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 취업률 80% 쾌거
기업-학생 연결하는 노력 빛나

배재대학교 IPP사업단은 25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배재대학교 제공
배재대학교 IPP사업단은 25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배재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학교 IPP사업단은 25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IPP사업단이 고용부의 주요 청년 고용정책인 IPP사업 선정부터 학생 취업률 유지, 장관 표창, 우수기관 표창 등 성과를 참여기업·학생과 돌아보고 올해 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배재대는 2016년 IPP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지난해까지 기업 480개와 학생 1024명이 참여했다.

특히 8년간 참여한 학생의 취업률이 매년 80% 이상을 기록했다는 것이 배재대의 설명이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같은기간 고용노동부의 연차평가에서 6차례에 걸쳐 S(최우수)등급 획득과 고용부 장관 표창 2회, IPP 및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6차례 수상 등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경우 SW(소프트웨어)개발, 바이오의약품제조, 호텔관리 등 훈련종목 3개에서 학생 98명이 55개 기업에서 일학습병행 및 연계실습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선 △나온웍스 △빅피쳐스 △지란지교소프트 △포씨소프트 △케이엠디바이오가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았고 △올포랜드 △티벨 △이글루코퍼레이션 △롯데시티호텔 대전이 우수 기업현장교사 감사장을 받았다.

김창수 배재대 IPP사업단장은 “8년간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낸 비결은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노력이 빛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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