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내달 12일 모집한다.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내달 12일 모집한다. 수자원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혁신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이번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 세 가지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부터 K-테스트베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과제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선정 시에는 최대 1년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연구·개발이나 기술·제품의 상용화 전에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