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자 대부분 충남도민
60대 인구 가장 많이 증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 최근 3개월 간 인구 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군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군 맞춤 인구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10만명 회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구이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입자 2874명 중 절반인 1482명이 충남도민이다.
주요 전입 지역은 예산(433명), 서산(169명), 보령(154명) 순이다.
전입 사유로는 직업(904명), 주택(725명), 가족(614)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인구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인구이동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군에 맞는 인구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홍성만의 맞춤형 인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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