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지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논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3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토르 체타(H.E. Thor Chetha) 수자원기상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수자원공사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3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토르 체타(H.E. Thor Chetha) 수자원기상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수자원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면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적용해, 현재 추진 중인 프놈펜 지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과 추가 사업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의 기후위기 대응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에 앞장서 협조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이 확대되어 수요국에 맞춤형 녹색산업 수출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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