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괴산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퇴원안정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퇴원안정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입·퇴원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퇴원안정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퇴원안정 돌봄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입·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에게 맞춤형 생활 지원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이며 괴산성모병원, 서부병원과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괴산군의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287개 마을(리)에 봉사자를 배치해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긴급키트 지원, 퇴원 안정돌봄, 병원진료 이동서비스 등) ⟁대형 침구류 세탁서비스 ⟁저작기능 약화 노인 영양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안내한다.

송인헌 군수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을 돌보며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노후를 걱정하지 않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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