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이근규 새로운 미래fh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단양=이상복 기자
이근규 새로운 미래fh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근규 새로운 미래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양군 공약을 발표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인구 3만명이 붕괴되고, 지방소멸도시라는 우려를 안고 있는 단양군에 새로운 꿈을 소개하고, 단양군민들과 함께 가곡 여천리 자원순환단지를 저지했고, 매포 영천리 지정폐기물매립장을 막아냈던 열정이 떠올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간절하던 마음을 간직하며 오랜 역사를 이어온 단양군에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저는 꼭 국회의원이 당선돼 반드시 해낼 공약사항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단양읍 중심도로 지하에 1.5㎞, 지하 2개 층의 지하주차광장을 조성해 주차와 차량통행, 재난 대피, 주차난, 교통문제 해소, 관광객 수용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의성 등 확보 △닥터헬기 상주하는 응급의료체계를 도입해 생명 안전 보호체제 확립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단양군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희망하는 국가를 선택해 다녀오는 무료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조성, 항공종합교육원을 설립,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을 유치,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 유치, 단양 북부권의 획기적 발전 추진, 단양 북부권에 대기업연수원 유치 단양 북부권에 농업인 종합교육센터 건립을 내놓았다.

이어 주민의 제안에 따른 공약사항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경로당 냉·난방비 보조금 관리 개선 △광역상수도 사업 조기 완료 △월남 참전유공자 전투수당 지급 △민생지원단 설치를 약속했다.

특히 국회의원 특권 폐지로 △중대범죄에 대한 회기 중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형사범죄로 기소시 모든 공직 추천에서 배제 △기초자치단체(군수·군의회) 공천제 폐지를 공약했다.

이근규 새로운 미래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단양=이상복 기자
이근규 새로운 미래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단양=이상복 기자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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