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매년 300만원 장학금 지급
지역 균형 발전·지역인재 양성 ‘한뜻’

둔포농협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제공
둔포농협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둔포농업협동조합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록 조합장 등 둔포농협 관계자와 조동헌 교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에 따라 둔포농협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300만 원의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장학금을 받게 된 백경훈 학생은 “둔포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9월에 열리는 리옹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백경훈 학생과 김민서 학생은 오는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인더스트리 4.0 종목에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학교로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도 1,2,3학년 전체 학생들이 마이스터고로 입학한 학생들로 구성하여 직업교육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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