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버섯환경축제·연풍조령문화제 등 선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올해 지원, 육성할 8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2024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8개의 지역축제를 집중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심의회는 충북축제 평가위원 민양기 교수, 충청대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부장 등 축제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획서와 축제 콘텐츠 등을 종합평가해 순위를 결정하고, 신규축제의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그러면서 선정심의회는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청천환경버섯축제는 3500만원, 우수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와 감물감자축제는 3000만원, 유망 축제인 연풍조령문화제는 2500만원, 그 외 목도백중놀이축제, 사리면(국수)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와 신규축제인 청안팝콘축제는 각 2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축제에 보조금과 더불어 축제별 맞춤형 사전컨설팅, 축제 현장평가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연특별시 괴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해 온 군은 올해부터 각 읍·면 지역축제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괴산군 지역축제가 단순 지역주민 화합행사에서 벗어나 각 읍·면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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