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48주년 기념식 개최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은 ‘인간의 후각수용체를 모사한 다차원 멀티모달 후각지능 기술’을 개발한 디지털융합연구소 노형욱 박사가 받았다. ETRI 제공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은 ‘인간의 후각수용체를 모사한 다차원 멀티모달 후각지능 기술’을 개발한 디지털융합연구소 노형욱 박사가 받았다. ETRI 제공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ETRI는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ETRI 연구자상 등 시상하고 임직원 연구성과를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은 ‘인간의 후각수용체를 모사한 다차원 멀티모달 후각지능 기술’을 개발한 디지털융합연구소 노형욱 박사가 받았다.

노 박사는 세계최초로 센서의 가스노출 전 과정에 걸친 시계열 반응신호 패턴 전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해 불법 마약물 탐지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추현곤 실감미디어연구실장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박지영 책임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 조영수 모빌리티항법연구실장이 받았다.

우수연구실적상의 기술이전부문에서는 지난해 기술이전 실적 중 최우수 실적을 낸 입체통신연구소의 ‘드론 식별 시스템 설계 및 정보 관리 기술’이 단체포상을 받았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전 임직원과 함께 국가전략기술의 개발로 기술주권을 책임져야 한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ETRI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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