는 대기록을 쓰고 퇴장했다.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방송한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 시청률은 28.37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자, 같은 방송사 'SKY 캐슬'(최종회 23.8%)을 넘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성적이다.최종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를 비롯해 모두가 복잡다단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드필더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독일 프로축구가 시즌을 재개하자마자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이재성은 16일 오후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레겐스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독일 2부 분데스리가 26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 기회에서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이재성이 골문으로 달려들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프로축구 첫
배우 이연희(32)가 다음 달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이연희는 15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고 밝혔다.이어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이라며 "결혼식은 오는 6월 2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치를 계획"이라고 했다.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비공개
"봄에는 나물이지. 두릅도 그렇고 나물의 참맛을 느끼려면 고추장보다는 간장이나 된장으로 무친 게 맛있어요. 고추장에 무치면 쌉싸름한 맛이 사라지니까. 엊그제도 한 식당에 갔더니 나물만 열 가지를 내더라고. 정말 맛있었는데 올해는 이제 끝났네."'식객'과의 만남답게 첫인사는 자연스레 음식 이야기였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1주년을 맞아 15일 광화문에서 만난 허영만(본명 허형만·73) 화백은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촬영이 조심스럽다면서도 "국민의 호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목숨 걸고 한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합쳐서 운영하기로 했다.PGA 챔피언스투어는 15일(한국시간) "2020년과 2021년을 한 시즌으로 통합한다"며 "이에 따라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은 2021년 11월에 결정된다"고 발표했다.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는 원래 올해에만 27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이미 8개 대회가 취소됐고 빨라야 7월 말에나 투어 일정이 재개될 수 있다.3월 초까지 5개 대회를 정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8억달러(약 9천828억원)를 부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15일(한국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화상으로 IOC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3월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후 처음으로 IOC가 부담해야 할 액수를 공개했다.바흐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른 우리의 책임을 실현하고자 최대 8억달러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IOC는 8억 달러 중 6억5천만달러(8천억원)
공에 맞아 교체됐던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35)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한화 관계자는 14일 "이용규는 오늘 병원에서 왼쪽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며 "복귀까지 열흘 이상 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올해 신설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이용규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9회 말 상대 팀 투수 문경찬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통증을 호소하던 이용규는 이해창과 교체됐고, 15일 병원치료를 받았다.KBO리그는 올 시즌 선수 보호를 위한 부상자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인신매매를 묘사한 노래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던 전통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가 교육부 정책연구 결과 일본에서 유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다른 전통놀이 상당수가 일본 영향을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학교 현장에서 쓰이는 교과서에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민속학회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수주한 '초등 교과서 전래 놀이의 교육적 적절성 분석 정책연구' 결과를 최근 교육부에 제출했다.장장식 길문화연구소 소장 등 연구진은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위안
손흥민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좋은 호흡을 자랑하는 델리 알리(24)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에 봉변을 당했다.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들은 14일(한국시간) "칼을 든 2명의 강도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새벽 북런던에 있는 알리의 집에 침입했다"라며 "알리는 칼로 위협을 당했고, 몸싸움 과정에서 얼굴을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강도들은 고급 시계를 포함한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도둑맞은 알리의 보석류의 가치는 85만파운드(약 12억8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강도들의 모습이 담
국제축구연맹(FIFA)의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를 올해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13일(현지시간) "FIFA가 오는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예정이던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아울러 FIFA는 올해 수상자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FIFA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많은 프로축구 리그가 중단되거나 취소되고, 각국의 제한 조치로 시상식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로 입지를 굳힌 프레스턴 터커(30)는 "지난해 말부터 좀 더 강한 타자가 되고자 노력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시즌 초반 고감도 타격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터커는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지난해엔 제대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섰다"며 "올해엔 시즌 내내 강인함을 유지하도록 초점을 맞춰 동계 훈련을 치렀으며 (KBO리그 2년 차로서) 모든 투수에게 전략을 세워 내가 원하는 공을 좋은 스윙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
채널A를 대표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박지현, 천인우, 이가흔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순항 중이다.14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11일까지 '하트시그널3' 온라인 영상 클립이 기록한 누적 재생수는 총 1천 800만회를 넘어섰다.지난 3월 25일 시작한 '하트시그널3'는 현재 6회까지 방영했으며 회당 평균 재생수는 약 301만회다.2018년 상반기에 방송된 시즌2는 총 13회 방영 기간 누적
'트롯맨'들의 예능가 장악이 심상치 않다.2015년부터 6년째 방송해온 JTBC '아는 형님'이 트롯맨들 출연 덕분에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을 정도이니 말이다.13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5월 첫째 주(4~1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 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아는 형님'이 전주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CPI 지수는 226.1.지난 8일 방송한 '아는 형님' 229회에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예능 '미스터트롯' 톱(TOP)7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은 무려 15.5%(닐슨코리아 유료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