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천안시 우정힐스골프장에서 계속된 제49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황태자" 어니 엘스가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힘찬 티샷을 하고 있다./천안=채원상 기자 ▲ 10일 천안시 우정힐스골프장에서 계속된 제49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황태자" 어니 엘스가 1번홀 티샷 뒤 갤러리를 몰고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천안=
월평중 김진호(2학년)가 제22회 한국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김진호는 26일 레이크힐스 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215타(70-73-72)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양의 유명 프로골퍼들은 선(禪)이라는 말을 모른다뿐이지 거의 선의 경지에 가까운 고도의 심리훈련, 즉 멘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기량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지에 도달해 있는 프로골퍼들도 1년 동안 프로투어에서 1승도 못건지는가 하면 아예 상위권 진출이 좌절되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프로골퍼들은 자신이 그동안 20%의 기술에만 매달려 80%
골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 가끔 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의 유명 골퍼들의 이야기며 전국 각지의 골프장별 코스의 특성, 골프에 얽힌 온갖 일화들을 훤히 꿰고 있다. 실전에 대해서도 꽤 깊은 이론을 갖고 있다. 금방이라도 골프이론에 관한 책을 쓸 수 있을 만큼 골프 치는 법이나 에티켓, 규칙 등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다.그러나 이런 사람이
김 준씨가 제9회 대전시장기 골프대회에서 데일리베스트인 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씨는 9일 유성CC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에서 5언더파 67타로 홍수명씨(70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여일반부에서는 79타를 기록한 진광례씨가 김순희, 박경자씨(이상 80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6명이 출전, 상위 4명의 기
제9회 대전시장기 골프대회가 9일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0여명이 참가, 구대항 단체전과 개인전(학생부 및 일반부)에서 기량을 겨룬다.별도의 개회식은 없고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의 시구로 경기가 시작되며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이 진행된다.
목표에 볼을 도달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볼의 탄도를 높게 할 수도 있고, 낮게 칠 수도 있으며, 슬라이스를 낼 수도 있고, 훅으로 볼을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등의 방법이다.이러한 방법 중에 어떤 것을 택하는가는 골퍼 자신의 생각, 주어진 환경, 그리고 자신의 볼 가격 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이것을 골프게임의 전략이라고
충남 천안 우정힐스 일반회원권이 6개월 새 기준시가가 5200만원 상승하는 등 대전·충남지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크게 올랐다.국세청은 29일 전국 135개 골프장 259개 회원권 기준시가를 지난 2월 1일 고시가격에 비해 평균 11% 인상해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는 2001년 2월 고시 이후 지난해 2월까지 지속적으로 인
유난히 골프가 잘 되는 날이 있다. 지난주에 별로 연습을 못해서 잘 치겠다는 기대도 없이 필드에 나왔는데 첫 홀의 드라이버 샷이 시원하게 허공을 가르며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졌다. 동반자들의 '굿 샷' 하는 외침이 듣기 좋았지만 '우연히 잘 맞았겠지'라고 생각하며 다음 홀에서도 욕심 없이 샷을 날렸다. 이상하게도 드라이버 샷은 경쾌한 소리를 내며 멀리 날아
지난 2002년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 IMG 내셔널 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춘배)이 세계적 매니지먼트사와 손잡고 세계적 골프장으로 새롭게 부상하면서 '골프장은 세계 수준, 지역엔 무한 봉사'로 거듭나고 있다.대자연을 배경으로 연기군 전의면에 60만평의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27홀의 IMG 골프장은 업다운이 없는 총 1만 284야드의 넓고 긴 코스를
자동차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를 디자인한 독일의 포르쉐 박사는 히틀러의 명령으로 딱정벌레라는 별명의 '비틀(Beetle)'을 디자인했다. 폴크스바겐사는 이 차를 세계시장에 내놓으면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명구를 만들어 냈다. 이 말은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폴크스바겐사는 소형차로는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하는 신화를 낳기도
갓난아기는 낯을 가린다. 갓난아기는 낯선 사람을 보거나 낯선 사람의 품에 안기면 별 이유도 없이 얼굴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울음을 터뜨린다.골프도 낯을 가린다. 동반자가 낯설 때, 오랜만에 만났을 때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게 돼 있다. 특히 자신의 실력이 소문나 있거나 과거와 지금의 실력 차이가 심할 때 문제가 생긴다. 무언가 증명해 주어야 하고 보여 주어야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33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 상금 400만 파운드·약 84억원)가 15일(한국시간) 밤 스코틀랜드 서부해안 에이셔의 로열트룬링크스(파71·717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브리티시오픈의 공식 대회 명칭은 '디 오픈(The Open)'.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픈대회
전날 공동3위로 말론의 2주연속 우승을 저지해 줄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박희정(사진 왼쪽)과 송아리가 나란히 2타씩을 줄이는데 그쳐 공동5위로 내려앉았다.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애가라폴스의 레전드CC 배틀피드코스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9언더파 207타로 공동5위에 올랐다.
골프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최악의 상황에 빠졌을 때가 아니라 최악의 상황을 겪고 난 후다.연속 OB나 트리플 보기, 또는 더블파, 혹은 포퍼팅 등 최악의 순간은 마치 악몽처럼 그의 정신과 육체를 휘감는다. 이 악몽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다음 홀, 이어 남은 나머지 홀을 모두 돌아야 한다는 것처럼 심한 고문은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 처해 본 사람이라면 당
스코어가 신통치 않은 골퍼라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로 골프에 접근해 보는 것도 헛일은 아닐 것이다.어떤 실마리를 찾을지 누가 아는가.'내기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번 주말에는 전혀 내기를 걸지 않은 채 18홀을 돌아보라. 무심(無心) 또는 무력(無力) 타법으로 골프의 다른 일면을 체험해 볼 수 있을지 모른다.반대로 평소 내기와 무관한 골퍼였다면 한
송만수씨가 유성CC 연습장 어프로치 대회에서 우승했다.송씨는 지난달 29일 유성CC 연습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0개의 볼 중 5개를 넣어 우승, 부상으로 김치냉장고를 받았다.전한옥씨와 박강현씨는 2·3위를 차지, 부상으로 백화점상품권(30만원)과 연습장 이용권을 각각 수상했다.4위는 김수용·송선희씨에게, 5위는 윤부길·홍일표·길상임씨에게 돌아갔고 부상으로
골프장 사업승인 절차가 개선된다. 충남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골프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도내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인 6곳에 대한 신청절차를 개선키로 했다. 현재 도내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은 태안 리치빌·웨스트비칟TABD, 공주 정안, 부여 백제, 천안 아우내 등이다. 그러나 사업승인을 신청한 이들 골프장은 자금 조달에 가장 큰 어려움을
대원여고 채하나(1학년)가 제28회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채하나는 25일 유성 CC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4개)를 솎아 2언더파 70타를 기록, 2위 신지애(합계 209타·전남 함평골프고 1)에 3타 차 앞선 합계 206타(69-67-70)로 우승컵을 안았다.전날 4번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
'골프여왕' 박세리(27·CJ)가 슬럼프에서 벗어나며 시즌 2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박세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트(총 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인 킴 사이키(미국)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