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중 강다나가 제28회 한국여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갑작스런 난조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강다나는 24일 유성CC에서 펼쳐진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2개를 낚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2개를 범해 5오버파, 합계 147타(70-77)로 공동 25위로 내려앉았다.강다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첫날 1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달리다가 둘째
유성여고 출신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이 한솔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총 상금 1억 5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달려 올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전미정은 24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장(파72·6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 합계 6언더파 138타(67-71)로 선두 조미현(24·
골프는 미스샷 때문에 존재한다.미스샷이 없으면 골프도 없다. 실수가 없는 골프게임을 상상해 보자.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이 매번 기막히게 맞고 언제나 파온이 가능하며 퍼팅도 좋아 매홀 버디 아니면 파를 건진다면 골프할 맛이 나겠는가.잘못된 샷이 없으니 연습장에 갈 일도 없고 속 썩을 후회나 절망도 없을 것이다. 다음번에 더 잘 치고 싶은 욕망도 없으니 필드
대전 월평중 2학년 강다나가 제28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첫날 단독 3위를 달렸다.강다나는 23일 대전 유성 CC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합해 2언더파 70타로, 공동 선두 채하나(서울 대원여고 3)·조영란(경기 죽전고 3)에 1타 뒤진 3위를 마크했다.10번홀에서 티샷한 강다나는 첫 홀(파 4)에서 버디
한국인삼공사(www.kgc.or.kr)는 내달 12일 경기도 이천 백암비스타CC에서 '제1회 정관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정관장 우수 고객 초청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 144명 36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정관장 전시판매장, 공사쇼핑몰, 골프장에서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
'골프싱글 이제 걱정 마세요.'유성CC가 초보자나 경력이 있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내달 5일 골프스쿨(823-0742, 822-7103)을 1차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유성CC 내 골프연습장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스쿨은 프로 골퍼의 책임지도 아래 저렴한 가격으로 레슨이 실시된다.4주 코스로 주 4회(월·화·수·목) 레슨이 이루어지고
골프장에서 가장 평범한 샷이 가장 이상적인 샷이라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는 수없이 많다. 파4 홀에서 길고 환상적인 드라이버샷을 날렸을 때는 대체로 어김없이 세컨드 샷을 핀에 붙여 버디를 노리기 마련이다. 무엇인가 '노린다'는 것은 곧 욕심을 불러오기 마련이고 이 못된 욕심에 의해 근육은 필요 이상으로 꿈틀거리게 된다. 게다가 곧 목전에 벌어질 버디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 상금 525만 달러) 첫날 공동 20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주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CC(파72·7224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냈다.이
'복수할 기회가 왔다.'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의 스톤브리지CC(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 상금120만 달러) 첫날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출발한다. 안시현이 소렌스탐과 1라운드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 안시현은 지난 3월 세이프웨
골프는 심리적인 요인이 지배적인 운동이다. 골프에 적합한 신체적 조건과 완벽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의식과 마음이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본인 스스로 지배하지 못한다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기는 어렵다.즉 골프는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인 특성이 자연이라는 환경적 조건과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긴장, 자신감, 주의 집중, 각성과 같은 심리상태
유성여고 출신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이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총 상금 2억원)에서 김소희(24·경희대)와 함께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전미정은 2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36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리더보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이곳은 지난해 6월 전미정
제8회 보령시장배 골프대회가 2일 오전 9시30분 도고컨트리클럽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골프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령시 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80여명이 참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단체전 우승자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주어졌으며,
골프에서 '더 멀리 더 정확히'라는 가장 중요한 진리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흥분하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연습장에서 하루 종일 공과 씨름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연습량이 많으면 공이 잘 맞겠지라는 생각, 물론 모든 일은 열심히 하면 안되는 일이 없는 법이지만 기본을 무시하는 것은 몸만 고생하지 소득은 없게 마련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슬라이스 구질을 고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하지만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슬라이스 구질의 볼 때문에 많은 고민에 빠져 있을 것이다.슬라이스는 볼이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시작해서 점점 더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푸쉬 슬라이스(push-slice)와 왼쪽으로 진행되다가 크게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슬라이스로 나눌 수 있는데,
당진군 골프연합회장에 이종용(46·대전매일신문 당진지사장)씨가 취임했다.19일 아산 도고CC 야외 행사장에서 김낙성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최희택 충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 이보호 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가맹경기단체장,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은 이 회장은 "웰빙시대를 맞아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운이 좋았어요. 앞바람이 심해 한 클럽을 길게 잡은 것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시니어부 손창수(60)씨는 13번 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 공을 핀 옆 5.8m까지 붙여 이 부문 니어이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구력 10년째에 접어든 그는 "평소 같으면 7번을 사용하는 홀이지만 캐디가 권하는 대로 한 클럽 길게 잡았다"며 "한참 때는 싱글까지 쳤지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서병팔(63)씨는 자신이 잘했다기보다는 다른 동료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우승을 했다고 겸손해했다.합계 86타로 우승한 서씨는 "저조한 타수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마음이 든다"며 "다음번 대회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팀을 이뤄 좋은 점수를 획득하고 또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평소에도 비거리가 좋았는데 대회에 출전해 롱드라이빙상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뜻하지 않았던 상을 받게 돼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시니어부에서 롱드라이빙상을 차지한 이명상(52)씨. "12년 전 회사 방침에 따라 골프를 배우게 됐다"는 이씨는 현재 개인사업을 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골프장을 찾는 마니아다."유성CC에는 자주 왔는데 이번 대회에는 바람이 많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하는 것처럼 즐겁게 참가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여성부 니어핀상을 거머쥔 윤인자(45)씨는 "대덕연구단지 골프연습장의 송욱진 프로와 유성CC의 서종기 프로에게 많은 지도를 받았다"며 "함께 출전한 동료와 연구단지 내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 덕에 이 같은 행운을 차지한 것 같다"고 고
"꿈도 못 꾼 우승 소식을 듣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여성부 우승자인 한명숙(50)씨는 "운이 좋았을 뿐이다"고 강조한다.그러면서 한씨는 "골프가 체질에 맞는 것 같다"고 말한다."아팠던 몸도 골프 연습장에만 가면 개운해져요. 일주일에 4일 정도는 매일 1시간30분간 연습하는데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한씨는 남편인 이성재(56)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