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공동 연구개발 등 추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쿠웨이트과학진흥재단(KFAS), 쿠웨이트과학기술대학교(KCST)와 현지시각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FAS는 1976년에 설립된 쿠웨이트의 비영리 국왕 직속 기관이며, 국가 과학기술 혁신 증진을 목적으로 과학기술, 인재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KFAS는 KISTI와의 협약으로 쿠웨이트 인재들의 빅데이터 역량 혁신 및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데이터 디지털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KFAS와의 업무협약은 △쿠웨이트 연구기관 간 협력 공동 연구개발 발굴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등 분야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장단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데이터과학 교육 통한 미래인재 양성 및 STEM 분야의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이 주된 내용이다.
KCST는 2008년 아미르 칙령으로 인가를 받은 쿠웨이트의 사립대학으로, 학문적 우수성 추구를 통해 중동에서 선도적인 과학기술 대학으로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어 KCST와의 업무협약은 △과학기술 국가정책 및 연구개발 성과평가 관련 협력적 공동 연구 사업 개발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업 프로젝트 및 연구 경험 공유를 위한 전문가 교류 △심포지엄, 콘퍼런스, 세미나 등을 통한 과학기술 분야 정보 교환 및 협업 방안을 마련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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