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성도 500여명 참석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단양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500여명의 회원과 성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의 ‘하나님의 역사의 물줄기를 돌리는 직분자’라는 말씀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 조기형(충북연회 11대 감독)목사·심재영(남선교회충북연합회 10대 회장) 장로가 격려사를, 오수철(남선교회전국연합회 35회 회장)·이민영(충북연회사회평신도부협동총무)·조승상(장로회충북연합회 9대 회장) 장로가 각각 축사를 했다.

서영석(단양교회 시무) 담임목사가 환영사와 황형준(남선교회충북연회 연합회 총무) 장로의 광고로 안정균(충북연회 12대 감독) 목사의 축도로 이· 취임 감사예배가 마무리됐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2023~2024년, 2년 동안 충북연회 남선교회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임종철 회장은 “부족한 제가 이번에 남선교회 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하나님에 은혜”라면서 “남선교회의 명예가 높아지고 하나님에 영광이 드러나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에 선배들과 역대 회장들의 뜻과 헌신과 정신, 그 전통을 잘 이어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충북연회 남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3대·14대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정민 감독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13대·14대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정민 감독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임종철 제14대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과 정석준 1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임종철 제14대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과 정석준 1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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