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정부의 시설화훼 육성사업으로 설립된 태안원예영농조합법인이 70억여원의 부채를 안은 채 부도처리돼 남면농협 등 지역 금융계의 수십억원의 자산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농협에 따르면 태안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월 21일 법원 고시가 37억원에 1차 경매를 시작, 지난달 28일 2차 경매가 유찰돼 내달 2일 최저가 18억여원에 3차 경매를 앞두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는 27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초·중·고교 보건교사를 비롯, 유관기관 보건관리자와 관내 병원 보건관리자, 보건소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금연 및 절주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건양대 의과대학 예방의약교실 나백주 교수를 강사로 초빙, 체계적인 흡연예방 및 절주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영희 공주시장과 이상래 공주시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홈페이지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발주하여 5월 19일 완료 예정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 홈페이지의 디자인 개선과 실·과별 담당자의 정보관리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구성, 실·과별, 읍·면·
보령시 여성대학 개강식이 26일 오후 2시 이시우 시장과 전자분 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앞서 여성단체협의회는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논산교육청은 26일 오전 11시 본청 회의실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역대 교육장 등 12명의 교육행정자문위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여남현 교육장의 일선 교육현장에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논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으며, 2004년도 논산교육의 성과 보고에 이어 2005년도
보령시 청소면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공무원과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26일 오후 2시 청소면사무소 광장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지역 초등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체험자와 보조자 2인 1조로 편성, 휠체어와 지팡이, 안대를 이용해 1시간 동안 장애인 체험을 했다.행사가 끝난 뒤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에 건립되는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와 두마 소방파출소 청사신축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25일 오후 4시 두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단, 농업인단체, 의용소방대원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 이용에 편리하도록 진입로 개설과 소방파출소 2층에 의용소방대원 사무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계룡시
서천군과 부여군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2005 농산어촌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농업기반공사 도농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의 새로운 대안! 도시와 농촌의 교류!'라는 주제로 정부기관과 지자체, 농산어촌 관광마을, 여행사 등이 참가해 도시와 농촌간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박람회는 농산어촌
논산천 둔치에 최근 유채꽃이 만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 볼거리 제공은 물론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논산시는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02년 대교동 논산천 둔치에 3만㎡ 규모의 대단위 유채꽃단지를 조성했다.특히 유채꽃 단지 주변에는 금강과 연결된 논산천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 잔디를 심어 최근 이 일대가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은
보령 일부 지역에 방치된 폐갱도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옥마 폐갱도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간 결과 청취와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신기술을 개발, 농업시장 개방의 거센 파고를 견디고 있는 농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서천군 기산면 두북리에서 성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기철(54)씨는 지역에서 버섯박사로 통한다.10여년 전 논농사로는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들다고 판단한 노씨는 양송이버섯을 선택했고 처음 몇 차례의 성공에 고무돼 타 지역을 찾아다니며 버섯재배농법을 배우고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노약자와 일손 부족 농가, 못자리 실패농가 등에 우량묘를 공급,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모 육묘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군 농기센터는 당진프러그육묘장과 송산면 서정리 이희양씨 농가(2004년 공동육묘장 시범사업장) 등과 연계해 모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 재배환경 개선 등 건묘 생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육묘할 주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양군지부는 지난 25일 군청 강당에서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부유 전공노 충남본부장, 각 시·군 노조 임원,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유병환 지부장의 취임사와 김기찬 전 지부장 등 간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홍성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했다.홍성군 생활개선회는 내달 3일 홍주 문화회관에서 군내 어르신 등 15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공경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돼 가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정착시키고 자라나는 세
신창수 청양부군수가 지난 2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지난 1월 13일 취임한 신 부군수는 석달여의 짧은 기간 지역 현안의 원만한 처리와 새로운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눈코 뜰새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취임 일성으로 "매맞을 준비가 돼 있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던 신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매끄러운 대인관계로 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골치아픈 민원을
태안군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주요 업무추진 실태를 스스로 평가하는 시스템인 자체평가 계획을 마련, 부서별 평가를 실시한다.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간인 10명과 공무원 2명으로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갖고, 실과, 직속기관, 읍·면별 2∼3개 사업을 주요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자체평가 목표와 지표를 마련했다.이날 평가위원회는
도로변 자투리땅이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바뀌고 있다.서산시 인지면 새마을지도자회 남녀회원 40여명은 26일 국도 32호선(서산∼태안)과 지방도 649호선(서산∼부석) 도로변 2곳에 맨드라미, 사루비아,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초화류 2만 7000본을 심었다.회원들은 이날 도로변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 돌을 골라낸 뒤 꽃묘를 심는 등 꽃밭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당진군이 지난 1월 말 준공한 문예회관 명칭을 '당진문예의 전당'으로 확정하고, 개관행사 준비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3월부터 명칭 공모를 실시, 총 57명의 응모자가 제안한 106건을 심사한 다음 군 직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당진읍 읍내리 오성희씨가 제안한 '당진문예의 전당'으로 확정했다.이 명칭은 군에서 최종 선정한 '당진문예마루'와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쌀 성분 분석실이 주부들이 가장 맛 좋은 쌀로 꼽은 '서산쌀'을 생산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이는 쌀 성분 분석기기가 쌀이 갖고 있는 단백질, 아밀로스, 수분함량은 물론 백도 분석이 가능하고, 특히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측정치 등을 농민들에게 곧바로 알려줌으로써 시비량 조절 등 과학적인 영농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천안의료원은 26일 의료서비스 개선과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문화 창조와 재도약을 다짐하는 경영혁신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이 참석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수입증대 및 비용절감 등 5개 분야 17개의 계량지표를 선정했다.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2004년 대비 6억 2000만원의 경영개선과 의식구조개선 및 의료의 질 향상 등 5개 분야 21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