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감리교회서 회원 400여명 참석

▲ 2024년 충북연회 제26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가 16일 오전 9시 30분 제천제일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6회 충북연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가 16일 제천제일감리교회에서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복음으로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박정민 감독을 비롯한 조기형 11대 감독, 안정균 12대 감독, 손병훈 감리사 등 목회자와 박웅렬 장로회전국연합회장, 문영배 사회평신도국 총무, 이기출 장로회충북연회 직전회장, 이민영 충북연회사회평신도부협동총무,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장, 신혁용 단양남지방 총무 등 장로 부부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박문서 장로회 충북연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최철순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시작해 천국비밀에 말씀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누렸다.

개회예배에서는 참석자 모두의 감리교 신앙고백과 이민영 충북연회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의 기도, 허세덕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충북연회 목회자 찬양단 특송에 이어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의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장로’라는 주옥같은 말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특강 첫번째로 조두성 (광혜원 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사의 ‘한밤중의 기도와 찬송이라는 말씀으로 기쁨을 선사했다.

특강 두번째 시간에는 권귀선(청주제일교회 담임목사) 강사의 ‘그리스도의 평강과 감사로 하나되는 교회’라는 말씀을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주제강연 시간으로 올해 45년여 간의 사역을 감당하시고 은퇴를 앞두고 계신 김기석(청파감리교회 담임목사) 강사의 ‘예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을 통해 장로들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누렸다.

폐회예배로 충북연회 12대 감독을 역임하신 안정균(제천제일교회 담임) 목사의 환영사와 축도로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문서 대회장은 "십자가의 은총을 깊이 묵상하는 복된 사순절에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복음으로 하나 되자’라는 주제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하나 되는 장로부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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