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20일부터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7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축제는 바다송어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홍성이 대한민국 대표 바다송어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된다.
바다에서 키운 민물송어인 바다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흙내음이 없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저열량 고단백 건강식품이다.
남당항 바다송어 양식장이 위치한 천수만은 태풍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해 바다송어 양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다송어를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극대화해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축제에선 바다송어 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화선 군 해양수산과장은 “바다송어는 담백하면서도 고유의 향과 맛이 일품인 진정한 미식가들을 위한 별미”라며 “축제에서 바다송어와 수산물의 참맛을 느끼고,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의 관광명소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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